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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2017. 5. 10. 05:19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가 드디어 내각을 구성하고 있다. 발빠른 행보를 보면 역시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을 맡게될 비서실장에는 대선 캠프에서 후보 비서실장으로 문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한 임종석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현재 임종석 전 의원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 프로필

 

출생 1966년 4월 24일

임종석 나이 만 51세 고향 전남 장흥군

 

임종석 학력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 학사 외 1건

수상 2007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외 9건

경력 2014 서울특별시 정무부사장 외 15건

사이트 임종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임종석 비서실장은 원래 ‘박원순 사람’이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참모인 임 전 의원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인 점이나 박원순 시장과의 관계 등을 감안할 때 비서실장에 중용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와 이사진은 너무 멋지게 나온 것 같다. 뭔가 색감도 그렇고 대한민국에 드디어 제대로된 민주주의 정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느 그런 장면 아닌가 싶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다 이번 대선국면에서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로 자리를 옮겨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1966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서울 용문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으로 일했고 전대협 의장으로 활동하며 학생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시절 16~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당시 후보를 도와 선거캠프 총괄팀장을 지냈고 이후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귀'로 불리는 측근 중의 측근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매일 2∼3차례 넘게 핫라인을 통해 선거 상황 등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총선 직후부터 "가장 아끼는 정치인 중 한 명이 임종석"이라고 말해왔다. 임종석 비서 실장을 두고 추미애 대표와 갈등을 빚을 때도 임종석 실장만큼은 양보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는 호남 출신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일찌감치 특정 인사를 낙점하고 당사자에게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1966년 4월 24일 생으로 전라남도 장흥군이 고향이다. 이후 상경하여 서울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학생운동에 뛰어든 것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무기재료공학과 1학년 때, 노래패에 가담하면서부터로 알려져 있고,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맡으면서 학생 운동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당시 그가 주도한 것이 바로 임수경의 방북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으면서 도피하다가 결국 체포, 3년여 간 옥고를 치루게 된다. 그러나 이때 전국에 지명수배된 상황에서도 공권력의 추적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전국을 누비면서, 임길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호감형 외모와 투사의 이미지 그리고 신출귀몰한 행적으로 인해서 당시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 심지어 여고생들이 주로 보는 하이틴 잡지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1993년 출소 이후에는 시민운동 쪽에서 활동하다가 1999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사면복권 당시 복권되면서 출마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16대 총선을 앞두고 한창 386 운동권 출신 영입 경쟁 때 새천년민주당을 택하면서 입당, 서울 성동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4선의 이세기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지금도 인물 만큼은 굉장히 뛰어난 듯 한 임종석 비서실장이다.

 

 

 

다만, 임종석 비서실장 자신은 의외로 전대협 의장 출신의 경력 대비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은 되지 못했는데, 2004년 17대 총선에서도 당선되고, 열린우리당 대변인도 했다지만, 큰 두각을 나타내거나, 당 대표를 노리는 의원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다고 알려진다.

 

 

 

또 임종석 비서실장은 1989년에 냉전 종식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를 타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베를린 쇠네펠트 국제공항을 통해 방북 해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과 북한 모두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 준 임수경 방문 프로잭트를 지위한 인물로 꼽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모쪼록 이 부분에서는 잘 해결이 되면 좋겠다.

 

 

 

(임종석 실장의 젊은 시절 다소어린시절 모습같아 보인다)

 

 

 

 

임수경은 이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나,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종북 논란 및 막말 때문에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았다. 18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양정례와 더불어 비례대표의 안 좋은 사례로 남게 된 인물인 만큼 더불어 민주당에서 왜 임수경을 받아들였는지 이 점이 참 아쉽다. 이런 북한 옹호자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욕을 먹는거니 말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활약하면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어 2015년까지 재직하였다.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후, 은평구 을 출마를 선언한다. 정계의 거물인 이재오와 겨뤄서 정치적인 재기를 모색하였는데, 그만 당내 경선에서 무명의 신인이지만 은평구 내에서 기반을 착실하게 만들었던 강병원 후보에게 패하면서 출마 자체를 하지 못했다.

 

 

 

사실 박원순 시장 아래에서 정무부시장을 한 것으로 인해 박원순 계로 분류되었는데, 2017년 문재인 캠프의 비서실을 이끌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삼고초려 끝에 영입을 했다고 하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아끼는 측근 이라는게 기정화된 사실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한총련이 2003년 미군 훈련장 난입 사건 때 과격했다고 한총련을 나무랐다. 임종석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임수경 방북 사건과 각종 사회운동을 주도한 전대협 제 3기 의장 이었다. 이런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야기 한거면 그 정도로 한총련이 문제가 있는걸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 하는 것이다.

 

 2014년에는 "지금 야당은 노선이나 정책이 상당히 치우쳐 있다"면서 "중도를 지향해야"고 밝혔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앞서 "과도하게 사회·정치적 문제에 집착하고 국가 운영과 관련된 의제에는 소홀하다"고 말했었다. 그 당시 임종석 실장은 "민주당은 늘 '경제'가 아닌 '민생'을 이야기하고, '성장'에 대한 담론은 없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은 "중도를 지향해야 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답했다. "당내 선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 자체가 작위적이고 엉터리"라고 했다.

 

 

 

 

임종석 실장은 "정치적 환경이 '7대3' 내지 '6대4' 정도로 보수가 우위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30% '준거집단'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 51%의 국민과 꾸준히 대화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정확히 진단했다.

임종석 실장은 야당의 인적 구성도 편향돼 있다며, "중도·보수 성향의 좋은 인재를 과감히 영입해서 국민의 목소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에서 나오는 '세대교체론'에 대해서도 "이미 486도 기득권인데, 누가 누굴 교체하자고 하느냐. 발상의 출발 자체가 틀렸다"고 했다. 이래저래 임종석 비서실장을 임수경이랑은 달리 양쪽을 보며 통합정치의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복수의 관계자가 "문재인 당선인이 후보자를 내정한 것은 한참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듯이 , 이렇게 빠르게 내정자들을 호명하며 정부의 요직이 비어있는 상태를 충족시켜 주는 걸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된 대통령이었구나 하는 점을 느낀다. 모쪼록 이번 비서실장 내정자 임종석 전 의원은 꼭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다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없었던 발상을 발휘해서 멋진 정치를 부탁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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