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알베르토 몬디 아들 부인 아내, 절친 다니엘 린데만 장위안 제임스후퍼.

 

 

우리나라에서 이탈리아의 품격을 한껏 높인 인물이 있다. 그는 이탈리아 관료도, 외교관도 아닌 바로 한국여자와 결혼한 이탈리아 남자 알베르토 몬디다. 그가 이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건 아마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의 진심이 우리에게 와닿기 때문 아닐까 싶다.

 

(알베르토 몬디 생일에 절친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찍은 사진)

 

알베르토 몬디 프로필

 

이름 알베르토 몬디 영문이름 Alberto Mondi
 

생년월일 출생 1984년 01월 17일

알베르토 몬디 나이 35세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알베르토 키 185cm 몸무게 체중 73kg

가족 집안 알베르토 어머니 엄마 아버지 아빠

배우자 알베르토 아내 부인

알베르토 아들

 
 알베르토 몬디 학력Università Ca' Foscari Venezia
알베르토 몬디 출신학교 Kangwon University
 

언어능력 이탈리아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총 5계국어
 

활동기간 2014년 ~ 현재
 

현재 알베르토 직업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인턴
 페로니 대사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장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sns사이트 알베르토,트위터,인스타그램

 

 

 


 한국을 사랑하는 걸로 유명한 로멘틱 가이 알베르토 몬디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지구 반 바퀴를 건너온 이탈리아 청년으로 유명세를 탔다.

 

 

 

 ‘비정상회담’,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등 여러 방송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외국인인 그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될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한다.

 

 

(알베르토 몬디 아들 사진)

 

처음 한국 땅은 밟은 것은 10년 전인 알베르토는 스무 살이 될 때까지 한국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고 한다. 말 그대로 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인근 시골 마을의 푸근한 청년이었다.

 

 

 

알베르토 10대 시절 축구 선수를 꿈꾸었고 20대 초반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 베이시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동아시아문화를 전공, 중국 유학을 하던 중 운명적인 사람을 만난다. 건실한 이탈리아 청년이 한국 여성과 사랑에 빠진 것이다.

 

 

알베르토는 여자친구를 위해 한국에 오기 전 알베르토는 유명 회사의 입사가 예정돼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와 관계없이 그리운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기차를 타고 한국에 온 그는 결국 돌아가지 않았다.

 

 

 

이후 알베르토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국어를 배우고, 강원대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그는 한국을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4년 뒤 그는 지금의 아내(부인)와 결혼에 골인한다. 당시 알베르토 결혼자금은 단돈 700만원이었으나, 고시원 생활까지 해가며, 회사를 다니며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 작은 방을 얻을 보증금을 마련한 했다고 한다.

 

 

 

이렇게 알베르토는 낯선 한국 땅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레오(16개월)를 얻기까지 부모와 고향, 많은 친구들과 안정된 직장을 버려야 했다.

 

 

 

 이제는 한국을 사랑하는 바른생활 아저씨,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친구,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으로 이름을 알린 알베르토는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되며 영광스런 그 임무를 수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온 알베르토를 알아보고 팬을 자처하며 말을 건네면, 알베르토의 팬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친절히 대답하고 인사해준다.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알베르토와 함께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인 그의 친구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알베르토 인성이 좋고, 똑똑하고, 예의바르고, 잘 생겼는데, 왠지 모르게 너무 편하다고 말이다.

 

 

 

알베르토의 서른네 번째 생일날. 미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는 물론 아프리카 가나, 이탈리아, 중국에서 한국까지.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렇게 알베르토 실제 성격이 좋아 사람을  불러 모으고, 사람과 사람이 국적, 언어, 나이를 초월해 친구가 되게 하는 힘이 알베 르토에게 있는 것 것같다. 가수 딘딘 또한 알베르토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알베르토 당뇨"

 

과거 방송에서 잠깐 언급됐던 알베르토의 속사정 평생 안고 살아야 할 당뇨병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리고 사람이 좋다 방소 최초로 한국 정착을 도와주었던 한국인 엄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10년 전, 허름한 티셔츠 두 장 들고 한국에 들어왔던 그 시절, 사랑하는 아내가 한국 정착의 목표였다면 ‘한국 엄마’는 알베르토가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지켜주었다.

 

 

 

그러나 그 무렵 알베르토는 자신에게 1형 당뇨병이 발병했음을 알게 된다. 유전도,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탓도 아니다. 원인불명. 그러나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병이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을 것이고, 하나를 선택하면 가지 못한 다른 길은 어차피 버려야 하는 것. 긍정의 아이콘 알베르토는 비단 방송을 통해 한국과 소통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또 다른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직원 4명의 사회적 기업의 일원이 된 것. 좋은 기업이 사회를 바꾼다는 철학을 가진 알베르토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알베르토는 사랑을 찾아 떠나 왔던 낯선 나라에서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이제는 한국인들의 사랑받는 방송인이 됐다. 어린 시절 꿈꿔왔던 미래는 한국에 오면서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새로운 꿈들을 실현시키고 있고, 숱한 우여곡절과 갈림길에서 올곧은 선택을 해나가는 그의 품위 있는 인생은 배울점이 많아 보인다.

 

(알베르토 부인 아내 사진 결혼식 모습)

 

  무엇보다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한국에 왔다는 알베르토가 아내에게 건네는 이 한마디는 보고싶고 소중하지만 항상 곁에 있어 그 사실을 망각한 우리들에게 건네는 가르침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알베르토 몬디 부인과 아들 레오와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