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도성 김성환 아들

 

 

탤런트 김성환 아들 김도성이 화제다. 김도성은 아버지 김성환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사실 중견 배우이자 40년 넘도록 연기자와 가수를 해온 김성환 씨 가 아버지라면 버프를 받을만 할 법 싶은데, 탤런트 김도성은 이런 후광을 받지 못했다. 이유는 철저하게 아들을 교육시키고 싶은 아버지 김성환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김성환과 아들 김도성의 부자간의 이야기는 상당히 유명하다.

 

 

김도성 프로필

 

출생 1980년 9월 24일 고향 서울

김도성 나이 만36세

김도성 혈액형 AB형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따로 보면 김성환 씨의 아들이라 느끼기 힘들지만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빼닮은 점이 많아 보이는 김성환 아들 김도성이다.

 

 

 

(김성환 씨와 그의 부인이 큰아들 김도균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김도성 씨는 사실 어릴 때부터 연기자의 길을 택한 것은 아니다. 그는 원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다니며 경제와 경영을 전공하고자 했다. 하지만 아버지 김성환 씨의 영향이었을까?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었을까?

 

 

 

김도성은 오하이오주립대를 중퇴하고 2001년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한다. 그후 8년에 가깝게 배우의 꿈을 쫓으며 연기에 매진한다. 드디어 2008년 KBS 탤런트공채 시험을 보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KBS 탤런트 공채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던 것은 아버지 김성환 아닌가.

 

 

 

(배우이자 탤런트 김도성이 자신의 형 김도균씨의 결혼식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김도성 외모는 상당히 훈남이다. 훈남쓰멜이 물씬 풍긴다)

 

그러나 김성환은 아들을 가차없이 혹평과 함께 떨어뜨린다. 김성환은 이에 대해 "연기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자질이 있어야 한다"며 "평생 할 직업인데 대충 해서는 안된다"

 

 

 

"왜 떨어졌는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라고 아들에게 연기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김성환 아들 김도성은 탈락한 후 아버지에 대해 많이 서운해 하며 자신의 실력에 실망했다고 한다.

 

 

 

김성환은 "아들이 탈락해 나도 많이 아쉬웠다"며 "고슴도치도 내 새끼는 예쁘다는 말이 있는데, 연기란 내 눈에만 예뻐서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아버지로서 아들의 탈락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었다.

 

 

 

그래서 나온 김성환의 별명은 '연예계 포청천'이라고 한다. 실제로 김성환은 고위공직자 자녀 특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성화은 "씁쓸하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팔씨름을 좋아하는 김성환 씨 아닌가 싶다. 환갑에 아들 김도성을 이기는 건강함과 힘이 대단하다 싶다)

 

 

 

김성환은 아들을 곁에서 봐오며 그가 얼마나 아버지의 길을 걷고 싶어하고 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연기공부에 매진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력이 안되어 탈락시켰다. 이런 그가 지금의 고위공직자들의 부조리에 경종을 울리듯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

 

 

당시 김성환이 아들 김도성을 탈락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당당하고 존경할만할 일을 했다는 호평의 글들이 온라인 상에 쏟아졌었다. 참 말이 쉽지 아들을 보며 똑같이 평가하기란 어려운일 아닌가 싶다. 그만큼 김성환씨가 대단해 보인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도성 씨 또한 분명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거라 본다. 그리고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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