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슬랩스틱 코미디 ‘전설’ 자선가 제리 루이스 별세
제리 루이스 프로필
제리 루이스 영문명 (Jerry Lewis)
직업 영화감독, 영화배우
생몰 1926년 3월 16일 (미국) ~ 2017년 08월 20일
제리루이스 향년 나이 91세
신체 제리루이스 키 183cm 혈액형 A형
데뷔1948년 드라마 'Welcome Aboard'
제리 루이스의 홍보담당자 캔디 카조는 이날 고인이 라스 베이거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발표했다.
1926년 러시아 계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조지프 레비치란 이름으로 태어난 제리 루이스는 5살때부터 엔터테이너로 끼를 나타내 뉴욕을 중심으로 코미디와 연기생활을 했다.
제리 루이스는 1949년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20세 때 만난 가수 겸 배우 딘 마틴과 짝을 이뤄 다양한 영화,드라마에 출연해 '버디 커플'로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63년 제리루이스는 직접 연출한 영화 '너티 프로페서'는 미국 코미디 장르의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훗날 그가 직접 연출한 이 너티 프로페서 작품은 에디 머피 주연으로 리메이크됐다.
루이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영화배우 짐 케리를 자신의 트위터에 " 제리 루이스는 바보였지만 멍청하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제리 루이스에 대해 짐케리는 "그는 부정할 수없는 코미디 천재였다"며 "그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1983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코미디의 왕'에서 루이스와 함께 연기했던 로버트 드 니로도 제리루이스 사망에 대해 성명 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제리 루이스는 코미디와 영화의 선구자였고, 친구였다. 지난 수 년간 그를 몇차례 만나는 행운을 가졌는데, 91세 나이에도 그의 감각은 그대로 였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제리루이스 초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는 모습)
제리 루이스는 1946년 동료 딘 마틴과 짝을 이룬 슬랩스틱 코미디 공연으로 유명해졌다.
슬랩스틱 코미디는 배우가 행동을 과장해 표현하는 희극으로 사회적 풍자 성격이 강하다.
앞서 설명 한 1963년 영화 ‘너티 프로페서’에서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는 등 영화 제작에도 힘썼던 제리 루이스는 지난해 20여년 영화계 공백을 깨고 독립 드라마 ‘맥스 로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리 루이스는 근육영양장애 아동을 돕는 자선 모금 쇼의 호스트로 활약하며 자선사업가로도 이름을 알렸을 정도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짐캐리가 이야기한 “루이스는 코미디의 완전체다. 그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추모의 글만 봐도 그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을지 짐작이 간다. 슬픈 사망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요즘이다. 많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제리루이스를 진심으로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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