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재산▼

 

 

자니윤 하면 요즘 세대들까지 이름 한번 정도는 들어봤을 만큼 대단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코미디언계의 대부 같은 존재다. 이주일 보다 4살 많은 고참급 mc이니 만큼 그의 저력은 과거부터 대단했다.

 

 

자니윤 프로필

 

이름 자니 윤 영문명 Johnny Yune

자니윤 본명 윤종승
 

자니윤 국적 미국, 대한민국 이중국적이다.
 

출생 1936년 10월 22일

 

자니윤 나이 82세
 

출생지 고향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면 금석리

가족 집안 자니윤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배우자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1999~2009)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나이차이 18살 차이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재산은 이미 결혼 전부터 대단했다고 한다.

 

자니윤 종교 개신교

자니윤출신학교 성동고등학교
 자니윤 학력 웨슬리언 대학교 성악 학사
 

자니윤 데뷔 1959년 나이24세 때.

 

 

 

자니윤은 1936년 10월 22일 충청북도 음성군 출생으로, 앞서 서론 부분에서 언급 했듯 이주일보다 4살이 많은 고참급 MC이다.

 

 

 

원래 1959년에 대한민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한 후 한동안 MC생활을 하다가 자니윤은 1962년에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갔다. 그리고 제대 후에도 그냥 미국에 눌러앉아 MC로 활약했다.

 

 

(1989년에 귀국하여 조영남을 보조 MC로 두고 자신이 메인 MC가 된 '자니윤 쇼'를 진행했는데 이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자니윤은 그 당시까지만 해도 스타급은 아니었다. 당시 자니윤은 무명 생활을 좀 보내고 있었는데, 미국에서 알게 된 유명한 MC인 자니 카슨의 제의로 아시아인 최초로 투나잇 쇼 에 출연해 총 34번을 출연하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자니윤 치매 최근 모습)

 

자니윤이 제일 처음 출연했던 무대위 모습은 단지 간단하게 스탠딩업 코메디만 하는 역할 정도 였다. 실제 다음 출연인 대배우 찰턴 헤스턴이 갑자기 사라져서 대타로 20분 가까이 자니 카슨하고 시간을 끌어야 했을 뿐이었다.

 

 

 

자니윤은 나중에는 시간 끌려고, 어머니가 부르셔서 부를 줄 안다는 이태리 가곡 오 솔레미오까지 불렀다. 한국에서 배워서 그런지 중간 부분은 한국어로 부르기도.

 

(자니윤과 김태희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잘 대처한 자니윤을 자니 카슨은 매우 마음에 들어 해서 무조건 한 달에 한번씩은 자니윤을 초청하라고 피디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물론 투나잇쇼 같은 유명쇼에 무려 20분 가까이나 게스트로 나온 것은 자니 윤으로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그 이후 명성을 얻자 NBC 방송국에서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이 인기로 인해 자니 윤은 한국에서도 스타덤에 올랐고 광고를 여러개 찍었다. 자니윤 쇼로 한국에서 그의 이름이 알려졌을 때의 나이가 이미 50대 중반이었다.

 

 

 

쟈니윤 쇼는 미국의 자니 카슨 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 형식을 그대로 들여온 토크쇼로, 진행자의 이름을 내걸고 매회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본격적인 토크쇼로는 국내 최초로 보아도 된다.

 

 

그가 '자니'라는 애칭을 사용한 것은 미국에 건너갔는데 본명인 '종승'이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였기 때문에 발음하기 쉬운 비슷한 이름인 자니를 사용하게 되었다.

 

 

 

자니윤은 나이든 세대의 인기를 등에 엎어 2014년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는 사실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파란만장한 그의 인기는 자니윤이 2016년 4월 13일 오전,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며 외로운 노년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 당시 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쓸쓸한 황혼기겠거니와 했지만 실상은 더욱 심각했다.

 

 

2017년 12월 말에 한국에서 보도된 바에 의하면, 자니윤은 심각한 치매 상태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요양원에서 홀로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이혼"

 

그런데 이 언론 보도 때문에 자니윤 전 부인 줄리아 윤 이'남편이 치매에 걸리자 버렸다'는 대중의 비난을 받게 된다. 이과정에 이를 억울해하며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은 반박 인터뷰를 내놓았다.

 

 

주요 골자는 이혼은 이미 7년 전인 2010년에 했으며, 그 이후의 방송에서 부부인 것처럼 출연한 이유는 자니 윤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한다.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 재산"

 

실제로 본격연예 한밤 2017년 12월 26일 방송분에서도 줄리아 리가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 위의 반박 인터뷰를 다시 말함과 동시에 '이혼하면서 자니 윤의 대저택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빼앗았다'는 소문에 대해 '원래 본인 재산이었다'라며 이야기 한다.

 

 

이 과정에서 자니윤 부인 줄리아 윤은 이혼 서류에도 명시된 두 사람의 개인 재산 목록을 증거로 제시했고, 현재 한국에 있는 이유는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일시적으로 귀국한 상태'이며, '치료를 하고 나면 다시 미국으로 가서 자니 윤을 간호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취재진이 직접 자니 윤을 찾아가 인터뷰 해본 결과, 말이 어눌한 것과 거동이 불편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본인의 과거에 대해서 아주 기억 못한다는 것은 과장된 보도였음이 밝혀졌다.

 

 

다행히 자니 윤은 현재 다소 증세가 호전되어 거동은 힘들지만 외출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혼한 전 부인 줄리안 윤(현재 성은 리)이 거동을 도와주며 보살펴준 덕 아닐까 싶다.

 

자니윤은 치매의 영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자니 카슨쇼는 기억한다는 걸 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만은 기억하는 듯 보인다. 젊지 않은 나이에 갑자기 오른 정상의 위치의 중압감과  부감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현재 황금빛 기억만을 간직한 그의 노년기가 그저 가족들 곁에서 건강히 잘 머물다 가는 거면 좋겠다 싶어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