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선언한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유지엄웨딩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남재준 부인과 함께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였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 19대 대선후보 출정식이 열렸다. 다름아닌 그 주인공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다. 이날 대선후보 출정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남재준 전 국정위원장 부부의 모습이 사진에 나오는데 왠지 부인 김은숙 씨 표정은 근심이 가득해 보이기도 한다.
이 사진 속에서도 남재준 전국가정보원장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데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부인분 께서는 여전히 땅을 바라보고 있어, 가족의 남다른 걱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
대선 출마를 하려면 여러 검증을 받아야할 텐데 그 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라는 걸 더욱 가족들이 잘 알고 있지 않나 싶다.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부인과 함께 24일 열린 대선 출마 선언에서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하고 있다.
남재준 프로필
출생 1944년 10월 20일 , 서울 고향
남재준 나이 현재 만 72세
수상 1998년 보국훈장 국선장 외3건
경력 제 31대 국가정보원 원장
남재준 전 국정원장(국가정보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정부가 발표한 국정원장 이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평생을 군인으로 살았다.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은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배재고를 조업, 육사 25기로 입학했다. 그후 결혼해 부인 김은숙 씨와 슬하에 두 딸과 함께 서울 송파에 살고 있다고 한다.
1991년 준장으로 진급, 제 1야전국 작전처장 육군 보병학교 교수부장, 6사단장을 지냈고, 1997년 10월 부터 1998년 4월까지 육군 본부 인사 참모부장을 지낸뒤, 수방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쳐 2003년 4월 7일부터 2005년 4월 7일까지 육군 참모 총장으로 재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시절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함께 하는 모습)
육군 참모총장을 끝으로 대외활동이나 정치권에 기웃거리지 않았던 그가 정치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7년 한나라당 (현재자유한국당)의 대선 경선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박근혜 후보로 있을 시절 박근혜 후보를 도와 국방안보정책에 대해 자문을 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취미는 당산이라 한다.
몸에 좋다고 등산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최전방 철책에서 지휘관으로 생활하며 병사들과 함께 걷다보니 취미가 된거라 한다.
또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휘가 있는 만큼 골프등을 친것 아니냐는 이야기와 달리, 남재준 전 국정원자는 골프를 쳐 본 적이 없다고 한다.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방안보특보로 활동했다. 이때 새누리당에서 '군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자'는 의견이 나오자 "부사관 인력채용, 관련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대하기도 했다.
2005년 4월 육군참모총장으로 전역한 뒤에는 충남대, 원광대, 서경대 등에서 군사학 강의를 활발히 하며 활동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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