신태용 한국 축구 이란전 설욕 할까?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한국 이란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업데이트.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조2위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5일 자정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신태용 감독 프로필

 

신태용 축구감독, 스포츠 해설가


출생1970년 10월 11일

신태용 나이 만 46세, 고향 경북 영덕군

소속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족 신태용 아내 부인, 신태용 아들 신재원

신태용 출신 학력 영남대학교 외 1건

 

데뷔 1992년 '성남 일화 천마' 입단

수상2011 하나은행 FA컵 우승 외 9건

경력2017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외 15건

 

사이트 신태용 팬카페

 

 

 

(한국 이란전 우리나라 축구 경기복)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조 2위를 확정, 월드컵 본선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으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기회를 잃고 말았다.

 

특히 후반 5분 이란의 에자톨라히가 김민재와의 공중볼 경합 이후 넘어져있는 김민재의 머리를 밟았고, 주심이 단호하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어 수적 우세에서 경기를 진행했으나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동국의 6분이 30분이 됐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란은 이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해 2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월드컵에 4차례(1978년, 1998년, 2006년, 2014년) 진출했다. 연속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이란 대표 팀 사령탑에 앉은 케이로스 감독은 2연속 이란의 월드컵행을 이끌었다. 이란은 2011년 4월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4전 4승을 기록했고 모두 1-0으로 이겼다. 2011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에 0-1로 진 게 마지막 패배이다.

 

 

 

이란은 최종예선 8차전까지 6승 2무로 무패 행진이다. 경기 내용도 뛰어나다. 8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란은 한국전을 앞두고 여유롭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9일에는 예정된 훈련을 취소하며 휴식을 가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란이 한국을 얕보며 가볍게 상대하지 않을까란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란 선수단 24명 전원이 30일 발을 맞추며 이란의 하나의 전략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 이란전 주요 선수 예측 예상"

 

한국축구의 명운이 걸린 이란전. 경계대상 1호는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25·페르세폴리스)다.

 

 

 

(기성용은 이번에 한혜진에게 골을 선물할 수 있을까)

 

 

 

카를로스 퀘이로스 프로필

 

카를로스 (Carlos Queiroz) 축구감독,

퍼거슨 밑에서 전 축구코치 경력


출생1953년 3월 1일

카를로스 퀘이로스 나이 만 64세 고향 모잠비크

 

소속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력2010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외 5건

 

 

 

한국(4승1무3패·승점13)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6승2무·승점20)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JTBC 단독중계)을 치른다. 조3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는 한국으로선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한국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이란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22·로스토프)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그러나 ‘한국 킬러’ 아즈문이 빠졌지만 이란엔 타레미가 있다.

 

 

 

한국에서 손흥민이 수퍼스타라면, 타레미는 요즘 이란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이란프로축구 페르세폴리스 공격수 타레미는 2015~16시즌부터 2시즌 연속 득점왕과 ‘이란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했다.

 

 

A매치 19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고, 올해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이란은 4-2-3-1 포메이션을 펼치는데, 타레미는 왼쪽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한국 이란전 예상 베스트 11)

 

 

(한국 이란전 중계 시간 오후 9시부터 JTBC 단독 생중계 예정)

 

 

어릴적 이민을 떠나 유럽에서 축구를 배운 선수들도 주의해야한다. 네덜란드 청소년대표를 거친 공격수 레자 구차네자드(30·헤이렌베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득점 공동 2위(20골 달성)에 올랐다.

 

 

 

이란 주공격수 레자 구차네자드는 과거 2013년 6월 월드컵 예선에서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뽑아냈다.

 

 

독일 청소년대표를 거친 공격형 미드필더 아쉬칸 데자가는 잉글랜드 풀럼 등에서 뛰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방출돼 현재 무적이지만 이란대표팀 주장완장을 찼다.

 

 

스웨덴에서 태어난 2선 공격수 사만 고도스는 이란대표팀에 처음으로 가세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던 고도스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란 대표를 택했다.

 

 

 

김환 JTBC 해설위원은 “이란은 강력한 수비를 펼치다가 기습적인 한방으로 해결한다. 양쪽 측면을 활용해 단순하지만 간결하고도 힘이 넘치는 공격을 펼친다”며 이야기했다.

 

 

 

그러며 “1m87㎝, 79㎏의 타레미는 체격도 좋은데다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했다. 오른쪽 수비수 최철순이나 고요한이 잘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0년 이란과 아시안컵 8강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이동국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무릎 통증이 있는 황희찬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팔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과 권창훈,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신태용 한국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이란보다 최소한 한두발씩 더 뛰어야한다. 팬들에게 ‘이게 한국 축구’란 말이 나올수 있도록하겠다. 이란을 상대로 4연패인데 이번에 확실히 되갚아 주겠다”고 말했다. 과연 구슬땀을 더 흘리며 훈련한 국가가 어디일지 이번 한국 이란전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란전 승리를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한국 이란 축구 전반전 하이라이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