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콜롬비아 축구평가전▼중계+손흥민 골 동영상 추가

 

 

<한국 콜롬비아 하이라이트 영상 추가>

2013년 U-20의 4강전에서 콜롬비아에게 승리했던 영광이 재현될 수 있을까? 객관적으로는 어려워 보인다. 한국 피파랭킹 62위, 콜림비아 피파랭킹 13위 세계적인 강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 신태용 호의 모습에 힘이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2무 1패로 앞서있다. 첫 맞대결은 1994년 2월, 미국 월드컵을 앞두고 열렸는데 김판근, 황선홍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1995년 1월 칼스버그컵 준결승에서는 최용수의 결승골로 1-0 승리했고 1년 뒤 친선전에서도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2003년 부산에서 열린 친선전에서는 0-0으로 비겼고 2005년 1월에는 1-2로 패했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다시한번 격돌하게 됐다.

 

 

한국 콜롬비아 축구중계는 오늘 오후 7시 55분부터 MBC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MBC 백근곤 캐스터, 안정환 해설위원,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니 참고하자.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한국 대표팀에서는 손흥민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은 자신을 상징하는 변형 스리백을 포기하고 포백으로 나선다.

 

 

 

한국 콜롬비아 수비라인에는 김진수-장현수-권경원-최철순이 포백을 형성한다. 오른쪽이 주 포지션인 고요한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기성용과 호흡을 맞춘다.

 

 

 

한국 콜롬비아 측면 미드필더에는 이재성과 권창훈이 배치됐다. 공격진에도 큰 변화가 있다. 손흥민은 이날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을 지원하기 위해 '베테랑' 이근호가 투톱 파트너로 나선다.

 

 

 

콜롬비아 역시 주축 선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월드컵 본선과 같은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지난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서 러시아와 모로코에 대패했다.

 

 

 

이러한만큼 한국 콜롬비아 전이 중요하다. 신태용호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콜롬비아전 선발 명단 FW : 손흥민 이근호 MF : 권창훈 고요한 기성용 이재성 DF : 김진수 장현수 권경원 최철순

 

 

"한국 콜롬비아 축구 평가전 예상 신태용 호"

 

이번 경기는 신태용호에 중요하다. 최근 논란이 된 부진한 경기력을 극복하고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신문선 교수는 “이번 평가전 최우선 과제는 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콜롬비아 역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한국과 중국을 연이어 상대하며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아시아 팀들을 대비한다.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 축구를 제대로 알고 싶다.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콜롬비아에 가장 위협적인 한국 선수에 대해 콜롬비아 방송사 ‘카라콜 TV’ 루이스 필리페 자라밀로 기자는 “손흥민이 가장 위협적이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다. 기성용 역시 위협적이다. 두 선수 모두 수준이 높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콜롬비아 전에는 날씨 또한 변수로 작용할 듯 싶다. “지금 한국 날씨는 생각보다 춥다. 콜롬비아는 기후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한 기상청에 확인할 결과 한국과 콜롬비아의 10월 평균 온도차는 3-4도로 그리 크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최고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첫 날 모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고, 준비가 잘돼있다. 선수들의 눈동자가 살아있다. 선수들이 뭔가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 승부와 결과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관심을 모으는 공격진은 투톱을 사용한다는 점.  이근호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모로코전 PK 득점을 성공시키며 대표팀 무득점 침묵을 깬 바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승리는 쉽지 않을지라도 경기력 반등은 무엇보다 선결되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또 남미예선을 본선 직행으로 돌파한 콜롬비아를 상대로 어느만큼의 끈끈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다. 오늘 한국 콜롬비아 경기에 또한번 신태용호에 대한 축구팬들의 평가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국 콜롬비아 현재 상황 업데이트"

 

대한민국 손흥민이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근호와 더불어 투톱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단 한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근호의 크로스가 권창훈의 크로스에 맞고 굴절돼 문전으로 흐르자,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상대 수비수가 버티고 서 있었지만, 손흥민은 수비수 다리 사이를 겨냥한 절묘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이 골로 한국은 전반 13분 현재 콜롬비아에 1-0으로 앞서 있다. 제발 계속해서 이 흐름을 이어가길.

(콜롬비아전 손흥민 골 동영상.손흥민은 후반 16분 후방에서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 슈팅함)

(한국 콜롬비아 하이라이트 영상 전체 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