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부속실장 비서관 이명박 전 대통령 배신은 부인 사망 당시 이유만일까?

 

 

정권이 바뀌며 많은 것들이 정상적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고 느낀다. 물론 도덕적으로 훌륭하다 바르다 라고 말 할 수 없겠지만 어느 쪽이 조금 더 낫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9년간 봐왔다.

 

 

김희중 부속실장 비서관 프로필

 

출생 1968년 03월 25일

 

김희중 나이 만 49세

직업 전직 공무원

 

가족 집안 김희중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배우자 김희중 부인 아내(사망) 자녀 자식

 

김희중 출신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김희중 학력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희중 이력 경력

1997 이명박 국회의원 비서관

2008.02 대통령실 제1부속실 실장
서울특별시 시장 의전비서관

 

 

 

정두언 전 의원은 17일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검찰 수사로 이 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진 것은 김백준 전 기획관의 구속이 아니라 김희중 전 실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한때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이렇게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의 핵심 인물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아닌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며, 이 때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두언 전 의원은 검찰 수사의 핵심 단서를 쥐고 있는 것은 김희중 전 실장이라면서 “김희중 전 실장이 MB 집사 중의 집사, 성골 집사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진골이나 6두품 정도다”라고 비유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쭉 보좌관을 해 온 김희중 전 실장이 김백준 전 기획관보다 더 돈 관리에 깊숙이 개입돼 있다는 것이다.

 

 

(국정원과 깊게 연결되어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과거 원세훈 국정원장과 함께 하고 있다)

 

구속된 김백준 전 기획관과 달리 김희중 전 실장에게는 아직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았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 점에도 주목했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사람인 홍준표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도 지켜봐야 겠다)

(현재 구속수감되어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

 

게다가 국정원에서 불법 상납한 돈을 청와대가 일부 달러로 바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해외순방 때 여비로 사용했다는 보도의 출처 역시 김희중 전 실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

 

 

 

정두언 전 의원은 “김희중 전 실장은 BBK, 다스,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 등 MB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서 “돈은 김백준 주머니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김희중 주머니에서 다 나온다”고 말했다.

 

 

 

김희중 전 실장이 사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걸 만약에 이야기를 했다면 엄청난 카드를 검찰이 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두언 전 의원은 “당연하다. 이미 게임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빅뱅 탑과 함께 비교되어 우습게 돌아다니던 이명박 전 대통령 짤이다)

 

김희중 전 실장이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의 근거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인간적 배신감’ 때문이라고 봤다.

 

 

 

김희중 전 실장이 2012년 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년 정도 실형을 살았는데 이 일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서 내팽개쳐져 철저한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 정두언 전 의원의 설명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구속기간 중 김희중 전 실장의 아내가 사망했는데, MB가 장례식장에 가기는커녕 조화도 안 보내는 등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김윤옥 여사가 돈을 받았다는 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명박 학창시절 과거 사진)

 

또한 정두언 의원은 “김희중 전 실장이 저축은행 사건에 어쩔 수 없이 얽힌 측면이 있는데 그로서는 너무나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라고 김희중 부속실장 비서관이 이명박 전대통령을 배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명박 젊은시절 젊었을 때 과거 사진)

 

한편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은 지난 13일 “송구스럽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공직을 한 때 수행했던 사람으로서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런 김희중 비서관의 모습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긴장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다.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김희중 비서관 부속실장 이명박 배신 사건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