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여상규 국회의원 막말 일파만파 고문 판결.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뜨린 판결에 대해 당시 한 판사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키는 커녕, 오히려 잘못이 없다며 화를내 현재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다. 바로 그 사건의 주인공은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었다.

 

 

여상규 의원 프로필

 

이름 여상규(余尙奎) 출생일 1948년 9월 15일
 여상규 나이 71세 출생지 고향 경상남도 하동군
 

본관 의령 여씨

가족집안 여상규 부모님, 여상규 부인 아내, 여상규 자녀 자식
 

최종 여상규 의원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종교 불교
 

소속 정당 자유한국당
 지역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원 선수3
 의원 대수 18, 19, 20
 소속 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직 제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약력
 제18~20대 국회의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제20회 사법시험 합격
 
수상 국민훈장 목련장 외 1건

경력 2016.5.30 제20대 국회의원 외 35건

사이트sns 여상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여상규 의원 네티즌 누리꾼들 반응을 보면 굉장한 비난여론으로 가득하다)

(현재 국민 대표라 할 수 없다며 청와대 청원에 고문으로 간첩조작한 여상규를 처벌해주세요 라며 올라와 있다)

 

이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인 가운데, 간첩조작 사건 의혹을 묻는 제작진에게 막말을 퍼부은 사실이 전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바로 어제 날짜인 1월 2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앞고 싶다'에서는 서울 시경 정보과에서 근무했으나 간첩으로 몰려 18년간 복역했던 석달윤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

 

 

석달윤 씨의 1심을 맡았던 판사가 바로  여상규 의원이다. 그래서 당시 판사였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여상규 의원실을 찾아갔다.

 

 

 

하지만 여상규 의원 사무실 직원은 "지금 안 계신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여상규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간첩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달윤 씨 혹시 기억하냐?"고 물었다.

 

 

 

여상규 의원은 "재판을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열 건 정도씩 한다. 1년 이상 된 거는 기억할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그분께서 재심 판결로 무죄를 받으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여상규 의원은 "재심이라는 제도가 있는 이상은 무죄 받을 수도 있겠다"며 회피했다. 이런 이야기를 회피하는 것만 봐도 시청자 입장에서 분통이 터지는 느낌이 든다.

 

 

 

결국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47일 동안 불법 구금을 당했고 고문도 당했다"고 말을 꺼냈고 여상규 의원은 "고문을 당했는지 어쨌는지 알 수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상규 의원은 "지금 그런 걸 물어서 뭐하냐? 전화 끊겠다. 대답할 게 별로 없다"고 했다. 여기까지도 굉장히 퉁명스러운 목소리에 반성은 전혀 없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당시 1심 판결로 한 분의 삶이 망가졌다"고 하자 여상규 의원은 "뭐? 웃기고 있다. 이 양반 정말"이라며 화를 내며 안하무인 태도로 전화를 끊는 모습이 여과없이 방송에 나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상규 의원의 페이스북 최근 게시물에 '의원직 사퇴해라', '웃기고 자빠졌네', '3선 국회의원이 이러고 앉았다', '부끄러운줄 알아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당연한 결과 아닐까?

 

 

 

이렇게 방송 이후 여 의원은 28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달리면서 비판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 이후 진선미 의원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진선미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상규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정치보복 특별위원회’자문위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며 “무고한 사람들에게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워 사형까지 당하게 만든 세력이 또 전쟁을 막고 신경제성장의 기회인 ‘평화올림픽’에도 추악한 색깔론의 누명을 씌워 폭망 시키려 합니다! 절대불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정청래 전 의원도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여상규는 양심에서 욱(웃)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뭔가? 고통받는 사람들 위로하고 공동체 삶의 질 개선 아닌가?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고 기본도 모르는 자들이 무슨 정치인가?”라고 반문했다.

 

 

 

심지어 여상규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는 이 시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현재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여상규 의원을 포함해 과거 고문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청원자는 '여상규 특별법제정을 청원 합니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철저한 수사로 여상규 의원의 잘못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며 그는 "여상규 한국당 의원은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을 판사라는 인두겁을 쓰고 18년 동안 강제 옥살이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런 자가 국민대의기구인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는게 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여상규 의원을 비판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여상규 의원의 행보에 대해 현재까지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전히 당시 수사관들과 재판을 담당했던 검사와 판사들이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크나큰 문제라는 것을 이들이 알고, 진정한 사과와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먼저이야기해야하는게 정치인의 참된 도리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