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수능연기▼

2017. 11. 15. 21:20

수험생 안전을 위해 수능 연기▼2018년 수능 날짜

 

 

유례없는 일이 일어난 듯 싶다. 바로 수능 연기 된 것. 그래서 2018년 수능 날짜 와 시간은 일주일 뒤 11월 23일 오전 8시 40분 으로 연기 됐다. 현재 재빠른 정부의 대책과 고심을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이유는 당연히 우선시 돼야 하는 수험생들의 안전 때문이다.

 

 

수능 연기로 인해 시험은 오는 23일 치뤄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내일 휴교하는 초, 중, 고등학생은 현재 학교 측으로부터 정상등교 연락을 받았다.

 

 

 

15일 오후 8시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대학수능시험을 오는 23일로 1주일 수능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수능에 대한 관리 대책을 지시한 이후 결정됐다.

 

 

 

이로 인해 내일 휴교 예정이었던 초, 중, 고등학교는 정상등교를 할 것인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교들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 휴대폰으로 정상등교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 비행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포항 지진 상황을 보고 받고, 수능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특히 수험생들이 심리적 안정도 배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다수의 재택이 파손됐으며, 포항 일부 수능 시험장에서 균열을 발견했기에 수험생들의 안전이 시급했던 것이다.

 

 

"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라디오, 스마트 워치등의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간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포함되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참고하자.

 

또한 수능 연기는 여진 발생도 고려해 안전이 확보된 이후 수능 시험을 치루기로 확정되면서 나온 안건이다. 지진 여파로 인해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낀 수험생들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능 연기로 오는 23일 예정돼 있는 대입 전형일정은 조정되며, 수시시험 또한 시험 일자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능 연기 수험생 반응"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수능 연기에 대해 수험생들은 당황해하면서도 포항 학생들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고3 수험생은 수능 연기에 대해 “수능을 하루 앞두고 돌연 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당황스럽다. 일주일 공부를 더 한다고 성적에 큰 차이가 날 것 같지도 않은데 시험을 그냥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경기 김포시의 고3 수험생은 “결론적으로 수능연기된 게 잘 된 것 같다. 컨디션 조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재난재해로 인해 포항 학생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 이야기 했다.

 

 

그러며 일반적인 수험생들에 대해 “일주일 수능 연기된다고 해서 성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생각하면 수능 연기가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시민들 역시 수능 연기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체로 학생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수능 연기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포항 학생들이 지금 영어듣기평가를 제대로 하고 그럴 정신이나 있겠냐”며 “놀랍지만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시민은 “포항이나 그 주변 학생들은 더 놀랬고 진정이 안 될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시험을 치면 수능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수능 치다가 대형사고 나는 것보다는 낫다. 학생들, 학부형들은 힘들겠지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수능 연기 정책을 재빨리 내놓은 정부 정책에 대해 칭찬했다.

 

 

 

"수능 연기 네티즌 반응"

 

수능 시험 1주일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한 결정입니다. 지진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고3들 힘내세요”, “컨디션 조절하고 준비 끝낸 학생들 진빠지겠지만, 1주일 다시 잘 준비해서 시험 잘보세요” 등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 정말 일 잘한다. 잘한 결정”, “너무 시간이 급박하긴 하지만 수능 보다 여진 오는 것 보다 낫지않나” 등의 문재인 정부를 칭찬하는 글들이 여럿 보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역대 2위 규모인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진이 잇따랐다. 이에 교육부는 안전상의 문제로 16일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수능이 연기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수능 연기된 만큼 부족한 부문을 잘 채워서 수험생 여러분이 수능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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