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은 사실 많은 유권자들에게도 낯선 그런 장이고, 직책네임명 같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였던 만큼 문재인정부에선 가장 중요한 자리라 여겨진다. 그만큼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 점검과 평가, 일자리 발굴 등의 일을 하게 되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맡는 중요한 자리다.
이용섭 위원장 프로필
출생 음력 1951년 8월 11일
이용섭 나이 67세, 고향 전남 함평군
이용섭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경제하 박사 졸업 외 3건
수상 2013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외 19건
경력 2012 제 19대 국회의원 외 16건
사이트 이용섭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국정자문위 설치와 일자리위원회 구성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정자문위는 대선 공약내용을 바탕으로 국정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진표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 3명, 3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 당·정·청이 협업할 방침이다. 국정자문위는 최장 70일간 운영되는 한시적 기구다.
김진표 위원장은 경제관료 출신의 4선 의원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시작해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겸 일자리위원장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국정자문위에서 국정 전반에 대해 각 부처와 토의하면서 로드맵을 만들겠다”며 “토의 결과는 6월 30일쯤 자문위를 마무리하며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일자리위원회에는 이용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15명, 민간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들과 일자리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한국노동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국책연구기관장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경제통’으로 불리는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다.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1951년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다. 함평 학다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다. 전남대학교 졸업 직전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재경직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관세청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노무현 정부 때 국세청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인 현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용섭 부위원장은 통합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의 옷은 스스로 벗겠다며 결단코 수행원을 만류하고 있는 흐뭇한 모습이다. 사실 사소한 행동이지만 역대 이런 행동을 한 대통령이 없었던 만큼 많은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월부터 12월까지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이용섭 부위원장은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하였다. 그런데 당이 안철수계인 윤장현을 전략공천하려고 하자 이에 반발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고등학교, 행정고시 선배이자 현직 시장인 강운태와 무소속 후보 단일화 경선을 하여 강운태로 단일화되자 승복하였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반도미래연구원 상임고문이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의 후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신의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으나 초반 여론조사상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낙선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 부위원장의 인사배경에 대해 “이용섭 전 의원은 두개 부처의 장관에 역임했고 청장도 2차례 한 바 있다”며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이 업무가 여러 부처에 산재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무게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며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게된 경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과 수석을 통해 일자리와 관련된 전반을 직접 조율하고 평가하고 기획하겠다는 취지”라며 “일자리수석 인선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자체 규모는 20명 내외의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일자리 수석실 수석과 3명의 비서관들이 함께 모이는 방식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일자리위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정부 부처 장관과 노사 대표 등 20명 정도로 구성되며, 일자리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내에는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지역위원회와 산하 일자리 기획단도 설치된다. 이런 새로운 정부 부처에서 어떻게 국민을 위해 활용될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활약을 기대하고 고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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