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탄핵이 가결 되기 전부터 여당은 이미 분열기세가 팽배했다. 친박의 중심축의 이정현 의원과 더불어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거센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의원등은 탄핵을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 부분에 대하여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이 보다 더 안타까운 점은 그들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충심이 아닌 진정 본인들의 사리사욕 이였다는걸 탄핵가결이 끝나자마자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박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충신인 이정현대표는 탄핵이 가결된다면 당대표를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걸며 탄핵을 반대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탄핵이 가결된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이 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본인도 하지 않겠다 식의 발언을 해 다시금 장을 장학하려는 속셈 아닌가 하는 행동을 보여줬다.

 

 

심지어 친박 50여명의 의원과 "혁신과 통합" 이라는 모임을 발빠르게 만들어 비박을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진정한 보수는 본인이 한 약속을 지키는 것 이라며 사퇴를 하며 이정현 대표를 압박을 하고 현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사퇴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게 지켜질 지는 두고 봐야한다. 지금도 국민들이 원하는 반성은 커녕 김무성, 유승민의원을 향해 탈당을 안하겠다면 출당을 시키겠다는 굳은의지를 비박 혁신과 통합 모임은 보여주고 있다.

 

 

이정현대표를 중심으로 비박은 친박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은혜를 모르는 배신자라며 하고 있다는건 이건 국민을 모시겠다고 한 정치인의 이념 그리고 태도를 벗어난 것이다. 그것도 한참을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또 한명의 친박의 대표적 인물이자 최순실의 남자라고 불리우고 있는 서청원 의원은 "한때는 하늘이 내려준 인물이 박근혜라고 하며 박근혜를 모셨던 비박 의원들이 야당보다 오히려 탄핵에 앞장섰다." 이야기 하며 부모와 자식간에는 예의라는게 있다. 라는 때에 맞지 않는 비교를 하며, 어불성설의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정한 충신이라면 잘못하고 부도덕한 왕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주는 거다. 역사가 이를 증명하듯 무수한 충신의 선례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에 비해 지금의 친박계 이정현과 서청원의원등은 본인들의 폐족만을 걱정하고 민심을 읽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심지어 그 이상의 사리사욕 즉 새누리당 안의 권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한 국민이란 글 앞의 웃는 얼굴의 이정현대표의 웃음은 정녕 무엇을 의미하는 거란 말인가. 진정 국민이 행복해 지는 길을 본인이 걷고 있는 건지 진정어린 반성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