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와 일베 하면 도무지 조화로운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데, 선화예고는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여성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학교인데다가, 일베 하면은

현실보단 인터넷 상에서 일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선화예고와 일베측이 기사에 오른

이유와 논란이 된 이유는 일베의 한 회원이

선화예고 학생 한명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한다는 위협적인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본인은 39살 먹은 아재라고 하며 일용직

노동자로 살았고, 인생이 재미가 없다.

그만 살련다. 라며 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 아이 한명을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경기도 구리시에 알고있는

창고에 끌고 간다는 그리고 교복을 입은채로

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

 

 

 

반응이 좋으면 실시간 중계를 한다는

이런 후안무치같은 행태와 발언을 한 일베

회원은 다행히 그런 행위가 실제로 일어나기

전 주거지에서 검거되었다고 한다.

 

 

선화예고 측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학교시설 실기실,

도서관, 교실 , 운동장등 전체시설을 개방

하지 않는다는 안정예방책을 내놓았다.

그래도 발빠른 대처 아닌가 싶다.

 

예전부터 왈가불가 말이 많았던 일베다.

분명 순기능 보단 현재 백해무익한

일들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베 스스로의 회원들이 자각하고,

그들만의 순환구조를 만들어 본인들의

질적인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그런

범 국민적인 사이트가 되길 바라본다.

 

이런 일은 당론을 떠나 이념을 떠나

인간으로서 할 행동이 아니다.

그들의 이런 행동에 반하는 내용들과

글들이 더욱 많이 올라와 탈바꿈 되는

그런 공간이 되길 바라본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니

 그대들이여 주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