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 또 도발, 최홍만 아오르꺼러 동영상 포함

 

 

과거 권아솔은 한참 선배인 최홍만을 도발한 적 있다. 이 포스팅은 권아솔을 다소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혹 권아솔 팬 분들이 보시는 거라면 양해를 부탁드린다. 무조건 적인 비난은 필자의 블로그에서는 결코 없으니 말이다.

 

 

2016년 4월 권아솔은 최홍만이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왜 가장자리에 앉아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최홍만이 앉아 있는 가운데 자리가 내 자리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며 권아솔은 "최홍만이 아오르꺼러랑 붙으면 패배는 확실하다. 이제는 운동을 그만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최홍만은 묵묵부답으로 답했다지만 당황하는 기색은 역력했다. 물론 짜고 치는 이벤트성일 가능성은 높다지만 권아솔의 진심이 보였기에 기분이 나빴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당시 권아솔은 최홍만에게 글러브 던지지며 "최홍만 나랑 붙자고" 라고 반말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참지 못하고 기자회견장 빠져나가는 최홍만 을 향해 권아솔 "야! 나랑 한판 붙자고" 고함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다. 물론 권아솔과 로드 fc가 원한 화제였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거인병 뇌수술을 받고 근육이 40%나 줄어든 약해진 최홍만을 도발하며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권아솔을 비판했다.

 

 

 

물론 로드fc에서 시켜서 권아솔이 도발한 거라 하는 여론과 함께 권아솔을 편들어 주는 분들도 다소 보였고, 필자도 별 시덥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권아솔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6년만 3,4차례 도발을 했다. 본인 페이스북으로 까지 말이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모두 기사화되며 화제가 됐다.

 

 

 

권아솔의 도발은 마치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 하는 도발 같아 보여 좋아 보이지 않았다. 과거 전성기 시절 최홍만이었더라도 그가 이럴 수 있었을까? 나이가 동갑이라도 쉽게 권아솔이 저렇게 도발을 못했을 거라 본다. 최홍만 전성기 시절에 저런 도발을 했더라면 권아솔은 죽었을? 지도 모르겠다.

 

 

 

최홍만은 씨름으로 단련된 근력은 물론이고 유연함 까지 갖췄다. 지금은 다 수축해버린 근육이지만 전성기 당시 최홍만 팔둑은 웬만한 여성 허벅지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 압도적인 피지컬로 50억 분의 1이라는 효도르 조차 고전하게 했다. 효도르가 최홍만 팔 하나 붙잡고 있는데 온 몸을 다 사용해야 하는 모습이 보이실 거다. 필자는 암바를 저런식으로 빠져나오는 괴물같은 힘을 본 적이 없다.

 

 

 

최홍만 프로필

 

출생 1980년 10월 30일
  원숭이띠

최홍만 고향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북제주군
 
최홍만 키 216cm, 몸무게 161.5kg 

 

참고로 최홍만은 키가 2cm 줄었다.

씨름 선수 시절 최홍만의 키는 218cm 였다.

 

가족 2남 중 둘째

수상 K-1 2005 서울 그랑프리 우승 

소속 프리
 종교 개신교

 

 

최홍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홍만 k-1시절 등장 신 테마음악은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N.EX.T - <Lazenca, Save us> 였다. 엄청나게 큰 덩치와 씨름 선수였을 당시의 경력으로 인해서 화제였다.

 

 

 

당시 격투기 실력이야 어떨지 몰라도 일단 등장과 동시에 2005년 3월 서울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아시아 챔피언이 돼 버렸기에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초창기의 대부분의 시합이 실력이야 어찌됐든 간에, 니킥과 펀치에 의한 시원한 KO 승리로 끝났기 때문에 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같은 해 6월 히로시마에서 프로레슬러 '그린베레' 톰 하워드를 1라운드만에 KO시키면서 '살인 니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7월 하와이 대회에서 아케보노와 2차전을 가져 1라운드에 다운만 2번 뺏어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홍만은 밥샙은 물론이고 당시 최강로보트라는 별명을 가진 셰미슐츠까지 격파하였다. 물론 슐츠의 경기는 홈 버프를 받았다고 본다.

 

 

 

당시 이렇게 엄청나던 최홍만은 현재 근육이 다 빠진, 마치 키를 빼면 일반 옆집 아저씨같은 몸매가 되어버렸다. 확연히 봐도 거인병 수술후 어쩔 수 없는 부작용? 같은 신체변화 아닐까 싶다.

 

 

 

이후 마이티모에게 또 다시 도전했지만 한마디로 떡실신 당해버린다. 경기가 얼마나 빨리 끝났으면 라면 끓일 시간만 달라 하는 우스겟 소리도 나올 정도였다.

 

 

 

과거 최홍만 사진과 왼쪽 라디오스타에 나온 사진을 보면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이런 것 때문에 최홍만 성형설 까지 있었다. 최홍만은 성형했다는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 한 바 있다.

 

 

또 최홍만은 10일 로드FC 경기에서 명현만에게 급소를 맞았고 이로 인해 경기는 무효 처리된 아오르꺼러와 과거 경기전 인터뷰 중 난폭하게 몸싸움을 한 적도 있다. 최홍만은 지난해 진행된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예의 없는 선수"라고 그를 정의하며 "케이지 위에서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번에 케이지에서 만나게 된다면 꼭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 몇 번 나하고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데 씩 웃으면서 윙크를 하더라.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며 "아오르꺼러 때문에 3개월 반 동안 문화생활을 끊었다. 내가 이 나이에 너 잡으려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권아솔은 이후에 계속된 최홍만 디스를 시전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권아솔은 이날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 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것 같으니까..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고 밝혔다.

 

 

권아솔은 또 다시 "몬짐아? 이번엔 최홍만도 불쌍하니까 뒷돈 좀 대줘라..선의의 후원? 좀해줘..어린 여자애만 주지말고"라고 했다. 권아솔이 발언한 어린 여자애? 이정도면 거의 모독죄로 고발도 가능하지 않나 싶다.

 

 

권아솔이 최홍만을 공개적으로 저격, 비판한 이유는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시루잉슝PFC 주최 킥복싱 대회에서 저우진펑(중국) 선수에게 최홍만이 만장일치 판정패 했기 때문이라 한다.

 


이후 바로 어제 열린 로드FC 경기가 끝난 후 권아솔은 최홍만을 향해 "한판 붙읍시다"라며  또 도발이다.


권아솔은 이날 경기가 없었지만 챔피언 타이틀전 직전 케이지 위에 올라 "전세계가 유례없는 백만불 토너먼트 16강이 7월부터 열린다. 전세계 챔피언들이여, 나를 밟고 백만불을 가져가봐라"고 말했다.

 

권아솔을 케이지를 내려가려다 "아 이 말을 까먹을뻔 했다"며 "최홍만 형님께 할말이 있다. 동생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고 백만불 제가 따면 조금 나눠드릴테니 한판 붙읍시다" 좀 더 시간 지나면 저도 흥미를 잃는다.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도발했다.

 

 

지속적으로 최홍만에게 '파이터를 돈벌이로만 하는 최홍만과 붙고싶다'고 한 권아솔 또한 자신이 먼저 값어치를 올리기 위한 행동 자체가 돈벌이로 하는 파이터 라는 것을 인식하면 좋겠다. 권아솔과 최홍만이 만약 경기를 하게 된다면 측은지심에서 랄까? 괜히 최홍만이 화끈하게 이겨줬으면 한느 바람이 든다.

 

(최홍만 마이티모)

(아오르꺼르 최홍만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