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탤런트 배우 김병기 집 아내 부인 장경화 아버지

 

 

우리나라 중견배우 중 유독 회장역할을 많이 하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탤런트 김병기가 그 주인공. 많은 사람들은 악역과 선역을 넘나드는 그의 다양한 연기에 감탄하곤 한다. 이런 그가 미아웨이에 나와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한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해 설연휴 많은 감동을 줘서 화제다.

 

 

영화 배우 탤런트 김병기 프로필

 

김병기(金炳基)
 

출생 1948년 11월 2일

김병기 나이 71세 고향 밝혀지지 않음
 

집안 가족 김병기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

배우자 김병기 부인 아내 장경화

슬하 자녀 1남 3녀 김병기 아들 딸

김병기 이혼 재혼 이야기는 루머

김병기 학력 중앙대학교 학사
 

데뷔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
 

수상
 2007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
1977년 KBS 연기대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경력
 2007.08 새생명지원센터 홍보대사
1996.05 쟈칼연예인축구단 단장
 

김병기 종교 개신교

소속사 달콤이앤엠

 

sns 사이트 김병기 공식사이트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병기"

 

이번 마이웨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가 나왔다. 김병기의 황금빛 연기 인생과 함께, 배우 김병기의 연기 외길 말이다.

 

 

 

설 당일 전날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병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애 첫 다큐를 하게 된 김병기는 아내와 꾸린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사극까지 못하는 배역이 없는 김병기 중견배우 연기력)

 

도시의 삶을 떠나 살게 된 전원생활. 그곳에서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쌓으며 아내와 알콩달콩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1남 3녀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단 둘이 제 2의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김병기의 아내는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남편이 축구모임 회장이었다. 그때 통깁스를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통깁스를 풀면 안되는데 풀었다. 그때 혼자서 장례식을 다 치러줬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그 어느 누구보다 부럽지 않게 멋있게 잘해줘서 그때 당시 생각하길 '내가 아무리 살면서 당신이 나쁜 짓을 한다고 해도 이걸로 나는 평생 당신한테 은혜를 갚아야한다' 하는 생각에 지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말에 김병기는 "그건 고맙고 감사한 것이 아니다. 당연한 거다"고 부인 장경화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결혼 한지 수십년이 다된 이 두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귀감이 됐다.

 

 

 

(태왕사진기로 유명한 고 김종학 감독은 배우 김병기에 대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고, 작품을 시작하면 집념이 대단하다고 칭찬 한바 있다)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병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가졌다고 한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영화를 300편 봤다. 그리고 서라벌고등학교를 선택했다. 부모님은 저를 의사를 시키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정일 역을 맡았던 김병기 사진)

 

그래서 김병기는 "그래서 반대를 했다. 친구 집에 가출을 해서 지냈다. 고등학교를 합격했는데 등록금을 주시지 않았다. 어머니 팔찌, 반지, 귀고리 같은 것을 가지고 가서 대문 앞에서 어머니와 협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김병기 그는 "48~49년 동안 겹치기 출연은 한 번도 안했다. 하나만 했다.다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라며 자신의 집념을 이야기 했다.

 

 

 

그러며 "배우 생활을 언제까지나 할 수 있다고 하면 그게 인생최고의 목표다. 20년은 더 할 거다. 저는 현재 진행형 아마추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배우 김병기다.

 

 

 

현재 김병기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노양호 회장 역을 맡아 출연 중인 김병기 아버지 산소를 찾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병기 과거사진)

(김병기 젊은시절 젊었을때 리즈사진)

 

김병기 아버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김병기를 강하게 반대했다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김병기는 "아직도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돌아가신 지 40년이 가까워지는데 저는 자주 찾아간다"고 말했다.

 

 

(김병기 집 외관)

(김병기 집 실내 인테리어가 상당히 좋아보인다)

 

아버지의 묘 앞에 선 김병기는 "아버님께서 크나큰 사랑을 주신 덕분으로 오늘 이 시간까지 잘 살아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결국 내 성공작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왜 세상은 이렇게 마음대로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저려왔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장면은 김병기에 대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면서, 가족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함께 보여줘 설연휴 시청자들의 안방을 울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중견배우 김병기의 연기를 바라며 그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