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아들 가족

탤런트 김성환 묻지마세요 아들 가족 인생 이야기

 

 

탤런트 김성환하면 다재다능한 재능이 겸비되어 있는 중견배우이자, 가수다. 아마 종합 예술인이라는 소리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김성환 하면 앨범 묻지마세요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겠다.

 

 

배우도 하고 쉼없이 가수도 까지 겸하며 그의 인생은 쉼없이 달려왔다 해도 무방하다. 묻지마세요 가사 또한 '여기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왔는데 묻지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라며 시작된다.

 

 

'내 나이 묻지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앞만 보고 왔는데 지나가는 세월에 서러운 눈물 서산 넘어가는 청춘 너 가는 줄 몰랐구나' 이렇게 자신은 계속해서 달려왔고, 설령있다 아쉬움이 있다 하더라도 연연하지 말고 계속 달려나가는 에너지를 이야기하는 김성환이다.

 

 

 

이런 내 인생은 마라톤 이라는 중견 배우이자 가수인 김성환 아티스트에 대한 삶과 그와 쏙 빼닮은 아들 그리고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한다.

 

 

김성환 프로필

 

출생 1950년 5월 25일, 고향 전북 군산시

김성환 나이 만 66세

 

학력 경기대학교 대학원 연기학과,

영상예술학과 외 2건

데뷔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

 

 

 

연예계 마당발 중 한명인 김성환은 탤런트 협회장을 지내고 평소 어려운 동료를 다독이고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탤런트 강부자 씨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그녀의 비공개 금혼식에 초대를 받았다는 사실 또한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알고 보니 43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김성환 데뷔 3년 된 후에 군대를 가게 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의 군대는 3년이상이었다. 그런 긴 시간을 군대에 다녀온다면 연기 인생을 제대로 펴보기도 전에 접힐 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군부대 위문공연을 온 강부자 씨의 도움으로 군대 내에서 연극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60대 후반에 김성환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많은 노년층 팬들이 김성환 묻지마세요 노래를 들으며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모습을 보면 김성환의 인기를 정말 묻지않아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강부자는 김성환에 대해 "많은 후배가 있고 수많은 동료가 있지만 유일하게 성환씨를 초대했어요. 성환씨는 상당히 재능도 많고 끼도 많고 아주 재간도 많고 그런 훌륭한 연기자지만 특히 그것보다도 사람이 너무 인간적이고 너무 좋아요." 라며 이야기 했다.

 

 

 

또 계속해서 "아주 훌륭한 후배고 특히 요즘에 연기자보다도 가수로 또 날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둔다고. 그 동안 쌓아 온 인맥과 인간성이 훌륭한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내가 좋아해요.” 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김성환은 노래 '묻지마세요'를 발표하면서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요즘이다.  묻지 마세요 곡은 전 국민사랑을 받았다 자평해도 될만큼 사랑을 받았고, 현재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사실 이 노래는 김성환의 노래가 아니었다고한다.

 

 

 

실제로는 친한 후배 가수 진성 씨의 신곡 품평회 자리에서 작곡가로부터 "김성환 씨가 부르는 게 더 어울린다." 는 말과 함께 우연히 받은 운명적인 곡이었던 것었다. 연기를 할 때와는 다르게 노래 한 곡이 주는 행복감을 누리고 있는 김성환은 자신의 노래를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열정을 보인다.

 

 

 

이런 김성환에 대해 장윤정은 “사실은 어떤 가수보다도 노래 실력이 너무나 뛰어나시고. 게다가 정말 사람이 좋은 분이더라고요. 그 좋은 마음에서 좋은 노래가 나오는 것 같아서 가수로서도 굉장히 배우고 싶은부분이 많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라며 그의 인간미와 더불어 노래실력까지 진심을 담아 칭찬을 했다.

