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두쿠르스 세계랭킹 순위 1,3위 간의 금메달 대결.

 

 

우리나라 금메달이 유력한 스켈레톤 경기가 드디어 막이 오른다. 황제 두쿠르스의 수성이냐. 아니면 패기 넘치는 도전자 윤성빈이 새로운 제왕으로 등극할지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은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윤성빈 프로필

 

출생 1994년 5월 23일

윤성빈 나이 만 23세 고향 경상남도 남해군
 

윤성빈 출신학교  남서울중학교
윤성빈 학력 신림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가족 집안 윤성빈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 

신체 몸매 조건 윤성빈 키 178cm,몸무게 체중 87kg
 

종목 스켈레톤

소속팀 강원도청

 

소속사 올댓스포츠
윤성빈 별명 아이언맨
 

수상2018년 2017/2018 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허벅지 사이즈 둘레 63cm)

 

오늘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 시간을 살펴보면 윤성빈이 남자 1,2차 주행에 나선다고 전해진다.

 

 

 

1차 시기에서 윤성빈은 29명의 선수 중 6번째로 주행에 나서며, 이후 스켈레톤 경기는 이틀 간 두 차례씩 총 4번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스켈레톤 남자 우승자를 두루크스와 윤성빈의 2파전으로 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스켈레톤 선수 두루크스 실제 사진)

 

이렇게 윤성빈이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선 '황제 두루크스'를 넘어야 한다. 라트비아 출신 베테랑 마르틴스 두쿠르스 나이는 34로 현재 세계 랭킹 3위다.

 

 

 

두루크스 그는 10년 가까이 스켈레톤 최강자 자리를 지킨 절대 강자이며, 2009~2010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8년 연속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시즌 랭킹 1위를 지킬 만큼 독주했다.

 

 

(윤성빈 김지수 스켈레톤 경기 외에 정소피아 경기가 토요일에 펼쳐진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와 유럽선수권대회도 각각 4회와 7회 제패했으며, 압도적인 실력에 반한 팬들은 그에게 '슈퍼맨' '썰매계의 우사인 볼트' 등의 별명을 붙였다.

 

 

(스켈레톤 선수들의 다양한 헬멧들)

(윤성빈 허벅지 사진 두께)

 

윤성빈은 지난 시즌 세계랭킹 3위에 오르며 이런 두쿠르스를 위협했다. 올 시즌 드디어 1위 자리에서 두쿠르스를 끌어내렸다. 그는 10년 가까이 지켜오던 1위를 윤성빈에게 내준 것이다.

 

 

 

이렇게 유력한 스켈레톤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윤성빈이 스켈레톤에 발을 들인 것은 고3 시절 이라고 한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새로운 것에 도전한 그였다.

 

 

 

이후 윤성빈은 스켈레톤 입문 5년 만에 이번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인 IBSF 월드컵에 7번 출전 했다. 그리고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윤성빈은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로 등극한다.

 

 

 

입문 당시 롤모델로 바라봤던 라트비아 스켈레톤 황제마리틴스 두루크스는 이제 윤성빈의 라이벌이 됐고, 오히려 윤성빈이 그를 압도하고 있다.

 

 

 

루지와 스켈레톤, 봅슬레이 각각 비슷해 보이지만 타는 자세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모두 같은 트랙을 사용하는 썰매 종목이란 공통점 또한 있다. 따라서 서로 코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코스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트랙의 코스를 미리 분석하고 준비할 수 있는 개최국에게 이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윤성빈 역시 이날을 위해 같은 코스를 수없이 반복해 썰매를 탔다.

 

 

 

윤성빈은 지난달 7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월드컵으로 모의고사는 끝났고, 이제 진짜 실전인 올림픽만 남았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이제 왕관을 쓸 차례다. 한국 썰매 역사를 다시 쓸 윤성빈 금메달 레이스를 응원한다.

 

(윤성빈 금메달 동영상,대한민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