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임동진 뇌출혈 부인 유서

 

 

탤런트이자 배우 임동진 얼굴만 봐도 익숙한 그가 언제부터 티비에 나오지 않았다. 사극에서 걸출한 배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그이기에 이러한 임동진 뇌경색 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을 거라 생각된다.

 

 

임동진 프로필
 

출생일 1944년 4월 27일 

임동진 나이 74세 고향 출신지 함경남도 홍원
임동진 본관 평택 임씨(平澤林氏) 

 

신체 임동진 키 170cm, 몸무게 체중 70kg
 별자리 황소자리 띠 원숭이띠
 

임동진 출신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서울연극학교 연극학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 학사
임동직 학력 루터신학교대학원 신학 석사
 

직업 배우, 목사
 데뷔 1964년 연극 '생명'
 

가족 집안 임동진 부인 권미희

임동진 전부인 이야기는 루머

임동진 자녀 아들 임영희(장남), 딸 임유진(장녀), 딸 임예원(차녀)
 

임동진 종교 개신교(루터교) 열린문교회
 

데뷔1964년 연극 '생명'

 

 

 

임동진은 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한 이래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매체에서 활동하였다. 그후 임동진은1983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를 맡아 유명해졌다.

 

 

(임동진 뇌경색 판정을 받고 한때 좌절을 했었다고 한다)

 

이어 임동진은1987년엔 토지의 용이 역으로 당시 신설된 KBS 연기대상의 초대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하지만 2001년에 임동진은 뇌경색인 뇌출혈로 사경을 헤맸는데 회고에 의하면 쓰러지면서 119를 부르지도 말고 천국 갈 수 있는 기도를 해달라고부인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물론 부인은 그 말을 듣지 않고 119을 불렀다.

 

 

 

임동진은 뇌경색이 완쾌된 후에는 활동하는 틈틈이 신학공부에 정진하여마침내 루터교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한다. 대조영 출연 이후에는 텔레비전에서의 활동은 거의 접고 목사로서의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루터교의 70세 정년에 따라 목사직을 은퇴하게 되었고, 다시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했다.

 

 

 

"마이웨이 임동진"

 

배우 임동진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인생사를 공개해 화제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제작진에 따르면 장르를 불문하고 굵직한 배역을 맡으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임동진이 방송에 출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임동진은 중학교,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임동진은 꾸준히 연극계의 문을 두드린 결과 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 했다고.

 

 

 

이후 임동진은 50여 년이 넘게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채워 왔다. 그의 전성기 시절은 극성 팬들로 인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임동진은 "어느 날 방송국 별관에 '내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찾아와 큰 곤욕을 치룬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임동진 아내 권미희 씨 또한 "통금 시간이 있던 시절 남편이 밤 늦은 시간 낯선 여성과 함께 들어 오더라. 남편이 '이 사람이 팬이라고 하며 나를 쫓아 왔으니 하룻밤 재워 줘라'고 말해서 건넛방에 재워서 보낸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임동진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2000년경 갑상선 암 수술 이후 연이어 급성 뇌경색이 발병하며 위기를 겪었다. 집에서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임동진 씨는 죽음을 직감하고 아내에게 "거실에서 임종을 맞게 해달라"고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윤손하 결혼식에 배우 임동진은 주례자로 참석하며 더욱 윤손하 결혼식에 빛을 냈다)

 

 

 

쓰러진 지 3시간 가까이가 지나서야 비로소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곧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을 만큼 위험했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났다고 한다.

 

 

 

이후 임동진은 재활치료를 했다. 엄청난 노력과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 나갈 만큼 건강을 회복했지만 후유증이 그를 괴롭혔다고 한다.

 

 

 

임동진은 "현재 좌측 소뇌의 30%만 정상적이다.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듯 한 작열감, 얼음을 얹어 놓은 듯한 감각이상, 어지러움 증세가 있다"고 밝혔다.

 

 

 

큰 병을 앓고 난 후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이어 2015년 정년퇴임을 하고 다시 배우로 돌아왔다.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온 탤런트 임동진의 인생 스토리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보고 응원글을 시청자게시판에 많이 남기면 좋을 듯 싶다.

 

 

 

임동진 최근 근황을 살펴보면 2016년 신작 사극 장영실에서 명나라의 황족인 주태강 역할을 맡게 되었었다. 당시 임동진 딸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카라 출신 박규리였다.

 

 

 

프로필 상에나와 있듯 임동진은 아들 한명과 딸 두명이 있는데 아들은 캐나다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임영희 목사이고 두 딸인 임유진,임예원은 모두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임동진은 고향이 함경남도로, 실향민 출신이다. 그래서 항상 고향을 그리워 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2017년 10월 16일에 뇌출혈로 끝내 별세한 황치훈을 지켜본 이도 임동진이라고 한다. 최근까지 뇌출혈로 투병중인 황치훈씨를 돕고 있었던 임동진 씨가 조금이라도 얼른 건강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