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류여해 자유한국당▼

2017. 10. 25. 08:48

류여해 자유한국당 남편 김재준 미인대회.

 

 

류여해가 태극소녀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된다. 류여해는 자칭 ‘태극소녀’라고 하고 다니며 빨갱이들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과거부터 누누히 말해온 인물이다. 물론 소위 빨갱이라 불리는 진정한 간첩이라면 용서하면 안되겠다만, 촛불집회 참가자들마저 그런 부류로 칭하니 비판의 소리 또한 많다.

 

 

류여해 프로필

 

류여해 직업 대학교수
출생1973년 류여해 나이 45세

류여해 소속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가족 집안 류여해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배우자 류여해 남편 김재준

 

류여해 학력 프리드리히실러 예나 대학교 대학원 형사법 박사 졸업

프리드리히실러 예나 대학교 대학원 형사법 석사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류여해 출신 학교 건국대학교 졸업

 

 경력2017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외 5건

사이트sns 류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런 류여해는가 태극기 집회에서 폭행을 당해 눈물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막상 들었을 때 뭐 이런 콩트같은 이야기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이 류여해가 태극기집회에서 폭행 봉면을 당하고 있는 실시간 상황 사진이다)

 

물론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눈물을 흘린 것은 단순히 폭행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류여해 ‘폭행 봉변’을 놓고 ‘류여해가 정치를 더럽게 한다’는 변희재의 직격도 등장했으니 말이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류여해 폭행 사건을 두고, "태극기집회 참여한 류여해 봉변당해, 태극기가 태극기 동지에게 총 쏜 꼴이고, 오해가 오해를 부른 꼴이다" 라며 자신이 태극기 동지들을 대신해 사과드린다고 남겼다)

 

 

먼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21일 토요일 사전 예고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친박·보수성향 단체들의 집회를 찾아 이를 페이스북 라이브생중계로 방송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소 흥분한 태극기 집회 참가자로부터 태극기 깃봉으로 얻어맞는 봉변을 당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서 여론을 듣고자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매질이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은 태극소녀인데, 태극기 집회에서 두들겨 맞으니 매우 아팠다고 회고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지난 21일 페이스북 생방송 화면을 갈무리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폭행당하는 장면은 이날 류여해 최고위원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고스란히 생중계 됐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막아달라고 하는 목소리 들으려고, 민심을 살피려고 이곳에 왔다”며 집회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인증샷을 찍고, 포옹을 하기도 했다.

 

 

 

일부는 류여해 최고위원을 알아보고 류여해 최고위원에게 비난과 욕설을 퍼붓기도 했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막아달라”, “류여해 최고위원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집회 참가자는 류여해 최고위원에게 “가세요. 뭘 또 음탐하려고 왔냐”라고 말하거나, “배신자들”이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몰려들어 항의를 하기 시작하자 류여해 최고위원은 “우린 하나가 돼야 한다. 목소리를 들으러 왔다”며 “질문을 저한테 하세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어요. 알려주세요”라고 대화를 시도했다.

 

 

(류여해는 적반하장 프로를 운영하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이런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때 누군가 태극기 깃봉으로 류여해 최고위원의 목덜미를 가격한 것이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순간 “아! 아!”하고, 아파하며 “때리는 건 아니죠”라며 말했고 주변에서도 “폭력은 안 된다”며 이를 제지했다.

 

 

 

이후 류여해 최고위원은 다시 “저한테 차분하게 얘기하세요”라며 말하다가 감정이 복받쳤는지 “제가 할게요. 제가 할 테니까 뭘 하면 될지 얘기해주세요”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터뜨렸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어 대화가 진행될 때도 “그 약속 지키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다음날인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경우도 태극기가 폭력에 사용되는 부끄러운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야기 했다.

 

 

 

그러며 류여해는 “이는 애국당에서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는 글을 적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 태극기 집회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현장에 갔는데 어떤 분이 태극기를 휘둘러 때렸다”면서 “태극기 동지가 동지에게 총을 쏘니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태극기로 저를 때리니 아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류여해 최고위원은 대한애국당을 겨냥하고 “조원진 대표는 당원을 대신해 정식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류여해 최고위원의 대한애국당에 대한 사과 요구에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유튜브와 ‘미디어워치TV’등을 통해 “류여해는 제 전화번호를 안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며 변희재는 "보수통합을 위해 집회에 방문하겠다고 연락했으면 저는 1차로 ‘박 대통령 쫓아낸 게 한국당인데 당신 당에서 세워야지 왜 남의 당 행사에 오느냐. 불미스런 일 생길 수 있다’고 말렸을 것”이라고 오히려 류여해 최고위원을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변희재 의장은 또한 “그래도 무조건 오겠다고 하면 당연히 질서요원을 붙였을 것이다. 이런 절차도 없이 혼자 뛰어들어와, 집회 참여자와 충돌했는데, 이걸 애국당 지도부 사과를 요구한다? 정말 정치 더럽게 한다”고 류여해 최고위원을 맹렬히 비난했다.

 

 

 

변희재 의장은 다시 “홍준표당 최고위원들에게 류여해가 사전에 연락과 조율도 없이 우리당 집회에 뛰어들어와 고의로 당원 및 국민과 충돌을 유도한 뒤, 우리당을 공격한 건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겠다”고도 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일방적인 행동이 대한애국당만의 오붓한 행사를 방해했다는 의미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폭력은 어떤 경우도 안된다고 이야기하며 "용기로 정부와 싸워야지요. 억울한 건 거기서 외쳐야지요. 왜 동지를 같은 태극기를 공격합니까. 적들과 싸울 힘을 왜 동지에게 표출합니까? 분열은 저들이 원하는 바이다”라며, 태극기 집회 분노의 대상을 문재인 정부로 돌렸다. 본인에게 하는 폭력은 안된다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라고 이야기하는 꼴 아닌가 싶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안타까운 멘트를 보며 보수에 대해 아쉬워해야하나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

 

 

 

류여해 최고위원이 보수세력의 분열만을 개탄할 것이 아니라, 나라가 수십년동안 이어진 분탕질로 인해 둘로 진보와 보수로 나뉜것을 개탄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자신들의 수십년동안 행하며 지역감정을 유발시킨 것을 이제는 보수 자신들끼리마저도 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반성과 자아성찰을 하는 게 어떨까 싶다.

'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진 이시형 이유▼  (0) 2017.10.27
윤송이 아버지▼김택진  (0) 2017.10.26
노광일▼인터뷰  (0) 2017.10.24
김이브 결혼 나이 스토커▼백종혁  (0) 2017.10.24
녹농균 증상▼  (0)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