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리언니가 갑작스러베 교체된다는 소식에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을

보며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친구 캐통령이라 불리는 강혜진(나이28)이 물러나면서 어린이 팬들의 동요가 심상치 않다. 유튜브 채널로 시작해 공중파 어린이 프로그램 , 육아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캐리언니의 파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14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중인 유튜브채널 캐리앤토이즈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지난 17일 캐리채널이 새로워 진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채널 출연자들이 한 데 모인 이날 방송에는 채널 캐리가 다른 사람으로 교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캐리 역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캐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가도를 달렸던 강혜진씨는 나는 캐리가 많으며 많을 수록 좋아라며 영상에서 말문을 열었다.

 

 

 

(2대 캐리언니의 사진이다)

 

 

 

1대 캐리언니의 강혜진 씨는 지금까지 친구들과 함께라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는 새로운 캐리가 장난감 많이 소개 할테니 응원 메시지 잊지 말고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영상은 좋아요 보다 약 다섯배나 많은 싫어요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캐리언니의 하차를 두고 루머와 함께 sns에는 불만 여론이 번지고 있다. 출연자 교체가 널리 알려진 지난 20일에는 이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고 있는 한 어린이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아침부터 이불 쓰고 훌쩍훌쩍 울고 있길래 왜그러냐 묻자 "캐리언니가 이제 그만둔대"라고 속상해 하며 말했다고 적었다. 엄마는 아이가 캐리언니 방송 구독하고 공감 누르고 댓글도 꼬박꼬박 다는 열혈 시청자였는데 1대캐리언니가 하차한다는 소식에 이불쓰고 울면서 구독 취소를 누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불만보다 안좋은 루머들 또한 sns상에 퍼지고 있는데, 캐리 언니가 제대로된 임금을 받지 못해 떠난다는 글부터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었다, 회사에서 캐리언니를 영어를 잘 못해서 강제로 퇴출시켰다 까지 많은 루머들이 사실인냥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캐리언니의 퇴출설에 회사는 당연히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캐리소프트 사측은 강혜진씨의 하차배경에 대해 1대 캐리 강씨가 개인적인 목적으로 오는 4월 말 기점으로 더 이상 캐리앤 토이즈 채널의 캐리 역할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근 수개월간 강씨의 하차 결정이 많은 어린이들을 실망 시킬 수 있음을 얘기하면서 재고해 줄 것을 권유했으나, 강씨가 끝내 자신의 의지대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1대 캐리언니 계약직 루머에 캐리 소프트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강씨는 계약직 직원이 아닌 엄연한 정규직으로 캐리 앤 소프트 초기부터 등기 이사로 함께 해온 사이라며" 잘못 된 소문에대해 바르게 정정이 되길 하루빨리 바라고 있다.

 

 

1대 캐리 강혜진씨는 이미 KBS, EBS등의 방송사및 CJ, 트레저헌터등의 MCN업체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5월 이후 부터 TV프로그램 MC로 새롭게 자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강혜진씨의 뒤를 이을 2대캐리로 활동하게될 사람은 김정현씨로 유명미인 선발대회의 입상자 출신이다. 캐리소프트측은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이면서 대가족 가정에서 자라 예의바르고, 아이들을 평소 좋아하는 모습이 많아 2대 캐리로 선발 됐다고 밝혔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캐리의 영향력에 대해 잘 아실 거라 본다. 그런만큼 1대 캐리 교체로 인해 아이들이 받을 충격에 불만보다는 이러한 상황을 통해 아이들에게 변화에 대한 가르침을 줌으로서 더욱 성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강혜진씨와 2대 캐리 김정현씨의 앞으로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