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재경 색다르다

 

 

가수 '9와 숫자들' 문제적남자 건설회사 출신의 색다른 뇌섹남 선정

 

 

가수 송재경은 색다른 이력을 자랑하는 뇌섹남으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일과 음악 두가지를 모두 접수한 프로페셔널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디 밴드 보컬이라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지만, 팬덤까지 있을 정도로 음악도 수준급이다.

 

이날 출연한 송재경은 낮에는 대기업 건설기업 전략기획팀 과장으로 일하고 밤에는 록 밴드 '9와 숫자들'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멋진 남자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만하기에도 벅찬게 현실인데, 일을 끝나고 밤에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열정과 함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송재경 프로필

 

나이 현재 37살 1981녀 생이다.

그룹 그림자 궁전, 9와 숫자들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소속 튠테이블무브먼트 대표

학력 서울대학교

 

2007년 그림자 궁전 1집 앨범 '그림자 궁전'으로 데뷔 했다.

 

 

송재경은 우리나라 엘리트 코스로 불리우는 강남 8학군 경기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했다. 서울대 사학과 출신이지만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에 재직중이다.

 

 

또한 그가 결성한 모던 록밴드 '9와 숫자들'은 간결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주를 이뤄 많은 스팩트럼이 넓은 팬층을 갖고 있을 뿐더러, 최우수 모던록 노래 상을 받기도 한 실력파 밴드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경은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하지만, 밤에는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의 소개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밝혔다. 대기업 과장다운 소개로서 뇌섹남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자신의 소개 아니었나 생각된다.

 

 

일과 음악을 모두 하며 지내고 있는 송재경은 "회사에서 음악한다고 일을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일하는 능력을 인정해 줬다" 라고 말했다.

 

 

 

또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음악과 일 모두를 성취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매력이 다가 아닌 송재경이다. 송재경은 일과 음악을 동시에 할 뿐만 아니라 그는 연애도 하고 있다고 고백해 뇌섹남들의 부러움을 샀다. 송재경은 "여자친구가 있다. 여자친구가 정말 똑똑하다"고 은근히 자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향해 "같이 있었다면 잘 헤쳐나갔을 텐데" 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며 매우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연애고백으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송재경은 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만들기도 했다. 문제적 남자들 기대속에 송재경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그녀는 과외 중이라는 이유로 전화를 끊은 것.

 

송재경은 침착한척 애쓰며 미소를 지었고, 문제적 남자들 멤버들은 목소리라도 들은 게 어니냐며, "목소리가 너무 좋다.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걸 잘 알겠다"라며 덕담을 해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방송 초반에 뇌섹남 송재경도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재경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기 전 앞서"2주 동안 15편의 방송을 봤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또 본인은 숫자로된 연산 문제에 약하다며 팀명을 9를 빼 'A와 알파벳들로' 라고 바꿔야 겠다며 개그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문제적 남자 최고의 뇌섹남 멤버로 알려진 김지석이 송재경에게 상사를 위한 영상편지를 주문했고, 송재경은 "연차 승인해주신 부장님, 한문제는 풀고 출근하겠다"며 이내 여유롭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가 송재경도 멋지게 한문제를 풀어냈다. 퍼즐조각을 맞춰나가는 문제였는데 개수가 적은 가는 선들 위주로 먼저 조각을 맞춰 정답을 만들어 냈다.

 

송재경은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설명으로 뇌섹남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렇게 문제를 그의 다짐대로 성공하고 난 후 또 다시 본인의 부장에게 "한 문제 맞혔다. 퇴근해도 될 것 같다"란 메시지를 보내며 다시 한번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나온 송재경을 보며 네티즌들은 송재경에 대해 잘 몰랐는데 완벽한 뇌섹남이다 , 노래도 들어야 겠다. 는 호평을 이어갔다. 또 "송재경님을 방송에서 보게 될 줄이야" "그림자 궁전 노래 너무 좋아요" 등의 즐거워하는 팬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일과 음악 또 사랑까지 쟁취한 멋진 뇌섹남 가수 송재경이 앞으로 이런 열정을 계속 가지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