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14일 3차 최순실사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와중에 더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관련 녹음파일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2차 청문회를 하면서 고영태증인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등의 대질 심문에 최순실씨의 테블릿pc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JTBC와 고영태 둘중의 하나는 위증이다라는 끊임없는 잡음이 흘러나왔다.

 

 

이러한 와중에 박영선의원이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한국으로 입국전에 미리 조취를 취하며 본인을 보호하려 했던 녹취록을 확보해 곡개를 한 것이다. 최순실 녹음 파일 내용은 테블릿pc를 조작품이라고 몰아세우고 이성한 사무총장이나 JTBC를 언급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며 걔네들이 훔친 테블릿으로 위증한 것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들이다.

 

 

사진처럼 가방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순방때나 어떠한 일정때마다 주었던 옷들과 가방에 대한 이야기라 당연시 여기게 되는 대목이다. 통화 상대자는 재단 관계자라는 것 외에는 아직 밝혀진 점은 없다.

 

 

이러한 점들을 이야기하며 최순실씨의 목소리가 떨리는 녹음파일이 공개가 되었는데 상당히 급한 상황이라는 걸 알려주듯 당황스러워 하며 k스포츠 미르재단 관계자에게 지시를 내린 흔적들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에대해 손석희 앵커는 테블릿pc를 훔치고 조작했다고 몰아세워야 한다는 대상이 혹시 JTBC 를 칭하는 것 아니냐는 그다운 날카로운 해석을 가해 지금껏 붉어진 테블릿pc에 대한 의혹들을 어느정도 잠재우고, 최순실의 부도덕함과 그의 악행들을 더욱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반을 더 닦았다고 보여진다.

 

 

또한 최순실 녹음파일에서는 이게 공개되면 큰일난다, 다 죽어 등과 같은 다급한 이야기들이 나오며 입국전 여러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최순실이 국가를 국민을 매우 심각하게 우롱한 행동 아니나 생각이 되어진다.  본인이 입국해 검찰조사를 받기전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한 것과 매우 상반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녹음파일의 공개로 최순실과 박근혜대통령 그리고 새누리당 친박의워들의 입지는 더욱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지나. 탄핵 가결이후 갑자기 급변한 그들의 행동을 보면 차후에 더 안하무인적인 행태를 보여주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최순실 녹음파일 뿐만아니라 정호성 녹음파일도 공개가 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국민을 전혀 무서워 하지않는 그들도 조금은 위축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포스팅입니다. 다소 미흡하고 마음에 안드는 표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를 해주신다면 큰 마음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