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생활고 결혼
이지혜하면 가수라는 이름으로는 요즘 10대들은 잘 모를 거라 생각된다. 90년대후반 2000년 초반 사이 이지혜 서지영 사건으로 엄청난 파장으 일으켰던 사건이 있었다. 한 때 1위도 곧 잘 했던 그룹 샵은 이지혜 서지영 사건으로 해체된다. 이 둘의 다툼으로 장석형과 당시 멤버들은 둘 둘 갈려 서로의 편을 들어주며 이 싸움이 장고의 시간이 되게 함으로서 더이상의 그룹 활동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지혜는 특유의 솔직 시원한 입담과 재치로 다행히 스타의 대열에 오른 가수이자 방송인이다. 1998년, 혼성그룹 샵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정상에 올랐던 이지혜는 앞서 말씀드린 사건으로 큰 아픔을 겪는다. 하지만 2002년 해체 후 그녀는 다시한번 가수로 도전하며,홀로서기를 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이후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듯 했다.
가수 이지혜 프로필
출생 1980년 1월 11일
이지혜 나이 만 37세
소속사 KL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족 이지혜 어머니 아버지, 1남 2녀
이지혜 학력 동아방송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데뷔 1998년 샵 1집 앨범 The sharp
사이트 이지혜 인스타그램, 트위터 팬카페 운영
서지영 간략 프로필
서지영은 81년생으로 이지혜보다 한살 어리다.
현재 소속사는 따로 정보가 나와있지 않다.
언제나 발랄해 보이는 이지혜가 실제로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도 뜬금없이 서장훈이 실제로 자신을 좋아했다고 하며 에피소드가 나온 적이 있다.
이에 김구라역시 서장훈이 이지혜를 마음어 들어한다며, 결혼을 원한다는 식으로 유머스럽게 이야기했다. 다만 서장훈이 이지혜와 결혼할때 식은 따로 올리지 않겠다하며, 서장훈의 아픔까지 돌려서 개그로 승화시킨 적 있는 에피소드였다.
사실 이런 모습만 봐도 정말 유쾌 발랄 행복 바이러스만 전파하는 약간 생뚱맞은 이지혜 같은데 실제 성격은 정말 진중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헤아려 주는 인성을 이지혜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 속에서 잊혀져가면서도 언제나 다시 일어나는 서지혜는 솔직한 입담과 엉뚱한 매력으로 라디오 고정 세 개, 예능에서도 섭외 1순위로 현재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사실 늘 이지혜를 따라 다녔던 꼬리표는 ‘센 언니’라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지혜는 이제는 정면돌파 하며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지혜 인성은 좋다고 소문이 나있을 정도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지혜는 알고 보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개그맨 김신영은 이지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되게 깐깐할 것이다, 예민할 것이다, 까칠할 거라는 그런 편견이 있는데 만나서 10분만 얘기해보면 편견이 다 사라져요. 정말 착한 언니다.” 라며 이지혜 인성을 극찬을 한다.
까칠한 캐릭터로 유명한 박명수 또한 이지혜를 향해 "굉장히 인간적이에요. 제가 웬만하면 사람 칭찬하지 않는데
지혜는 정말 예쁘고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아요.” 라며 칭찬을 할 정도면 이지혜 성격은 말 다한 듯 싶다.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 이지혜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연예인이라 수입이 짭짤하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하지만 이지혜의 집안 형편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이지혜는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역할을 도맡아온 딸이었다고 한다. 생활형편이 힘들어지자 혼자 살던 아파트를 팔고 2년 전부터 부모님 댁으로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이지혜는 생활고를 겪기 전부터 두 번의 공백기와 불안장애 등 몇 번의 위기에 삶을 놓고 싶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하니 당시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다.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 늘 힘든 내색하지 않고 홀로 견뎌온 둘째 딸 이지혜는 지난 해, 자신이 힘든 와중에도 아버지를 위해 택시를 사드렸다. 그간 용달차로 배달하는 일을 하며 고생하는 아버지를 볼 때마다 늘 마음이 편치 않았던 이지혜가 택시를 사주며, 택시기사를 해보라 아버지께 권유 드렸다고 한다.
이제는 딸이 사준 택시는 아버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보물 1호가 됐다. 무뚝뚝한 성격에 표현은 서툴러도 늘 딸 이지혜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인 아버지라고 한다.
오늘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 에서는 이지혜와 아버지가 나와 감동을 준다고 한다. 어색한 부녀 사이지만 용기를 내, 자신의 딸 이지혜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 보는 아버지의 모습은 상당히 감동적일 것 같다.
이지혜 또한 처음으로 아버지의 택시를 보며 눈물을 흘릴듯 생각된다. 이지혜와 아버지 이 부녀의 데이트에서는 어떤 진심이 오갈까?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고군분투 해온 이지혜는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그녀의 가족을 생각하면서 삶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지혜의 어머니가 이 장면을 보면 참 뿌듯해 할 것 같다.
실제로 이지혜 곁엔 그녀를 응원해주는 가족 뿐만 아니라 그의 데뷔시절부터,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묵묵히 곁을 지켜줬던 오랜 팬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지혜는 앞으로 하고싶은 일이 참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그녀가 가장 바라는 꿈은 바로 샵의 재결합. 그래서 절친인 샵의 전 멤버인 장석현을 만나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로 돌아가 예전 안무를 맞춰보기도 한다는 이지혜다.
하지만 여전히 데뷔 후 계속 됐던 불화설과 각종루머. 이후 폭행시비로 결국 기자회견과 함께 해체를 해야했던 사건 탓에,여전히 그 사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리더였던 장석현이 만든 자리에서 네 사람은 서로 오해를 풀고 이제는 다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지혜는 환하게 웃으며 "저는 지금이 진짜 제가 행복을 찾은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고난과 힘들었던 시간이 없었으면 저는 정말 이 상황의 행복을 하나도 몰랐을 거예요." 라며 이지혜는 "TV에 딱 나오면 보고 싶은, 채널 돌아가다가도 ‘이지혜다, 쟤가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지?’ 저는그런 존재였으면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를 했다. 현재 생활고로 힘드어도 언제나 힘들어도 오뚜기처럼 일어났던 그녀다. 이제 재결합한 샵의 무대에서 이지혜를 얼른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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