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유대균 유병언, 박근혜5촌 살인사건.

 

 

김어준이 드디어 지상파에 나왔다. 바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라는 타이틀로 SBS에 방영된 것. 그것이 알고 싶다를 대신에 특집으로 방영된 만큼 얼마나 시청률이 나올까도 궁금했었는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화제성과 시청률 점수는 100점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김어준 프로필

 

김어준 직업 언론인 방송인


출생1968년

김어준 나이 50세 고향 경남 진해시

 

소속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학력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수상2011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  외 1건

 

김어준 경력

2000 딴지그룹 발족
1998.07 딴지일보 총수
1995 포항제철 해외영업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지상파 진출 시사 프로그램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아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됐다. 강경화 장관부터 정세현 통일부장관까지 게스트로 화려했다.

 

 

 

정세현 장관까지 초빙된 이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이야기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었다. 분명 소문난 잔치임에도 먹을 것 많았다.

 

 

(김어준 젊은시절 젊었을 때 사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방부터 강력한 내용들을 터트러시청자들에게 김생민이 유행시킨 ‘슈퍼 울트라 그뤠잇’ 점수를 받았다.

 

 

 

4일 첫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사예능과 교양’이 결합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많은 부들이 알다시피 김어준과 시사인 기자 주진우는 절친사이다. 이 둘은 박근혜 최순실 사태에 대해 몸을 사리지 않고 파헤쳐왔다)

 

 

김어준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야성의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날린 채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와대’라고 쓰인 조형물 앞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출사표를 밝힌 김어준은 먼저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병언 장남 유대균을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유벙언 세월호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한 김어준은 세월호와 관련돼 미해결 문제들을 새로운 질문으로 다시 접근할 것을 다짐했다.

 

 

 

파리에서 진행된 유벙언 아들 유대균과의 인터뷰에서 김어준은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졌고, 유대균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유대균은 “한국을 떠난 이유는 거짓말 재료가 되기 싫어서였다. 한국 사람들이 우리 집안에 대해 욕을 한다. 돈에 눈이 먼 유병언 일가가 부실한 경영을 했기 때문에 배가 침몰했다는 의도적인 공세에 사람들이 속았다고 생각한다” 이야기 했다.

 

 

 

그러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유병언 아들 유대균은 “국정원 문건을 덮는데 내가 이용당했다는 것은 의심이 아니고 당연한 것 아니냐” 라며 심정을 전했다.

 

 

 

또 유대균은 “아버지는 검은색 계열 옷을 잘 안 입었는데 사망했을 모습에는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있었다. 아버지는 술을 안 한다. 세월호 즈음 건강 컨디션이 최고였다고 했다” 등 지금까지 유씨 일가와 관련돼 잘못 알려진 점들이 많다고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며 주장했다.

 

 

 

청해진 해운에 대해서도 실제 경영자가 따로 있음을 유대균은 알리며 “청해진 실제 주인이 누군지 나도 모른다. 수사 역시 세월호 관련된 수사는 없었다. 판결문에도 세월호 세 자도 없다”고 강조했다.

 

 

 

유병언 아들 유대균은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나 역시 슬프고 괴롭다. 이런 슬픈 사실들이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원인과 이유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고 김어준은 “유대균의 말은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어준과 유시민 작가 또한 절친 정봉주를 위해 함께 힘썼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또 하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중요한 목격자의 증언을 방송해 파문을 일으킨 것.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주제이기에 김어준 만한 적임자가 없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과 배정훈 PD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제보자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박근혜 5촌 살인 목격자는 “링컨 차량이었다. ‘저런 차도 여기 오는구나. 어디 돈 많은 집 애들끼리 놀러왔나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한다. 조수석에서 1명 나왔고, 상석 조수석 뒤에서 1사람, 운전석 뒤에서 1사람, 운전석에서는 사람이 안 나왔다. 그러니까 4명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세현 통일부장관 출연도 신선함을 더했다. 정세현 장관은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원장과 함께 대담을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해 대화했다. 정세현 장관은 “트럼프는 미친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챙길 건 다 챙겼다. 전형적인 장사꾼의 모습이다. 보통 머리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아는척 메뉴얼’ 코너도 흥미를 일으켰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알파고 시나씨가 대화를 통해 쿠르드 분리독립운동에 대해 대화했다. 5일 방송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박근혜 5촌 살인 사건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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