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이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리고 피살사건의 다음 제거 대상은

김정철이 아닐까.

 

현재 김정은의 배다른 형으로 알려진

김정남 피살 사건의 여파가 일파만파

퍼져 그의 친형인 김정철의 안전과

그의 신변엔 이상이 없는지에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목되어 거론되고 있었던 건 바로 김정남

차남인 김정철이었다.

 

 

 

당시 sbs 방송에 의하면 김정일의 첫째 부인

성혜림의 아들 김정남이 후계구도에서 밀려

난뒤 셋째 부인 고영희의 장남 김정철이 다음

순위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김정일은 김정철이 여자아이 같다며

자신을 닮은 김정은을 선호했다고, 당시 김정일의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씨가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정철은 근육강화제를 투여하다 남자인데도

가슴이 나오는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김정일이 자신의 둘째의 외모가 싫어서,

이것이 바로 김정철이 후계자 구도에서 철저하게

밀려나고 소외당한 이유다.

 

그럼 지금 김정철의 신변은 안전할까에 대한게

초미의 관심사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체 충격을 주고 있는 성혜림의 아들인

김정남고 달리 김정철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의 아들이다.

 

 

김정철은 2015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팝스타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장에서 목격된 뒤 공식적으로

모습을 감췄다. 현재 김정은 위원장 친형인

김정철은 북한에 있을 것으로 관측될 뿐 행방불명

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철이 권력에 철저하게 소외된 채 감시를

항상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신 불안 증세까지 보이며 호텔에서

술에 취하면 술병을 깨고, 행패를 부리는 등

 의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나같아도 매일 일거수일투족 감시를

당하는 입장이라면 미치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현재 김정철은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자신을 잘 보살펴줘서 감사하다는 편지까지

보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게 살려고 하는

마지막 행동 아닐까 싶다. 실제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는 등 실세로 활동하고 있으나, 그의 존재는

외부세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