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동길 막말

2017. 5. 15. 18:46

김동길 막말

 

 

김동길은 구순을 앞두고 있다. 연세대 명예교수직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살을 하지 말라고 한다. 과연 김동길 박사는 지식인이 맞는가? 굉장히 의심스럽다. 김동길 명예교수는 홈페이지 '김동길의 Freedom Watch'에 '문재인에게 바란다' 에 “임기가 끝나도 자살하지 말라”는 글을 남겼다. 아니 질타를 예상을 못했나? 명예교수에 학자에 공부한 사람이 이런 여론의 뭇매를 사람들의 생각을 일반적인 예의를 생각 못했다니 김동길 명예교수에 대한 아쉬움이 참 크다.

 

김동길 명예교수 박사 프로필

 

출생 1928년 10월 2일

김동길 나이 만88세

 

소속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동길 학력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동길 학력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 박사 외 2건

수상 2005 제 5회 연문인상

경력 태평양시대위원회 명예이사장 외 14건

사이트 김동길 공식 사이트

 

 

 

김동길 교수의 이같은 발어이 더욱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킨건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 때문일 것이다. 김동길 교수는 언제나 노무현 대통령과 그 전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해왔고,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당연하듯 이승만을 뽑았다. 

 

 

 

이렇게 김동길 명예 교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뇌물을 받았으니 자살해야 한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09년 4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먹었으면 먹었다고 말을 해야죠'라는 글을 통해 "그(노무현)이 저지른 일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하거나, 재판받고 감옥에 가야 한다"고 과연 박사라 교수라 칭할만한 지식인이 남긴글인지 의심할만한 논란의 글을 남겼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포기하지 말라. 임기가 끝나도 절대 자살하지 말라"고 쓴 글이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앞서 한 발언들이 다 연관관계에 있어서다.

 

 

 

김동길 교수는 1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김동길의 Freedom Watch'를 통해 "문재인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죽을 고비가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극우 변희재 씨와 김동길 교수의 차이점을 지금은 모르겠다. 이렇게 한쪽으로 편향된 사람들의 막말을 필자는 굉장히 싫어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싸드를 찬성했던 사람이다. 물론 트럼프 1조 막말 전까지는 말이다. 중국도 무시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우방이라 여겨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은 정말 기가막혔다)

 

 

 

그러며 김동길교수는 "입버릇처럼 '노무현 유산 계승'을 공헌한 문재인 후보가 재수하여 마침내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이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동길 교수는 한국 현대사의 최대의 인물은 누구입니까? 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이승만 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었다)

 

 

 

이어 김동길 교수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내 입으로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불러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많은 이들이 내 마음을 돌이키려 했지만 내가 고집불통이라 그럴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길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길 교수는 "내가 그를 그렇게 대하는 줄 알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은 나에게 나쁜 말을 한마디도 안 했다"고 전했다.

그러며 김동길 명예교수는 "그래서 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직무를 시작하자마자 그를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른다"며 이야기했다. 사실 여기까지 들어보면 응? 왜 김동길 교수의 글에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칭 지식인이라 칭하는 김동길 교수는 이날 "문 대통령에 당부하는 것은 한가지로, 임기가 끝나도 자살하지 마시오"라고 강조했다.

 

 

 

필자는 김동길 교수의 필자는 이 언행이 도저히 누군가를 위한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행을 스스로 부끄러워 한다는 사실을 내면속에 알고 있으면서도 결코 난 아니야 라며 남들에게 들키기 싫고, 드러내기 싫어하는 그저 나약하고 치졸한 사람의 생각이라고 인식된다.

 

 

 

 김동길 교수는 끝까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무현이라는 이름 뒤에 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데 나더러 어쩌라는 것인가?" 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러며 "노무현이 임기를 마치고 고향에 내려가 집 짓고 살다가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자살하였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리고 웬일인지 모르지만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간만에 바른 말을 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갑자기 변한 신동욱 총재다.

 

 

 

신동욱 총재는 15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가 끝나도 절대 자살하지 말라”고 한 것과 관련, “참 지식인이자 참 스승이 스승의 날을 부끄럽게 만든 꼴”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며 이날 신동욱 총재는 스승의 날인 오늘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시대의 양심이 빛을 잃은 꼴이고 큰 어른의 어린아이 투정 꼴이다.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우파의 광기 서린 저주 꼴”이라고 주장했다.

 

 

 

왜 이런 극우성향(극좌도 포함)의 사람들은 대체 이분법이라는 것 밖에 생각을 못하는지, 도대체 중간을 볼지 모르는 것 같다.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중 잘 하지 못했던 부분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두분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처으으로 인간미 있는 정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적어도 그것만큼은 사실이라 인정해야 된다.

 

 

 

그런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걸 반증하듯 하루가 멀다 비난하고 막말하는 김동길 교수에게 단 한번도 나쁜 소릴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흔이 되고서도 아직도 이런다니 이러한 행태가 안타깝고 화가난다.

 

그리고 김동길 교수가 앞서 한말이 생각난다. " 노무현 이란 이름 뒤에 대통령이란 소리가 나오지 않는데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필자도 김동길 교수에게 해주고 싶다. "김동길씨 이제는 조금은 양쪽을 바라볼 때가 되지 않았나?" 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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