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아인 sns▼김주혁

2017. 11. 2. 06:01

유아인 김주혁 송중기 관련 sns에 장문의 글 남겼다.

 

 

유아인 행보를 살펴보면 앞서 유아인은 김주혁의 사망일인 지난 30일 SNS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을 올려 다소 부적절한 태도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31일 진행된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뒤풀이 파티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가중됐다.

 

 

유아인 프로필

 

이름 유아인 본명 엄홍식
 

출생 생년월일1986년 10월 6일

유아인 나이 32세 고향 대구광역시 남구
 

신체 몸매 유아인 키 179cm, 몸무게 체중71kg, 혈액형 A형
 

별자리 성좌/지지 천칭자리/호랑이띠
 

가족 집안 유아인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형제관계 1남 2녀 중 셋째 유아인 형, 유아인 누나

여자친구 애인 스캔들

유아인 문근영 열애 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유아인 출신학교 대구 남덕초등학교
대구 상인중학교,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서울미술고등학교(중퇴)
유아인 학력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데뷔 2003년 농심 '쫄쫄면' 광고
 소속 United Artists Agency

 

사이트sns 유아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팬카페

 

 

(유아인이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서 장쯔이와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 속 한장면)

 

 이런 유아인이 1일 자정이 거의 다 됐을 무렵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모객의 발길도 뜸해진 늦은 시각이었다.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4000자가 넘는 장문의 심경 고백 글을 게시했다. 유아인은 지난달 30일 故김주혁의 사망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과 함께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 음원 스트리밍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자 다시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다.

 

 

(유아인 어릴때 어렸을 때 과거사진)

 

유아인은 1일 SNS에서 많은 네티즌들과 언론에 행태에 대해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외면하고 타인의 진심을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비난을 위한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자신은 “제 자리를 지키겠다고 불가피한 논란을 외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더 신중히 나를 표현하고 부당함으로부터 더 적극적으로 나를 변호하겠다” 밝혔다.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30일 사망한 배우 고 김주혁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새롭게 장문의 글을 썼다.

 

 

유아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품을 함께 했던 선배 배우분의 사망 소식과 오랜 친분을 가진 동료들의 결혼이 겹친 상황을 조롱하듯, 깊은 조의와 축복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난감한 상황의 간극을 비집고 들어와 논란거리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들에게 동조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김주혁의 사망 직후인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Rest In Peace)"라고 남겼다가 추모 방식이 가볍다며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난받은 바 있다.

 

 

 

이튿날에는 절친한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피로연 때 유아인이 신랑 신부와 함께 흥겹게 춤추는 모습이 공개돼, 일부 언론이 이를 기사화했고 또다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유아인은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외면하고 타인의 진심을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비난을 위한 비난을 서슴지 않는 실체 없는 소음에 눈과 귀를 닫으시고 부디 모든 사실과 진실과 진심을 바라보며 벼랑 끝의 이 세계를 함께 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 그대로 '악'을 품은 일부의 네티즌이, '충'으로 불려 마땅한 작자들이 대한민국 대중 전체의 수준을 매도하고 국민의 의식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며 현재의 사회를 더이상 교란하지 않도록 깨어나 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유아인은 "세상을 향한 분노는 타인을 향한 분풀이로 증발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의지로 발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나 역시 제 자리를 지키겠다고 불가피한 논란을 외면하는 일은 없을 거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더 신중히 나를 표현하고 부당함으로부터 더 적극적으로 나를 변호하며 시대와 사람을 담은 소중한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유아인은 말했다.

 

 

유아인은 "고인에 대한 애도를 뒤덮는 부득이한 논란을 야기한 저의 의지와 진심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자신을 불태워 연기했던 배우 김주혁 님께 이 외침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 함께 이 시대를, 슬픈 죽음을 애도하자"고 당부했다.

 

 

 

고 김주혁과 영화 '좋아해줘'(2016)에 함께 출연했던 평소 유아인은 SNS에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글을 게시해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유아인은 2009년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자  주호성이 월권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글을 미니홈피에 게재했다. 현장에서 주호성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일이 많았고, 흥행 실패 이유를 교차상영으로 돌려 관객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유아인은 송중기와 송혜교와 상당히 절친인 사이라고 한다. 이런 입장에서 조의속에 일평생 있을 절친 동료의 축하를 외면할 수 없었을 거라 생각된다)

 

 

 

  2012년 대선을 전후해서는 안철수 후보 사퇴 관련 글을 남긴 적도 있었고, 진보우월주의가 있었다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또 MBC ‘타블로 스페셜’,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등에 관해 SNS에 자신의 의견을 밝혀 ‘소신남’, ‘개념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역사 왜곡 문제로 비판을 샀던 출연작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대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역사의 재해석으로 봐달라"라며 의견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유아인이 SNS에 글에 대해 대중의 본격적으로 대중의 비판과 논란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유아인이 서울경찰홍보단에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였다. 부정적 의견에 대해 유아인은 악플러들을 향해 ‘다이다이 함 뜨까?’라며 격앙된 말로 논란이 빚었다.

 

 

2015년에는 대종상과 관련해 시상식에 불참하며 ‘꼰대의 품격’이라는 글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2016년 11월 촛불 집회에 참가하는 사진과 2017년 인스타그램에 탄핵 인용 관련 사진 게시는 2012년 대선 이후로 쓴 멘션이 앞뒤가 안 맞다는 등 일부 오해를 받았다. 이렇게 sns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되어왔던 유아인이기에 김주혁 조문에 관한 글과 행동 또한 잡음이 심한 것 같다. 하지만 유아인이 동료의 주음을 슬퍼하고, 동시에 축하해줘야 했을 마음이 힘들었음을 우리도 알아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