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음주운전 재판결과 징역

 

 

강정호는 참 실력은 좋은데 자기관리가 안되는 선수다. 그만큼 강정호의 근황이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이미 아실 수도 있겠지만 강정호는 음주운전 벌써 3번째로 이번엔 결국 징역을 선고 받았다. 강정호가 런닝맨에 나오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거로 진출하는 걸 밝히며 자랑스러워 했을 때가 있었는데, 미국 메이저리그의 자유로움과 함께 갑작스레 큰 돈을 벌어설까? 미국에서 성.폭행 사건부터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많은 강정호다.

 

 

강정호 프로필

 

출생1987년 5월 2일
 강정호 나이 31세

본관 진주 강씨
 

강정호 고향 광주광역시 서구
 강정호 학력 광주화정초, 무등중학교, 광주일고등학교 
 강정호 키183cm, 몸무게 94kg, A형 
 포지션 KBO 리그 - 유격수
MLB - 3루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현대 2006년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8번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2006~2007)
넥센 히어로즈 (2008~2014)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5~)
 

강정호 종교 불교 
 

 

 

강정호는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야수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내야수를 노릴만 한 실력을 가졌지만 앞에 서술한 것처럼 자기관리에 문제가 많은 선수다.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이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의 내야수 강정호는 박진만의 삼성 라이온즈 FA 이적 이후 현대의 유격수 돌려막기를 끝낸 주인공이자 현대 왕조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이라 칭해진다. 

 

 

 

안정적인 수비력에 리그 최상위권의 타격으로 201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유격수로 손꼽힌다.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최초의 야수가 되었다. 그야말로 먼치킨으로 김재박, 류중일, 이종범, 유지현, 박진만 ,강정호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역대급 유격수 계보의 일원이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뒤에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면서 뛰다가 부상이후로는 사실상 3루수로 고정되었다. 또한 힘든 세월을 견뎌 낸 넥센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로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초창기에도 넥센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한국 프로야구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 타자 라는 점에서 소속 팀을 초월하는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듯, 음주운전을 저지르면서 많은 이들의 실망을 사게 되었고, 이후 사건처리 과정에서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고 특히 어처구니 없는 대응으로 이미지가 완전히 시궁창에 쳐박혔다.

 

 


 이렇게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강정호는 18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공판에 참석했다. 이번에도 역시 항소심에서도 1심 판결과 같은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부는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다. 강정호의 양형은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다.

 

 

 

재판부는 "프로야구 경기에도 합의판정이 있다. 1심 판정을 원칙적으로 존중하라는 취지다.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1심의 특별한 판단이 합리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존중하라는 취지다." 라고 말했다.

 

 

 

그러며 "합의판정의 경우에도 첫 번째 판정을 비디오로 판정한 이후 정확히 판정하나, 불분명할 때는 원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현장사진)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 강정호가 현재로서는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통사고 피의자들과도 원만히 합의했고, 벌금 외에 별다른 전력은 없다. 여러가지 기부 활동을 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후원단체를 만들어 후원과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유리한 정상이다"라고 더했다.

 

 

 

하지만 "다만, 피고인 강정호는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 등 시설물을 파괴하고, 다른 차량을 손괴하고도 도주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 2009년 벌금 100만원, 2011년 벌금 30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했다." 며 강정호의 죄질이 좋지 않음을 이야기 했다. 

 

 

 

계속해서 재판부는 강정호에게 "형벌의 예방적 차원을 위해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키고도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호텔로 그대로 올라갔고, 동승자인 중학교 동창이 사고를 낸 것처럼 진술했으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진술을 번복했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재판부는 "유리한 정상은 이미 반영된 내용으로, 원심의 형을 변경할 특별한 사유가 없다.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종합해보면, 비자 발급 거부가 원심의 양형의 재량이 벗어나 무겁다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실수들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많이 반성하고 있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하고 있다. 제게 실망한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로 인해 취업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소속팀에 복귀하지 못하고 국내에 머물러야 할 듯한 강정호다. 결국 강정호는 항소를 했지만 결과에 변화는 없었다.

 

 

강정호 측은 항소심에서 형량을 벌금형으로 낮추는데 주력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강정호 측 변호인은 "징역형이 유지되면 취업 비자를 못 받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다"면서 "의뢰인 강정호의 잘못이 작지 않지만, 야구를 접으라는 것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 역시 이례적으로 "피고인의 항소를 받아들여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냈었다. 하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다르지 않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재판부의 판단에 좋은 판결이었다.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리 강정호가 뛰어난 선수고 해외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고 하다만 국민들과 차벼적인 대우를 해서는 다음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할 거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필자도 이러한 네티즌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번 한시즌 강정호는 제대로 반성해야 할 듯 싶다. 사실 강정호는 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수비 시 스텝이 부드럽고 타구 판단능력이 우수하여 수비범위가 넓은 편일 뿐더러,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가 국내 내야수 중에서 가장 빠르다.

 

 

 

또 강한 어깨로 뿌리는 송구도 좋다. 글러브에서 공을 뺄 때 글러브에 손을 넣는 게 아니라 글러브에서 손으로 토스해서 잡고 던지기도 한다. 이런 전천후 한국의 강력한 강타자다. 그런 그가 이번 행동을 깊게 반성함으로 더욱 멋진 선수로 성장해 가길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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