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에서 유명한 가수 진성 혈액암 투병
안동역에서의 유명한 가수 진성이 현재 혈액암 투병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21일 측근에 따르면 진성은 오는 26일 병원에 입원해 혈액암 4차 치료를 시작한다. 앞서 3차례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았고 이제 마지막 단계다. 이 측근은 1차 2차 치료 때는 합쳐서 체중이 7kg 정도 줄었는데 3차 치료를 받으면서 10kg 이상이 빠졌다 이야기했다.
그러며3차 치료 후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는데 열흘 정도 지나니 좀 기운을 차린 상태다 라며 "담당의사가 전이도 없어 치료만 잘 받으면 괜찮을 거라는 말을 듣고 본인이 씩씩하게 버텨주고 있다"고 진성의 상태를 알려줬다.
가수 진성 프로필
진성 본명 진성철
출생 1966년 8월 6일 현재 만 50세다.
고향 전북 부안군
데뷔 1997년 앨범 님의 등불
(진성의 안동역에서 앨범 타이틀)
가수 진성은 1960년 8월 6일 출생으로,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이다. 본명은 진성철이다.
신웅, 김용임, 김난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천왕"으로 불리는 가수이기도 하다.
별개로 가수 진성은 자기만의 오리지널 곡도 꽤 있다.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등등이 유명하다.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결국 안동역 앞에 노래비까지 생겼다.
하지만 이후 2017년 2월 림프종 혈액암 이라는 진단을 받고 말았고 현재 투병중이다.
진성은 지난해 여름 목 부위에 혹이 생겼지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지난해 10월 중순, 좌측 후두 옆에 혹이 생겼다. 걱정이 돼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종양이 아니라 낭종이란 진단을 받았다. 암이 아니라는 말에 안심했다"라고 말하며, 불안해서 다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암이 아니었고, 아예 수술적 방법으로 혹의 조직을 크게 떼어 조사를 했더니 결과는 천청벽력과도 같은 암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한 가수 진성의 모습)
그런데 문제는 혈액암 치료를 앞두고 심장병이 도진거였다. 심장병으로 인해 수술시 마취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손목과 심장 쪽 혈관이 막히면서 생긴 병이라고 했다. 항암제를 투여하려면 혈관이 뚫려있어야 했다. 마취도 못한 채 오른쪽 가슴에 구멍을 뚫고 항암제를 투여하기 위한 관을 삽입했다. 그 상황에서도 진성 본인은 빨리 병을 극복하고 가수 활동을 다시 해야겠다는 의욕을 보였다는게 측근의 설명이다.
마취도 없이 생살을 찢고 하는 수술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싶다. 이겨내려는 의지가 강한만큼 가수 진성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 그리고 반드시 다시 돌아와 본인의 원하는 가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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