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5인조 앞으로 어떻게 될까.
10년 동안 이어진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와해될 위기에 쳐했다. 다름아닌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 수영, 티파니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 이수만 을 떠난다고 고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의 SM과 재계약 불발로 세 사람의 소녀시대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이로 인해 향후 팀 활동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소녀시대 해체?"
9일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영, 서현, 티파니는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SM을 떠난 가수 중 SM이 기획한 그룹 활동을 이어온 가수는 드물다.
이를 고려하면 세 멤버가 향후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다만 소녀시대 팀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세 멤버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소녀시대는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업계의 우려와 달리 SM은 이날 “SM뿐 아니라 멤버들은 소녀시대 해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여덟 멤버의 소속사는 달라도 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SM은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선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녀시대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별로 소속사가 달라질 경우 이들의 합류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하지만 멤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퇴한 서현 티파니 소녀시대멤버 향후 전망"
SM을 떠난 세 멤버 외에 나머지 다섯 멤버인 유리, 윤아, 써니, 태연, 효연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새 둥지를 찾아 나선 티파니는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며, 수영과 서현은 연기 활동에 집중한다고 한다.
2007년 8월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낸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를 낸 바 있다. 9명으로 데뷔한 뒤 소녀시대는 2014년 제시카가 탈퇴한 뒤 8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이유는 개인 사업과 더불어 남자친구인 타일러권이 가장큰 사유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에 수영, 서현, 티파니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소녀시대 멤버는 대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등 5명으로 더 축소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각 또한 소녀시대의 수영, 서현, 티파니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소녀시대 멤버가 5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SM 측은 “멤버들도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팀을 떠나는 수영과 서현은 가수가 아닌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어린시절 같아보이는 데뷔시절 태연 사진)
이런 가운데 수영의 소녀시대로서 밝힌 소망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수영은 최근 방송된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 한바있다.
이날 MC 문희준은 “수영은 올해 바라는 소원이 있냐?”란 질문을 건넸는데, 이에 수영은 “올해가 소녀시대의 10주년이다.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소녀시대로 대상을 다시 한 번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의 10년을 넘기는 그룹이 흔하지 않은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한류열풍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질거라 생각하니 많은 아쉬움이 든다. 아직 3명의 멤버 서현 수영 티파니가 탈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만큼 다시금 8명의 소녀시대로 팬들앞에 서주길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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