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언니 춘자가 꼽은 걸그룹 싸움의 신은 구하라 였다.

 

 

춘자는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인의 실제 나이를 공개하는 등 센언니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특히 춘자하면 요즘 가장 센 언니로 잘 나가고 있는 '제시'마저도 고개를 숙인 여자연예인 싸움 순위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특히 '제시'는 앞서 '해피투게더'에 나와 프로복싱선수 출신 이시영마저 본인이 복싱을 한달만 배우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던 만큼 춘자에게 고개를 숙인건 그만큼 춘자의 포스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된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춘자와 비키가 족보정리 하는 모습이 나와 '싸움의 전설'다운 특집을 보여줬다. 디바 당시 비키역시 기가 세기로 가장 유명한 레전드급 여자걸그룹이었다.

 

MC들은 "비키가 춘자를 언니로 알고 있었는데, 포털 사이트에 79로 되어 있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춘자는 "족보정리 하는 거냐"며 다소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려녀 웃음을 자아냈다.

 

 

 

비키의 나이는 41세 1977년 생이다. 이에 춘자는 "제가 이런 상황이 처음이다. 족보가 밝혀진 게 처음이다"며 둘러댔지만 MC들은 집요하게 "대답을 들어야겠다"라고 추궁했다.

 

결국 춘자는 걸크러쉬 다운 센 포스로 "내가 언니다. 그래도 75는 아냐"라며 "다음 코너로 넘어가시죠"라며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춘자 실제 나이는 42세 1976년생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날 '비디오스타''난 지지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편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춘자가 걸그룹 싸움의 신으로 구하라를 뽑은 것이었다. 춘자는 다른 걸그룹은 구하라에게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춘자는 설특집 MBC복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링 위에서 싸움에 임하는 구하라를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하라가 한 번 공격을 받으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아이돌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센언니 비키 역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하라를 만났는데 강단이 있었다"며 구하라의 강함을 거들었다.

 

 

 

구하라는 1991년 생 나이 27살 이다. 구하라 키 163cm 몸무게 43kg 의 정말 여리여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데 구하라를 뽑으니 다들 놀랄 수 밖에 없다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구하라의 팬인데 아직도 10대라 해도 믿을 앳된얼굴에 몸매마저 여리여리해서 더 연약해 보일 줄 알았는데 춘자마저 인정을 해줄 정도라니 놀랍다 정말.

 

 

 

춘자는 또 "전효성도 다르게 봤다"며 "아이돌인 전효성이 예쁘고 요정 같지만 링 위에 올려두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MC들 역시 "전효성이 끈기와 지구력이 있다" "승부욕이 대단하다"며 동의했다.

 

(그나저나 구하라는 개미허리에 몸매도 예쁘고 손목도 가늘고 정말 외모는 너무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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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는 MC4명 중 싸움 서열을 정리해 주기도 했다. 춘자는 "전효성 박나래 김숙 박소현" 순으로 서열을 망설임 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비키는 심은진과 소찬휘를 가요계 센 언니로 지목했다. 비키는 "과거 소찬휘가 걸크러시의 원조 격인 디바조차 어려워한 선배였다"며 베이비복스 심은진은 소문이 무성한 센 언니였다고 밝혔다.

 

베이비복스 심은진도 그 당시 윤은혜와 더불어 투톱 비주얼이었으며 굉장히 여리여리한 몸매였는데 이런 몸매중 의외의 강자들이 많은가 보다싶다.

 

 

 

이날 춘자는 "빡빡머리 때 남자친구가 많았다. 해마다 있었다. 민간인들이랑 많았다"며 "마니아들이 많더라. 데이트하다 깜짝 놀랐다"며 자신이 머리를 삭발했을 때 연예담을 이야기했다.

 

 

또 춘자는 삭발 헤어스타일과 털털한 의상으로 인해 성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을 일으킬 만한 이미지였다고 밝히며 지난 2007년 어느 한 방송에서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고백 하기도 했었다.

 

당시 춘자는 "한번은 위문 공연을 갔는데 갑자기 무대 위로 군인 한명이 뛰어나와 가슴을 꼬집고 달아났다"고 말했어. 이어 "호기심이 발동한 군인들은 내기를 했고 이 때문에 그들 중 한명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와 가슴을 꼬집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군인 영창은 안갔는지 모르겠다.

 

또 춘자는 "하체 쪽으로 손을 들이대는 팬의 과도한 애정표현 때문에 난감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었다.

 

춘자몸매는 어깨나 이런데만 파워풀하게 생겼지 몸매 자체는 꽤 여성스러운데 이런 식의 행동은 조금 과하지 않나 싶다.

 

 

 

비키 또한 싸움과 나이에서 다소 춘자에게 밀리지만 본인이 "삭발했을 때 춘자보다 내가 더 예쁘다"며 지지 않고 말을 했다. 이에 춘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난 뒤통수가 없거든"이라며 비키의 말을 바로 인정했다.

 

이러한 춘자의 모습을 보면 정말 제대로 걸크러시의 털털함을 보여주는 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이래서 춘자의 매력에 빠져드는 건가? 하면서 말이다.

 

 

이날 비키는 여자 아이돌 최초로 삭발을 했던 이유에 대해 "5집 앨범이 나와야 하는데 이슈가 없어서 언론플레이를 위해 삭발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삭발을 하면 편하고 좋지만 2년 동안은 남자친구가 없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디바의 비키가 여자 걸그룹 최초 삭발을 했다는 데에 많은 네티즌들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로 고 유채영이 이미 삭발로 가수데뷔를 했다며 최초 삭발론을 제기하며 온라인상에 글을 채우기도 했다.

 

오늘 싸움의 전설 특집 여자연예인 이야기가 많은 화제를 끌었지만 어찌되었든 여자연예인 싸움 1위는(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연예인만) 아직까지 춘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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