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형의 끝없는 연기 열정 그리고 아내역할 김정하

 

 

명품 조연배우 들은 인기 드라마엔 필수 요건이다. 바로 이런 명품 조연중 한 분이 중견배우 송민형이다. 아무리 훌륭한 주연이 있어도 조연이 없으면 드라마는 빛날 수 없다. 여기 개성 있는 연기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명품 조연으로 자리 잡은 배우가 바로 송민형이다.

 

 

중견배우 송민형과 부인이자 아내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적은 분량이지만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 송민형. 그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다.

 

 

 

많은 분들이 배우 송민형을 모르시겠지만 사실 송민형은 1960년대부터 연기를 해 온 아역 1세대, 53년 차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드라마에서 영애 아버지로 더 유명한 송민형은 김정하와 10년간 부부로 호흡을 맞춰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금이야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말 그대로 ‘절친’이 됐지만, 처음부터 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송민형은 “시즌 4까지만해도 서로 감정 대립이 있었다. 현장에서 큰 소리는 못 냈지만 진짜 부부처럼 그랬다. 2~3년 지나고 나니 서로 이해를 하게 되더라. 처음엔 싸우다가 이해해주고 참아주는 과정이 있었다. 드라마를 찍다 보니 실전에서도 싸움을 하게 되더라”며 김정하와 함께한 소감을 전한 것이다.

 

 

 

이렇게 현재 조연으로 자리잡은 그지만 과거 송민형은 초혼에 실패를 하고 싱글대디가 된 고비를 맞이했다고 한다. 그렇게 송민형은 아들과 미국으로 떠나게 되며 중견 연기자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기회가 찾아왔다고 한다.

 

 

 

LA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시트콤 에 우연히 출연을 하게 된 것, 비록 단역이었지만 가슴 깊숙이 접어둬야 했던 연기의 꿈을 다시 한 번 이룰 수 있는 기회에 송민형은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마흔이 넘어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했던 송민형은 직접 발로 뛰며 배역을 따내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송민형 프로필

 

송민형 본명 송귀현

출생1954년 3월 2일

송민형 나이 만 63세
송민형 키174cm, 몸무게 75kg

 
소속사 세발자전거엔터테인먼트
송민호 학력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외 1건

 

 

 

그 결과 차츰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그. 기대 이상으로 해 낸 결과 처음 몇 회만 출연하기로 했던 <주몽>에서는 82회 중 81회에 출연, <각시탈>에서는 28회 중 26회에 출연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15시즌이 방영된 막돼먹은 영애 씨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써 얻기 힘들다는 ‘영애 아빠’ 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송민형은 비록 분량이 적은 조연이지만 대사 하나, 씬 하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 있게 살려내는 명품 배우다.

 

 

 

“별이 좀 작아서 그렇지 지금도 반짝 반짝 빛나는 스타에요.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게 연기거든요.
  작은 역이든 큰 역이든 연기를 하고 있는 자체가 행복이고 생동감을 줍니다.
   - 송민형 INT- 

 

 

 

배우 송민형이 극중 딸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우리도 모르지만 이렇게 상당히 많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송민형이다.

 

 

 

송민형은 소속사 세발자전거 공식 SNS를 통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종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송민형은 “좋은 연기자 후배들과 유쾌한 작업이었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야기 했다.

 

 

 

그러며 이어서 “이영애는 스태프들에게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음 씀씀이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였다”고 말했었다. 이영애 인성 또한 좋은 가 보다.

 

 

 

미국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난 송민형, 미국 생활을 포기하고 연기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그를 따라 아내도 한국행을 택했다. 긴 무명 생활을 하던 송민형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식당을 크게 열지만 실패를 하게 된다.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빚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그는 자살을 시도, 마지막 그의 마음을 돌려놓은 건 아내였다고 한다.

 

 

 

송민형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었다. 가스통 두개를 갖고 좁은 방에서 두개를 다 틀었다. 그리고 담배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일어나더라. 빚이 얼마냐고 묻더라. 3억이라고 했더니 달러로 얼마냐고 하더라. 30만달러 정도 된다고 했더니 엉엉 울더라. 우리가 15만불 밖에 안되냐고"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아내의 눈물에 정신을 차린 송민형은 자신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100일 기도를 드리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죽을 용기로 못할게 없다는 각오로 빚을 갚은 송민형부부, 하지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그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2006년 처음 간암 선고를 받은 이 후, 2012년, 2014년에 걸쳐 송민형은 세 번의 간암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비극적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인생이지만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은 그 무엇도 꺽을 수가 없었다. 드라마 속에서는 조연이지만 드라마 밖에서는 주연인 송민형의 인생이 결국 해피엔딩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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