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정은 김정남 피살 상황 새로운 정확한 소식들

 

 

김정남 피살 상황 관련해서 정리를 하자면 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어제 오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자가 공항 내부를 걸어가고 있었고, 갑자기 동양인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 옆으로 지나간 다음 잠시 뒤에 쓰러졌다 한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 같은 일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 소식들은 어제 저녁 외신기자들 사이, 특히 일본 언론들은 제 3국인 마카오라든가 쿠알라룸푸르, 베이징에서 계속해서 김정남에 대해서 추적을 해와 이런 일들을 하는 일본 언론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먼저 돌았다고 한다.

 

 

소문이 돌다가 오늘 오후 들어서 저녁에 국내 모 방송에서 처 보도를 했고, 우리나라 정보 당국자들이 이 사실을 확이해 줬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외신이 전하는 것을 보면 로이터 통신 같은 경우는 북한 남성이 쇼핑구역 내서 쓰러졌다. 그런데 이 남성은 출입국대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검시를 했는데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고, 전혀 알아낼 수 없는 신원이였다고 한다.

 

 

표정부터 뭔가 슬퍼보인다.

 

 

 

 

 

왜 대체 신원을 알 수 없었던 걸까. 그것에 대해 타당한 근거들이 몇가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국적여권을 가지고 있는 우리 같은 경우는 한국 대사관관계자들이 참석해서 검시를 하고 있는데, 북한의 특수성 때문에, 그리고 김정남이라는 특수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문검색이라든가 이런 것을 한 적이 없어, 김정남 신분에 대해 정체를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외신기자들은 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정보 당국자들은 전해오는 내용을 들어보면 김정남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고 한다.

 

 

 

 

여기서 김정남이 어떤 인물인지 정리를 해보면 김정남의 나이는 1971년 5월 생으로 평양에서 출생해 김정일 본처인 성혜림 사이에서 낳은 외아들이다. 오래전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왔었고, 지금의 북한이 나름대로 컴퓨터 분야에 수준급 위치를 하게끔 했던 일등공신이 바로 김정남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난 1998년도에 조선컴퓨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2001년 5월 아들 김한솔을 데리고 그리고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이 발행한 가짜 여권을 들고 일본 나이타공항을 입국을 하다가 들통이 나서 이후부터 아버지인 김정일 눈밖에 났다는 소문이 팽배했다.

 

 

그 이후부터 마카오 등지를 전전하다, 2013년 12월 장성택 고모부가 처형된 이후에 동남아를 전전했고 그때부터 중국 당국이 김정남을 뒤에서 보호하지 않느냐라는 그런 미확인 소식들이 계속 전해져 왔었다.

 

 

또 김정남은 과거에 북한의 3대 세습을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어 이번 피살이 그것과 관련 있지 않냐 이런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2010년 10월 일본 아사히tv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3대 세습에 반대한다. 다만 해외에서 언제든지 동생이 필요할 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2011년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하고 나서 평양을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다고 전해기도 하고, 다른 대북 소식통에선 아버지 기일 때 평양에 들어갔고 동생한테 충성맹세를 했다는 이야기들도 나돌고 있다.

 

 

그 이후 김정은이 집권하고 나서 형을 보고 평양에 들어와라, 더이상 밖에 있지말고 스위스에서 공부했던 아들 김한솔을 데리고 평양으로 들어오라고 했는데 사실상 평양으로 돌아가면 감금생활을 해야 했기에, 본인은 계속 오랜 세월을 해외에 살아 이런 부분으로 굉장히 거절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북한 체제에 비판적인 발언을 많이 했기 때문에 김정은 입장에서도 언제나 눈엣가시처럼 보였을 거라 한다. 이러한 정황들을 나열해 봤을 때 정말 북한은 무서운 나라 아닌가 싶다. 이제 다음 차례는 김정철이다 김한솔이다 말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