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전 필승 다짐 경기 중계 하는 곳. 승부 예상.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동영상 업로드함.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자국 스스로의 손에 달렸다. 우리조 다른 국가들의 승패가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우즈벡전에서 승리해 스스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줘야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의 간절한 만큼이나 홈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우즈베키스탄(FIFA랭킹 64위)의 각오도 비장하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 중인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 비기거나 패할 경우 이란-시리아 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약 3000만에 달하는 우즈벡 국민들 사이에서 축구는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다. 하지만 1991년 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이후 한 번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우즈벡은 늘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도 쉽지 않다. 기필코 러시아월드컵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꾸던 우즈벡은 현재 조 4위로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약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만큼 한국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한국 우즈벡 경기 중계 JTBC 시간 2017년 9월6일 수요일 자정)

 

 

 

우즈벡 국민들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그리고 있다. 당시 한국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그때가 한국전 유일한 승리다. 역대전적 가운데 유일한 승리(1승3무10패)다.

 

 

 

우즈벡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주장’ 오딜 아흐메도프도 입을 열었다. 아흐메도프는 4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우즈벡은 5일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중국 원정에서의 예상 밖 0-1 패배와 시리아의 분전으로 최종예선 A조 4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한국을 이기면 조 2위가 돼 월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우즈벡전에서 이동국이 시원한 골을 넣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흐메도프는 “한국-우즈벡전은 마지막 기회”라면서 월드컵 진출에 대한 절실함을 표출했다. 이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의무가 있다. 타슈켄트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대 통산 전적)

 

그러면서 지난 월드컵 예선을 떠올렸다. 아흐메도프는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과 승점이 같았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월드컵의 꿈을 접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한국도 우즈벡 원정 최근 3경기에서 1승2무로 성적이 매우 좋다. 그러나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원정 4경기에서 1무3패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란은 파훼법을 찾지 못했고, 공한증에 시달리던 중국에도 졌다. 최종예선에서 탈락한 카타르에도 졌다. 그만큼 원정에 약했다.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은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 그 함성이 오롯이 그라운드를 덮을 수 있는 환경이다. 홈에서 강한 우즈벡 원정경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이동국 프로필

 

출생 생년월일 1979년 4월 29일

이동국 나이 만 38세 출신지 고향 경상북도 포항시
 

모교 이동국 출신학교 포철동초등학교

- 포철중학교 - 포철공고등학교 -

이동국 학력 위덕대학교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이동국 키 187cm, 몸무게 80kg, 혈액형 A형
 

가족 이동국 부인 아내, 슬하 1남4녀애국자
 

종교 무종교
 등번호 20번
 

프로입단 1998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1998~1999,2002)
베르더 브레멘 (2000~2001/임대)
광주 상무 불사조 (2003~2005)
포항 스틸러스 (2005~2007)
미들즈브러 FC (2007~2008)
성남 일화 천마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2009~)
 

국가대표 104경기, 33골

 

 

 

따지기 싫은 경우의 수에서 벗어나려면 우즈벡전을 무조건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무승부가 되면 시리아-이란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패하면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하는 초유의 참사를 맞이할 수도 있다.

 

 

 

한편, FIFA는 한국의 주장 김영권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FIFA는 “한국의 새로운 주장 김영권은 한국의 후방에서 키맨으로 남아있다. 구자철과 손흥민은 그들의 득점력을 재발견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한국과 우즈벡 중 누가 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있을까? 홈에서 30여년의 한을 풀려는 우즈벡의 필승 의지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축구가 곧 있을 우즈벡 전에서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