 

 

 

장윤정이 칭찬한 김성환의 인품은 그저그런 이야기가 아닌게 확실하다. 중견배우이자 많은 오래도록 연기를 해오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인 사미자 씨 또한 김성환을 향해 "많은 후배가 있지만 김성환은 많은 후배 중에 가장 사랑하는 후배예요." 라며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계속해서 사미자 씨는 "성환이는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고 또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엄청 많은 후배예요. 옛날 초창기 때는 많이 어려웠지만 지금 자기 노력으로 훌륭하게 성공해서 노래 부르거나 연기를 하거나 타고난 끼가 많은 그런 만능 탤런트, 정말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던 그가 이토록 성공한 것은 그의 꾸준한 노력 때문이라는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이렇게 매일을 열심히 사는 김성환은 끊임없이 건강관리를 하며 자신의 건강을 지켜왔다고 한다. 대학 재수를 하면서 탤런트로 데뷔한 김성환은 못 다한 공부가 내내 마음에 걸렸었고, 늦깍이 나이인 쉰셋의 나이로 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며 만학도의 꿈을 실현했다.  이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까지 공부 중이다.

 

 

 

이렇게 건강함에 대한 비결에 대해 김성환은 "특별히 돈을 들여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매일 아침 2시간 씩 걷는다. 그리고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라며 전했다.

 

 

 

특히 김성환은 28년째 매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덕분에 자동적으로 술 약속을 잡지 않게 되었다며,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자신의 건강을 가능케 한 숨은 비결이라 이야기했다. 그만큼 규칙적인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산 증인 아닌가 싶다. 이런 김성환 씨의 모습을 보고 반성하게 되는 필자다.

 

 

 

이런 김성환에 대해 후배들은 "정말 철두철미하세요. 자기 관리가 딱. 아침에 일어나시고 운동하시고 그리고 안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정확하게 안 하시고. 그리고 조금이라도 곁눈질, 이런 것도 없습니다. 저 분은 그냥 오직 앞으로. 그리고 후배들에게도 조금 잘 못되면 도닥여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하신느 분이다" 라며 존경을 표한다.

 

 

 

실제로 김성환은 저는 뭘 하던지 끝을 보는 성격이라고 한다. 김성환은 "저는 대충하는 법이 없어요. 예로부터 어르신들이 한 우물을 파라고 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뭐든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해요. 단,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어요" 라는 멋진 말을 하기도 했다. 정말 트인 사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런 김성환도 한가지 걸리는 게 있다고 한다. 바로 아내와 함께 마음 놓고 여행 한 번 가지 못한 것이 그것이다. 김성환은 아내는 내 마음속에 빚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아내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집안일을 돕는 김성환의 가정적인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준다. 정말 사랑꾼 아닌가 싶다.

 

 

 

(지금의 김성환을 있게 해준 김성환의 아내의 모습)

 

 

 

(김성환의 둘째 아들 김도성의 모습)

 

김성환은 군대를 제대하고 어렵사리 지금의 아내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슬하에 김도균 김도성 아들 두명을 둔다.

 

 

 

특히 둘 째 아들 또한 배우의 길을 걷고 있어 부전자전이라는 소리를 절로 하게 한다. 김성환 아들 김도성은 2000년부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위해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김성환 아들 김도성이 연기 공부후 탤런트 공채 시험을 준비하며 도전을 할 당시, 아버지 김성환은 2008년 KBS 탤런트 공채 심사위원장 자리를 맡고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 앞에서 연기 평가를 받으며 받아야 했던 아들 김도성은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며 한편으로는 기대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김성환은 아들 김도성이 8년에 가까운 노력에도 기본기가 부족하다며 가차없이 떨어뜨려 화제가 되었다.

 

 

 

김성환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탤런트 공채시험에 응시했다는 사실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철학이 어떤건지 보여주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당시 아들에게도 냉철하며 인생의 기본이 정직함이라는 것을 알려준 김성환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아마 이런 김성환의 마음은 어릴 적 아버지의 말씀처럼 쓰잘데기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지난 47년 간 쉼 없이 노력해 온 김성환이라 가능하고 보기좋아 보이는 것 아닌가 싶다. 이렇게 일이면 일, 사람이면 사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김성환의 이야기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오늘8시에 더욱 자세히 확인 하실 수 있다. 이 포스팅이 탤런트 김성환씨를 아는데 있어 도움이 되면 좋겠고,  프로를 보는 데에 있어서도 더욱 재미를 줄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