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엘 혼혈다르빗슈 에게 도를 넘어선 인종차별.

 

 

MLB는 우리나라 야구선수들에게도 꿈의 리그라 불리는 곳이다. 그런 곳에 선수들 실력 하나는 인정을 해야겠지만 인성은 개차반? 이라고 해도 될 듯 싶다.

 

 

(율리에스키 구리엘 다르빗슈 혼혈이라며 인종차별 하는 모습 얼굴 양옆에 손을 가져다 놓고 양눈을 바깥으로 쭉 찌고 있다. 이런 행동은 동양인 인종차별로 흔히 알려져 있는 행동이다)

 

 

"구리엘 인종차별"

 

쿠바에서 날아온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 인종차별 적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리엘은 28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3차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솔로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휴스턴 승리에 기여한 구리엘이지만, 논란이 되는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바로 구리엘 인종차별 행동.

 

 

다르빗슈 유 프로필

 

다르빗슈 유 영문 이름  Farid Yu Darvish Sefat
 일본 이름 ダルビッシュ有

생년월일 출생 1986년 8월 16일

다르빗슈 나이 만 31세 

신장 신체 몸매 다르빗슈 키195.6cm, 몸무게 체중 102kg
 

다르빗슈 유 국적 일본 ,혈액형 A형

출신지 고향 오사카 부 하비키노 시
다르빗슈  출신학교 학력 도호쿠 고교 (미야기)

가족집안 다르빗슈 혼열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이란인 부모님


 

포지션 투수,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순위
 

소속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05~2011)
텍사스 레인저스 (2012~201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7~)
 

수상 2011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탈삼진 1위 외 12

건경력2017 LA 다저스  외 4건

 

사이트sns 다르빗슈공식사이트,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구링레 인종차별 문제의 장면은 2회 말 나왔다. 다저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구리엘은 다르빗슈를 향해 양손으로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취했다.

 

 

 

구리엘 프로필

 

율리에스키 구리엘 카스티요  영문 Yulieski Gourriel Castillo
 

생년월일 출생 1984년 6월 9일

구리엘 나이34세
 

출신지 구리엘 고향 쿠바
 

포지션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상티 스프리투스 (2001~2013)
인더스 트리아 레스 (2013~2014)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4)
인더스 트리아 레스 (2014~2015)
휴스턴 애스트로스(2016~)

 

 

 

이 행동은 폭스 방송의 중계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생중계됐다. 중구리엘은 국 사람을 비하하는 "치니토(Chinito)"라는 말까지 내뱉으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구리엘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지난 28일 은 잊고 싶은 하루였을 것이다. 2017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섰으나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선에 뭇매를 맞고 4실점으로 강판되며 팀 패배를 자초했다. 설상가상 상대 선수로부터 인종 차별까지 당했다.

 

 

휴스턴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2회 다르빗슈에게 홈런을 터뜨린 뒤 덕아웃에서 양 손으로 눈가를 찢는 동양인 비하 행동을 한 것이다.

 

 

 

작은 중국인을 뜻하는 '치니토'라는 말까지 했다. 경기 후 인종차별 논란이 커졌고, 구리엘도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 다르빗슈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다르빗슈 이혼한 전 부인 사에코, 둘 사이에는 자녀가 둘 있다. 다르빗슈 아들 2명)

 

 

 

다르빗슈는 공식 인터뷰에서 구리엘에 대해 "무례한 행동이다. 그는 실수를 했다. 휴스턴에도 아시아 팬들이 있을 것이다.처벌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고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영어로 트위터에 글을 올린 다르빗슈는 "당신과 나를 포함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오늘 구리엘이 한 행동은 옳지 않지만 그를 비난을 하기보다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글을 게재 했다.

 

 

 

그러며 다르빗슈는 "이번 일을 통해 무엇가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인류 전체에 큰 도약이 될 것이다. 우린 멋진 세상에 살고 있다. 분노에 집중하는 대신 긍정적인 자세로 나아가길 바란다. 모두의 큰 사랑을 믿는다"며 이번 일이 교훈이 되길 바란다는 성숙한 글을 남겼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도 구리엘 인종차별 대응에 대해 "다르빗슈가 어려운 상황을 모범적으로 대응했다. 부정적인 사건이지만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 생각하는 건 주목해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구리엘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바로 내년 시즌 개막 후 다섯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것이다.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4차전 최악의 출발을 선보이고 있다.

 

 

구리엘은 미닛메이드 파크로 불러 들인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3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날렸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엘은 다음 시즌 개막 이후 다섯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다만 남은 월드시리즈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고 밝힌 지 몇시간 안된 상황이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구리엘 인종차별 행동은 어떤 이유나 설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성토했다. 휴스턴 구단은 다섯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수용했다.

 

구리엘도 구단을 통해 “어젯밤 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 내 행동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사과를 드린다.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특히 내가 선망하고 존경하는 투수 다르빗슈에게 사과한다. 다저스와 휴스턴 관계자,그리고 메이저리그와 전 세계의 야구팬 여러분에게도 사과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이 과정을 이겨낸 다르빗슈가 대단하다. 이번 인종차별에 구리엘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다문화 문제가 많은 만큼 인종에 대한 포용력과 수용력에 있어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