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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훈 별세▼사망

2017. 10. 17. 17:29

호랑이선생님 아역출신 황치훈 별세.

 

 

추억의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알려진 연기자이자 배우 황치훈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식물인간으로 삶을 이어가던 황치훈은 투병 끝에 팬들과 작별한 것. 불과 황치훈 나이 향년 46세.

 

17일 황치훈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양주시의 큰길장례문화원에 따르면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해온 황치훈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황치훈 프로필

 

황치훈 가수, 탤런트

출생-사망(생몰)1971년 - 2017년 10월 16일

사망 당시 황치훈 나이 향년 46

신체 황치훈 키 181cm, 몸무게 81kg

 

가족집안 황치훈 부인 황치훈 자녀 딸

데뷔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

수상1981년 MBC 연기대상 특별상

 

 

 

1970~8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아역스타 출신인 황치훈은 4살때인 1974년 KBS 사극 ‘황희정승'으로 데뷔했다.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등 작품에 출연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1980년대 최고인기를 구가했던 청소년 드라마인 MBC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해 ‘고교생일기’ ‘임진왜란’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히트곡 '추억속의 그대'를 낸 가수이기도 하다. 이후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변신했으나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으로 삶을 이어가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이라고 하니 관련된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면 좋겠다.

 

 

 

현재 황치훈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고인을 애도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황치훈 가족이자 유족으로는 황치훈 부인 아내와 딸이 있다.

 

 

 

이렇게 '호랑이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배우 겸 가수 황치훈이 별세한 가운데, 젊은 나이로 사망한 아역배우 출신 스타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1년생인 황치훈은 4세였던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황치훈은 '호랑이 선생님' 등 200여 작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호랑이 선생님에서 황치훈의 짝이었던 최정원이 병문안을 와 황치훈을 보며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또 황치훈은 2004년에 MBC 드라마 '영웅시대' 주인공 차인표(천태산 역)의 동생 천태일 역으로 복귀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치훈은 정규 1집 '추억 속의 그대'를 히트시키고 혼성 그룹 마로니에로 활약하기도 했다. 가수 이승기가 '추억 속의 그대'를 리메이크해 고인의 노래는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황치훈 딸 황연우 양의 모습)

 

 

연예계 생활을 하던 황치훈은 외제차 영업사원으로도 변신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과로로인해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황치훈 6살 딸 황연우 양이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쓴 편지도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황치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요절한 아역출신 배우 이정후와 이애정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후는 1990년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6살의 나이로 데뷔해 '어린 왕자', '태조왕건', '굿바이 솔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정후는 우리들에게 1991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 및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1994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등을 휩쓸며 얼굴을 알렸다.

 

 

 

(호랑이 선생님 고 조경환 씨는 2012년도에 간암으로 별세 했다. 당시 많은 이들을 슬픔에잠겼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이정후는 2013년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하지만 암이 발병해 투병하던 중이던 지난해 숨을 거뒀다.

 

 

이애정 역시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지만 뇌종양으로 2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1987년생인 이애정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이었던 문근영과 더불어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점프', '주몽'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1년간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네티즌은 "마음이 아프다", "내 마음속에는 영원한 스타다", "희미해지는 지난 추억 속의 그 길을 이제 다시 걸어 볼 수 없다 해도",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황치훈 아내(부인) 감동의 간병"

 

이런 가운데 황치훈이 투병 중 지극 정성으로 간호한 아내의 담담한 심경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 1년만에 식물인간이 된 황치훈을 간병하고 오래도록 간병하고 있던 아내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앞서 황치훈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젠 책임이라는 게 있으니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는 것”이라며 “애 아빠가 뭐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바로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황치훈의 아내가 수년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남편 황치훈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황치훈 부인의 모습 또한 그려진 것이다.

 

 

 

 

당시 황치훈 아내는 “별다른 차도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가슴 아프지만, 현실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황치훈 부인은 “애 아빠가 뭐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원망하지 않는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라며 “그래도 살아있을 때 잘하고 싶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황치훈 별세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은 황치훈 사망 후 “황치훈 별세 안타깝다” “좋은 곳에 가길 바라” “정말 최고의 배우였어요”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직업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듣고 박수쳤는데 황치훈 사망 어쩌다?” 등 여러 의견을 개진 중이다.

하늘에서만큼은 자유로운 몸으로 행복한 모습이길 바라며 진심을 다해 삼가조의를 표한다. 그리고 황치훈이 출연했던 호랑이선생님 오프닝 동영상으로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며 장문의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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