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경산 커피숍 카페, 오승은 두 딸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많은 활동을 했던 오승은의 별명은 오서방이었다. 그녀가 속도위반을 하며 결혼을 했던 소식이 기억난다. 당시 많은 사랑을 받던 오승은이라 큰 화제였는데, 현재 두 딸과 함께 고향 경산으로 돌아와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하여 화제다.

 

 

오승은 프로필


오승은 본명 안진옥

오승은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1979년 2월 8일

오승은 나이 만 38세 고향 경북 경산시

 

가족 오승은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오승은 이혼 전 남편 박인규 슬하 오승은 두 딸

 

신체 오승은 키 165cm  혈액형 B형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외 3건

 데뷔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

사이트 오승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팬카페

 

오승은 운영 경산 커피숍 카페 이름 "레드카펫 red cafet"

 

 

 

"오승은 남편 박인규와 결혼"

 

오승은은 2009년 전 남편인 박인규와 결혼하며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후 3년만에 강심장에 출연해 속도위반으로 결혼할 당시의 이야기와 공백기 동안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당시 오승은은 강심장에 나와 "결혼한지는 3년 됐는데 큰 딸이 4살이라고고 이야기 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결혼하는 당시에는 임신사실을 알릴수 없는 상황 아니었나 생각된다.

 

 

 

(오승은 몸매)

 

현재 5년이 더 지난 2017년 오승은 큰 딸아이 나이는 어느덧 9살 또다른 오승은 자녀 작은딸 나이는 7살이 됐다고 한다. 당시에 남편 덕에 손에 물 안묻히고 산다며 애정을 과시했던 오승은에게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

 

 

(오승은 남편 박인규 딸 등 오승은 가족 사진)

 

 

 

"오승은 이혼 사유이유"

 

오승은은 외국에서 만났던 변호사와의 식사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오승은 전 남편 직업은 상장회사의 대표였다고 한다.

 

 

 

그렇게 만남을 가진 후 연애를 하다 헤어진 상태에서 오승은은 혼전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소식을 전해들은 남편 박인규 대표가 찾아와 무릎까지 꿇으면서 결혼하자며 청혼을 했다고 나왔다.

 

 

 

(과거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오승은은 더 빨강 이라는 걸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했었다)

 

 앞서 잠깐 서술했듯 방송에서도 결혼 생활이 순탄하고,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다며 두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었다.

 

(왼쪽 부터 오승은 배슬기 추소영)

 

 

 

하지만 오승은은 결혼 생활 6년만인 2014년 5월에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을 결심 했다고 한다. 이렇게 오승은은 남편 박인규와 협의 이혼을 했고, 두 딸을 데리고 고향인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승은 결혼식 웨딩 사진)

 

 

현재 디자인, 바리스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자격증 까지 겸한 오승은이 사람이 좋다에 나오며 근황을 알린다고 한다.

 

 

"사람이 좋다 오승은"

 

결혼 6년 만에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고 오승은은 두 딸(채은, 리나)과 함께 선택한 곳은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경상북도 산시였다고 한다. 이제는 오승은의 보물이 된 두 딸과 자신에게 밝고 긍정적인 빛이 되어 줄 것만 같았던 고향에서의 3년은 생각만큼 평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승은은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지은 2층 집. 2층은 딸들과의 생활 공간이고 1층은 카페를 운영 중이이라고 한다. 오승은이 쓸고 닦는 1층 카페는 쿠션부터 컵, 화장실 휴지걸이까지 그녀의 아이디어와 손떼가 묻지 않은 곳이 없다.

 

 

 

(자우림의 '밀랍천사'를 부르며 복면가왕 '실로폰'으로 출연한 오승은)

 

한 달에 한 번씩 지역의 음악하는 지인들과 함께 공연도 한다. 그 덕분에 불경기에도 손님은 끊이지 않고 있고 경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오승은 카페.

 

 

 

하지만 그 뒤에는 오승은이 3년 전 고향에 오면서 마음이 아픈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자기 몸이 무너지는 줄도 모르고 24시간을 쪼개가며 카페에 공을 들였던 시간들이 숨어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오승은은 정말 식물인간처럼 열흘을 앓아 누웠다고 한다. 그 때 처음으로 오승은은 쌓아두고 살지 말자 그때그때 분출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제 몸과 마음은 많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그 마음이 들킬까봐.
  저 스스로한테 들킬까봐 정말 쉬지 않고 뭔가 계속 일하고, 움직였어요.
  ... 나중에는 끝까지 찼는지 몸이 그냥 엔진이 꺼져버리더라고요.
  그래서 한 열흘 정도 누워만 있었어요“
   - 오승은 인터뷰 中

 

 

 

그렇게 오승은이 찾은 방법은 바로 노래였다고 한다. 무작정 노래방에서 혼자 네 댓 시간씩 노래부르기를 수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승은은 노래방에서 만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는가 하면 음반에 뮤직비디오까지 냈을 정도이며, 카페 정기 공연 무대에서 오승은은 오늘도 “저 산이 나를 막겠어~!”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다시는 아프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

 

 

"오승은 집안 가족 부모님"

 

평생 도배일로 마련한 아파트를 팔아 딸의 서울 생활을 지지해주었던 오승은 부모님 이야기는 어머니의 마음은 한결같구나 하는 걸 알려준다.

 

 

 

(오승은 어머니 아버지 사진)

 

 

여섯 살 어린 시절부터 맞벌이 부모님 대신 밥을 차려주고 화장실을 함께 가주던 하나뿐인 오승은 오빠는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무뚝뚝함 속에서도 오승은을 생각하는 마음은 최고라고 한다. 오승은은 이런 오빠의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했다고 한다.

 

 

 

최근 활동을 재개하면서 서울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딸들과 생 이별식을 치르는게 힘들지만 승은은 자신을 기억해주는 팬이 있는 곳이라면, 작은 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팬들은 오승은을 계속해서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오승은이 가장 바라는 것은 연기자로써 다시 서는 것이라고 한다.  흉터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것처럼, 두 딸과 가족을 위해 남들이 만들어 놓은 행복이 아닌 자신만의 행복을 채워나가겠다는 배우 오승은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