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붉어지고 있는 러시아 도핑의혹은 지금의 소치 동계올림픽 사태만이 아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이번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도 도핑의혹에 휩사여 하계올림픽 대표선수들이 참여를 할 수 없는 그런 사태까지 갔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4년 러시아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IOC 올림픽국제의원회는 도핑혐의를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이러한 도핑혐의 명단에 금메달 리스트인 소트니코바가 참여되어 있어, 한국 국민 뿐만이 아닌 피겨스케이팅의 전세계 팬들이 주목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관할 듯 싶다.

 

 

이러한 관심은 러시아 자국에서 열린만큼 퍼펙트한 연기를 펼쳤던 김연아의 완벽한 점수를 재치고 그녀가 자국버프를 받고 금메달을 받았다는 이유가 크다. 푸틴의 열렬한 지원을 받은 러시아 대표선수들과, 동계올림픽 심판들은 터무니없는 편파 판정으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곤 했는데, 2년이 지난 후에도 소트니코바의 비난여론은 아직 진행형 인듯 싶다.

 

 

그리고 이번에 붉어진 도핑의혹에 관해 소트니코바가 연류되었다고 나왔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은 다시금 김연아에게 금메달이 돌아갈까 내심 기대하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다가 내심 바라는 바 아닐까 싶다.

 

 

특히 2014년도의 올림픽 경기 이후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줄 알았던 인터뷰행사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각국의 기자들이 김연아에게만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자, 소트니코바는 참지 못하고 인터뷰장을 나가는 굉장히 예의없는 행동을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더 미운털이 박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소트니코바에게 이런 도핑혐의와 의혹들이 부담으로 작용된 걸까? 소트니코바는 그녀의 sns에 무언가 어색하고, 현재 상황과 시기에 조금은 적절하지 않는 글을 올려 이슈다. 소트니코바의 sns엔 현재 14와 2014라는 숫자를 강조하며 , 안녕하세요 피겨스케이팅 2014년 소치 올림픽의 챔피언입니다. 라는 글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글을 올리는 걸 보면 그때의 무언가가 지금까지도 그녀를 불안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