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막업 요리사

2017. 5. 9. 09:52

김막업 요리사

 

 

김막업 요리사 발언이 화제다. 김막업 요리사 발언은 아직까지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진실을 알게 해줄 수 있는 발언도 되기에 또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면도 있기에 이러한 화제를 낳지 않았나 생각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 중인 3일에도 오전 청와대 요리연구가로 알려진 김막업 요리연구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나서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관심을 갖게 했다.

 

 

청와대 요리연구가 김막업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딱 한 사람 최순실만 만났다”며 “‘왜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됐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막업 요리연구가 프로필

 

김막업 나이 75세

경력 청와대 요리 경력

 

 

 

8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막업 요리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까지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지냈던 인물이다. 김막업 요리연구가는 “관저 안에 함께 지냈지만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분은 차갑다고 해야 하나, 그런 정이 없어요. 웬만하면 인터폰으로 다 했어요”라고 말했다.

 

 

 

김막업 요리사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 농단 사태’의 주역 최순실씨와 문고리 3인방 외에는 거의 만나는 이가 없었다. 그는 “최순실은 2014년부터 주말마다 거의 들어왔다. 사무실에서 3인방을 모아놓고 회의 같은 걸 했다”며 이야기 했다.


 

 

그러며 김막업 요리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가끔 참석했다”고 전했다. 당시 청와대 관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막업 요리사 밖에 없었다고 한다. 가끔 윤전추 행정관이 자고 가기도 했다는 소식 외에는 말이다.  

 

 

 

김막업 요리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람들과 대면하거나 말 섞기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아침 식사는 냉장고에 윌, 덴마크 우유, 뮤즐리, 깨죽을 넣어두면 본인이 알아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겠다고 해요”라고 증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외부 일정이나 수석비서관 회의가 있지 않으면 문 밖 출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막업 요리사는 “종일 내실에만 있었다”며 “세월호 사건 때 ‘7시간 행적’이 어떠니 온갖 말들이 있었지만, 그냥 평소처럼 내실에 계셨던 것”이라고 전했다. “허구한 날 앉아 계시니 다리가 부어 고무줄 없는 양말을 신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막업 요리사는 “제 급여일이 4월 5일인데, 미리 주는 걸 보고 ‘각오하셨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될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막업 요리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나눈 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님 주위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편히 지내시라’고 했지요. 그분이 ‘예’하며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라고 말하며 "못 배운 나보다 훨씬 더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라고 측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막업 요리사는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과 같이 식사했다는 말도 엉터리다. 박 전 대통령은 늘 혼자 식사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면서 이어 최최순실에 대해 "요즘 말로 '갑질'이라고 하나. 성격이 포악해 보였다"면서 "대통령이 왜 저런 사람과 얽혔을까 싶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스럽고 세상 물정에 대해 너무 모른다. 자기 손으로 양말짝 하나 안 사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막업 요리사의 이 부분의 발언이 정말 포인트이자 팩트 아닌가 싶다. 김막업 요리사는 평생 요리만 하고, 정치에 정자도 모르시는 분, 이런 분이 말씀하신 거면 정말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공주님을 한 최씨 마녀가 자신을 위해 평생을 이용했다고 보는게 진실 아닌가 싶다.

 

 

 

최근 '비선진료'에 연루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굉장히 외로워하며 바깥 얘기를 듣고 싶어 했다"고 증언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혼자 밥을 먹는 얘기도 했다. 그러며 "부모님 잃고 위나 소화기관이 안 좋아 잘 못 먹는다며 힘들어하셨다"고도 말한 부분은 김막업 요리사의 이야기와 매우 일치하는 부분이다. 김막업 요리사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진실에 가까워 보이는 부분이 많다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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