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옥 대위와 이슬비 대위의 일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이슈가 가시기 전에 조대위증인 동생이 박영선 의원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 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조여옥 대위는 청문회 당시 12월 30일에 대한항공 편으로 달라스를 거쳐서 샌안토니오로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박영선 의원은 청문회질의응답이 끝난뒤 다시 한번 재 질문을 하며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려 했지만 조여옥 대위는 언론을 대동한 상태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박영선 의원은 조여옥 대위를 향해 그 날은 달라스로 가는 대한항공편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조여옥대위가 위증 거짓을 했다고 단호하지만 예의를 갖춰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대위를 향해 많은 불만을 가진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필자의 객관적인 생각으론 조대위 본인도 말 한번 잘못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범 국가적인 차원인 곳에 나온 만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어느정도 이해할만한 행동이었다고 본다. 물론 이 부분에 한해서만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갑자기 큰 소시로 아메리칸 항공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며 조대위 동생분이 등장했고, 그거에 대해 박영선 의원은 코드쉐어라고 이야기하고 대한항공으로 가는 건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필자는 이 부분을 통해 조대위 동생은 오해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조대위가 청문회 당시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대한항공을 탔다 라고 제대로 이야기했다면 논란거리도 안되었을 지도 모른다. 코드쉐어란 항공사끼리 공동으로 협의해 공동운항을 하는 건데 동생분은 박영선 의원의 코드쉐어라는 단어를 모르는 아직 미숙한 청년이었던지, 아니면 본인의 누나가 간 날이 맞는데 아니라고 이야기하니 흥분하여 이때부터 다른 이야기는 들리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박영선 의원이 지나갈 때 이러한 자막이 없었음에도 필자의 귀에도 어느정도 아이c라는 욕설에 가까운 소리가 들렸다. 입을 클로즈업하여 나올때는 조금 더 정확히 조대위동생분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릴 수 있겠구나, 충분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 후에도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하며 마치 도발하듯 오해할만하게 "조심히 들어가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며 조대위 동생 욕설논란 이라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본인의 누나가 이러한 청문회에서 고생하고 있다고만 생각하는 청년의 미숙함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건 당연히 인정을 하고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는 위로라는 단어를 표현하며 이해를 조금 해주고 싶었지만, 이 후에 행동들에 대해선 많이 경솔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각자의 의견은 틀릴 수 있다. 그리고 존중한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보신후 판단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