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효리네 민박 정담이 아이유 피팅모델 쇼핑몰 키 몸매

 

 

 

피팅모델 정담이 씨가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일반인이 아닌 쇼핑몰 피팅모델 이라는 점 때문에 부각된 줄 알았는데, 그녀에겐 특별한? 아픔이 있었다.

 

 

정담이 씨는 지난 2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9회에서 새 손님으로 등장했는데 그는 귀가 안 들리는 그는 아픔아닌 아픔이 있었던 것. 이에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의 입모양을 보고 소통했다.

 

 

 

(정담이 피팅모델 다운 모습을 역력하게 보여준다)

 

 

 

이날 정담이와 같이 외출에 나선 이효리는 "그래도 의사소통이 불편하지 않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정담이가 "전 그래도 성인이 된 후에 사고로 안 들리는 거라서"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이효리는 조심스럽게 사고에 대해 물었다.

 

 

 

정담이는 "원래 머리가 아팠다. 중학교 2학년 때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더라. 스물 두 살 때 수술하고 나니까 다른 쪽 귀도 안 들렸다"며 귀가 들리지 않은 이유를 이야기 했다.

 

 

 

그러며 정담이는 "처음에 안 들렸을 때는 의사 선생님이 다시 들릴 수도 있다고 했다. 그때는 다시 들을 수 있을 줄 알고, 괜찮았다. 5개월이 지나도 안 들리니까 우울했다. 이젠 괜찮다, 익숙해졌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어 정담이는 "좋은 점도 있다. 그나마 찾아낸 점은, 듣고 싶지 않은 얘기를 안 들을 수 있다는 거"라며 "단점이 있다면, 듣고 싶은 얘기도 못 듣는 거"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런 정담이 양의 모습을 보며 참 당당한 아가씨 아닌가 싶었다. 한편으로 멋지며, 한편으로는 측은해 진다. 아마 나 뿐만 아닌 많은 시청자들이 이런 정담이의 매력에 빠졌으리라 본다.

 

 

 

정담이 양 나이는 아이유와 동갑이라고 한다. 93년생이니 이제 25살이 된것이다. 비록 질풍노도 시기의 10대는 지났지만 그 간의 혼자 겪은 아픔은 상상 이상일 것이라 본다.

 

 

 

하지만 그는 아픔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픔을 묘하게 바꿔 보는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정담이는 이효리가 묻는 질문마다 언제나 웃으며 대답 했다.

 

 

 

소리로 듣는 파도소리를 마음으로 느끼는 파도소리로 이야기해 주는 효리네 민박 정담이 양의 동영상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정담이는 쇼핑몰 모델을 할 정도로 길쭉 길쭉한 각선미를 자랑한다. 비율이 좋아 그런지 정담이는 몸매도 좋아보이고, 키 또한 커보인다.

 

 

 

많은 분들이 쇼핑몰 모델인 정담이 양의 키를 궁금해 하시리라 생각된다. 아이유와 나란히 서있는 장면에서 대략적인 키를 판단할 수 있었는데 여성 평균보다 조금 더 커보인다.

 

 

 

참고로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키는 162cm 다. 털털하기로 유명한 아이유가 프로필상 키를 거짓으로 해놓지 않았을 거라 보이며, 실제키라 생각된다.

 

 

 

제주의 바다를 앞두고 설레여하며 대화하는 이효리와 정담이의 모습은 마치 처음만난게 아닌 오랜만에 만난 자매같아 보였다.

 

 

 

그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헤아려주는 이효리의 인성이 보이는 장면이기도 했으며, 정담이가 귀가 안들려서 발생하는 어떤 아픔에도 견딜 수 있길 바라는 장면이기도 했다.

 

 

 

휴가 기간에 어디 한번 놀러가보지 못했던 나. 그런 내가 불평 없이 살 수 있는 건 자신의 부족을 예쁜 마음으로 채워 미소를 짓게 해주는 이런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이효리와 정담이 양 덕분에 탁 트힌 제주 앞바다를 보며, 삶에 지쳤던 내 마음도 조금 훌훌 털어내 본다. 이런 따뜻한 기분이 나게 해주고, 기운까지 얻게 해준 정담이 양의 모습이 참 고맙다. 앞으로의 정담이 양의 모습이 더욱 활기찬 웃음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