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팬들이라면 여지없이 놀랄 일이 발생했다.

그건 바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를

다시 만든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비스트를

굉장히 좋아하고 멤버 한명 한명 인성도 좋고,

그들의 밝음과 멤버들의 우정도 좋았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0일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을 다시 비스트로

복귀시켜 3인 체제로 다시금 재결성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다들 아시다 시피 장현승은 비스트

원년 멤버로 약간의 불화설과 마찰음을

겪고 이미 비스트를 탈퇴했다. 그래서

 

 

큐브 측에선 새멤버 영입과 함께 장현승과

다시한번 비스트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이야기를 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어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과 다시

장현승이 만나 비스트를 재결성하여 세우는 것이

아니라 큐브가 기존의 비스트5인을 제외하고 아예

새로운 멤버2명을 합친 다른 비스트를

만든다는 것인데, 이게 과연 이득이 되는

일인지 필자는 큐브의 선택이 안타깝다.

 

 

 

 

지금 진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트는 지난해 10월 큐브와 계약 만료된 후

어라운드어스라는 독립적인 회사를 만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팬들은 역시 비스트다.

그들은 역사상 가장 오래도록 지속되는

그룹 신화 선배같은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많은 팬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큐브가 보유 중인 비스트 상표권에

대해 아직 협의하지 못해서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비스트로서 발표한

노래에 대한 저작권이 큐브에 있다. 큐브의

목적은 바로 이것이다. 이러한 점을 악용해

이득을 취하려는게 새로운 비스트를 만드는

목적 아닌가 싶다.

 

 

현재 큐브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2009년에

데뷔한 비스트는 숨, 쇼크 등을 히트 시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스그룹으로

최고의 아이돌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

하게 했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러한 발표를

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팬들과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

비스트라는 이름만 가지고는 진짜 비스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비스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룹 이름이 비스트이기

때문이 아니라 용준형, 손동운, 윤도준, 양요섭,

이기광등이 함께 모여 시너지 효과를 이룬

비스트이기 때문이다. 큐브는 대체 왜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발표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 엄청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10일 장현승 인스타그램에

장현승은 뭔소리지 이게 태어나서 처음듣는

이야긴데, 그럴 생각도 전혀없고, 나 진짜

가수가 인스타로 해명 이런 거 하는 거 진짜

멋없다고 생각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이런 글을 쓴다고 밝혔다.

 

 

 

큐브측 공식입장 발표와 다르게 장현승은

전혀 모르고 있어 당황스러운 속내를

본인의 인스타를 통해 밝힌 것이다.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 탈퇴후

큐브측과 재계약 한후 컴백을 준비 중 이었다.

 

 

현재 비스트 5인이 설립한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까지만 해도

비스트 상표권에 대해 이야기를 큐브측과

주고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갑작스레

이렇게 보도가 되어 몹시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 또한

 

비스트 이름 못쓰게 하려고 별 걸 다한다.

비스트를 다시 하겠다고 한 장현승한테

배신감을 느낀다. 나머지 5인 비스트만

보란 듯이 꽃길 걷자. 윤두준이 리더인

비스트가 진정한 비스트다 라는 댓글을

달며 진짜 비스트를 응원하고 있다.

 

제발 잘 해결되어 진짜 비스트가 

비스트의 이름을 가지고 윤두준 용준형

손동운 이기광 양요섭 5인 체제로 영원히

존재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