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녀와 연관된 추명호 국장프로필 누나.
추명호 국장하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계기로 세상에 알려진 군내 사조직 알자회의 일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순실을 등에 업고 보고라인을 무시하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보했다는 논란의 장본인이다.
이렇게 추명호 국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비선보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은 ‘박근혜 청와대’ 최대 실세였던 우병우 전 수석의 ‘오른팔’로 알려져 있다.
국내정보 수집을 총괄했던 추명호 전 국장은 ‘비선실세 최순실’ 관련 첩보를 우 전 수석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에게 비공식 보고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추명호 국장프로필"
추명호 나이 54세, 추명호 국장이 처음 ‘외부’에 알려진 것은 2011년 11월 작성된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박원순 제압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되면서다.
특히 군내 사조직 ‘알자회’(육사 41기) 출신인 추명호는 자신의 누나와 최순실씨의 친분을 이용해 군 인사에 개입해왔다는 혐의도 받았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최순실 비선을 활용한 군 인사 개입 관련 의혹보고’를 보면, 추명호 전 국장은 최순실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알자회 선배인 조현천(육사 38기) 기무사령관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문건 등을 작성하며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진 추명호 전 국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추명호 전 국장은 박근혜 정권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비서관실로 파견됐으나, 2013년 5월 ‘박원순 제압문건’ 논란이 벌어지자 국정원으로 복귀했다.
물의를 일으킨 인사지만 추명호는 국정원에서는 계속 승승장구했다고 한다. 이후 추명호는 2014년 8월 정기인사에서 국내정보 수집을 총괄하는 부서의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 와중에도 ‘우병우 비선보고’, ‘군 인사 개입’, ‘최순실 전담팀 운영’ 등 여러 의혹을 받았지만, 추명호 전 국장은 별도의 징계나 진상규명 없이 지난 2월 ‘조용히’ 퇴직했었다.
이런 추명호는 키맨이었다. 그리고 추명호가 키맨이면 우병우는 언제나 법망을 빠져나가는 법꾸라지였다. 이런 추명호와 우병우 연결고리가 드디어 드러났다.
추명호와 우병우 연결고리가 풀리면서 최순실 국정농단을 우병우가 뭉갰느냐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다. 추명호 우병우 어떤 관계일까? 추명호 우병우 커넥션, 결국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오랜시간 권력을 누려왔던 추명호 덕에 우병우마저 이번엔 구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명호 우병우 두 사람의 관계가 검찰 수사로 파헤쳐진다면, 우병우 전 수석이 국정원을 얼만큼 좌지우지 했는지 사실관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추명호와 우병우 관련 조사가 보강되면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고도 일부러 방기한 것인지 여부 등도 드러날 수 있다. 역시 우병우 전 수석의 꼬리가 잡힐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특히 국정원 추명호가 ‘특별감찰에 대한 대응방안’까지 제시한 것은 우병우를 위한 맞춤형 보고서라는 느낌마저 준다. 국정원은 경찰청 등에 자료를 선별 지원해 ‘조사 비협조’ 오해가 불거지지 않도록 유의하고자 했다.
또 필요시 특별감찰관 조사 기간을 연장해 시간벌기를 통해 야당의 공세 타이밍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제안까지 했다. 국정원이 사실상 ‘우병우 구하기’ 전략 전모를 짰고, 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또 추명호를 통한 우병호-최순실 연결고리가 드러날지가 굉장히 기대되고 있다. 추명호 전 국장은 육사 41기로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 출신인건 앞서 서술한 그대로다.
그런 그가 자신의 누나와 최순실과 친분을 믿고 박근혜 캠프에서 대선을 도왔다는 설도 있다. 추명호는 또한 우병우 전 수석뿐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에게 직보해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추명호 전 국장은 직원들에게 170건이나 최순실과 미르재단 관련 첩보를 받고도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뭉갤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이처럼 국정농단의 한 축이였기 때문일 것이다.
추명호 전 국장이 뭉갠 최순실 관련 첩보에 대해 우병우 전 수석이 과연 몰랐을까하는 합리적 의심도 가능하다. 추명호 전 국장을 수사하다보면 “최순실을 모른다”며 끝까지 발뺌하던 우병우 전 수석의 말이 거짓임이 증명될 수도 있다. 우병우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 죗값을 치를 일만 남았다. 정권의 검은 커넥션의 심장부에 있었던 인물들이 이제 조금은 두려움에 떨며 사는 세상이 오는거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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