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박주민 의원

2017. 3. 10. 22:46

 

 

거지갑 이 별명인 박주민 의원 프로필.

 

 

박주민 의원하면 살신성인 하는 자세로 많이들 봐주셔서 그런지 별명이 거지갑이다. 그는 오늘 방영한 JTBC '탄핵심판 이후 대한미눅, 어디로 갈까?'를 주제로 한 특집 토론에 참여했다.

 

 

박주민 의원은 실제로 거지는 당연히 아니었다. 실력이 뛰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편안한 삶을 택할 수 있었는데 그러한 혜택을 포기하고 서민들을 위해 온 힘을 바치는 분으로 가장 유명한 젊은 의원이다.

 

저 위 사진처럼 박주민 의원은 변호사였다. 실제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 그의 별명은 '거리의 변호사'였다고 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 출신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 유족들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활동하였기 때문이다. 어찌나 유족들을 위해 뛰었는지 세월호 유족들은 그의 당선을 위해 발 벗고 뛰며 응원을 했다고 한다.

 

 

박주민 국회의원 프로필

 

박주민 의원 나이 45세 1973년생

소속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울 은평구갑

경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의 학력은 화려하다. 대원외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사법고시를 패스하며 엘리트 코스만 밟은 박주민 의원이다.

 

 '거지갑 국회의원'이라는 이름  네티즌들은 "본인 몸을 돌보지 않고,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아서 편하게 살 수 있을텐데, 국민들을 위해 몸 바쳐 일해서 존경한다"라고 이야기를 하여 불러주는 애칭만큼 그는 정말 몸바쳐 뛰며 일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는 몇 안되는 국회의원이다.

 

 

 

이날 JTBC 특집편에서는 유시민 작가,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정두언 전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가했다. 유시민 작가는 "법률적 견지에서 보거나 정치적 견지에서 보거나 탄핵이 기각된다면 정치사회적 혼란을 불렀을 것" 이라며 "대체로 상식적인 결론" 이라고 밝혔다.

 

 

정두언 의원 또한 "사퓔귀정,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막상 탄핵이 인용되니 마음이 풀편하다. 혼란의 출발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세월호 참사 관련 내용이 인정되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정태옥 의원은 "겸허하게 헌재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입장"이라며 "태극기 집회에 나왔던 애국 시민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유시민 작가, 정두언 전 의원, 정태옥 의원, 박주민 의원)

 

 

앞서 박주민 의원은 러브 FM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탄핵특집 '정봉주의 정치쇼'에 나와 탄핵 심판과 그 이후 후폭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월호 참사당시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주민 의원의 모습)

 

 

이날 정봉주는 박주민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된 개인 적인 감정이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앞으로 복잡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헌법적으로 비극적인 일이다. 일단은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인용이 되면서 어떻게 보면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 가족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있는 박주민의원)

 

 

이어 박주민 의원은 계속해서 "또한 앞으로는 이렇게 독단적으로 정치권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소추 사유 중에 세월호 부분에 있어서는 '이 자체 만으로 탄핵 사유로 인정하긴 어렵다'라는 판결이 나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서 까지 세월호 유가족들을 계속해서 애써주시는 모습이 참 진심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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