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이제 오늘 국회에서 표결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야당의 합의는 박대통령의 3차담화 이후에 200만명이 밝히는 촛불이 조금은 국회에 전달이 되어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날 만큼 대한민국의 민심이 질서정연하게 강한날은 지금껏 없었을 것이다.

 

 

 

2일 탄핵 날짜에 대해 삐걱여대던 야당의원들이 12월3일 200만명이 넘는 촛불의 민심에 빠르게 합의하여 9일탄핵 일자가 정해졌었다. 비박계의원들도 촛불의 엄정하고 중대한 크기와 민심을 더욱 의식하게 되어진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꼭 생각해봐야한다.

 

 

 

필자는 오늘 탄핵이 가결이 된다는쪽으로 힘이 쏠리지 않을까 예측한다.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다면 일단 박대통령은 직무정지상태가되고 , 그 다음 서열인 황교안 국무총리 체제로 일단 진행되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야당에서 가만히 그 상황을그대로 바라보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청문회에서 봐온 황교안 국무총리의 태도와 그가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그 비율이 높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이러한 상황을 받아드리며 빠르게 체제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 와중에 대통령이 바로 사퇴를 해야한다, 아니다를 두고 분명 여야에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 또한 박대통령이 가결이 되더라도 끝까지 촛불민심을 그리고 더 나아가 더 큰 바른 미심을 국회에 전달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오늘의 탄핵 소추안 가결이 끝이 아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나아가야한다.

 

 

자 이와 다르게 부결이 된다면 친박계의 그들만의 논리가 또다시 이루어질 거라 생각한다. 박대통령의 탄핵 부결 사유를 민심이라는 방향으로 틀어 샤이근혜가 분명 아직 많다고, 그들은 또다시 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친박계를 비롯한 이정현대표가 지금이야 탄핵과 상관없이 박대통령은 물러날 거라 이야기를 하고 있다지만 , 그들은 이 촛불이 힘이 언제쯤 약해질까를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귀기울이며 듣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박대통령의 중간 사직과 퇴임 퇴진은 없던식으로 유야무야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러면 임기를 다 마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다행스러운 점은 부결이 될 상황과 확률이 조금은 희박하다는 점이지만 두가지가능성에 있어 필히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리고 아직 청문회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 있을 탄핵안이 가결이 되던 되지 않던 간에 최순실과 그와 연관된 사람들은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만들어야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혜를 모아야할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미국은 트럼프 당선이후 많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될거란 우려와 달리 미증시는 신고가를 달리고 있고 생각보다 정치쪽은 잠잠한 상황이다.

오늘 탄핵이 민심의 뜻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필히 여야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 상관없이 뜨거운 민심은 계속 보여줘야 또다시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앞으로 달려나가야할 것이다.

그리고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의 주권을 안에서만이 아닌 바깥으로 보여줘야 한다. 미국과 중국의 이권과 상관없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개인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진 포스팅 입니다. 다소 마음에 안들고 미흡한 표현이 있다고 생각되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