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부인 서주연, 그리고 가수 진성 혈액암투병 사망 루머까지.
가수 진성은 요즘 세대들 사이에서는 낯설 수 밖에 없는 그다. 하지만 안동역에서 진성 하면 더욱 폭넓은 세대가 그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만큼, 안동역에서 가사 악보 등까지도 유행시킨 진정한 가수였다.
가수 진성 프로필
진성 본명 진성철
출생 1966년 8월 6일
가수 진성 나이 만 51세
진성 고향 전북 부안군
가수 진성 가족관게
가족 집안 진성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배우자 아내 진성 부인 서주연 용미숙
진성 자녀 아직 없음
데뷔 1997년 앨범 님의 등불
"진성 사망?"
진성 혈액암투병으로 진성 사망이라는 루머까지 생겼다.
(안동역에서 진성)
프로필에 언급됐듯 진성은1966년 8월 6일 출생으로,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이다. 진성 본명은 진성철이다. 철이란 이름을 빼고 외자로 자신의 이름을 더 쉽게 알렸다. 가수 진성 가족관계를 보면 아직 자녀가 없다고 한다.
신웅, 김용임, 김난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천왕"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당시 진성은 대단한 인기가도를 올리곤 했다.
여러 유명한 곡들이 많지만 진성은 자기만의 오리지널 곡도 꽤 있다.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등등이 유명하다. 또 진성 안동역에서 곡은 요즘 말하자면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월 진성은 혈액암투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실제로 진성은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결국 안동역 앞에 노래비까지 생겼다고 한다.
"진성 암투병"
하지만 진성은 2017년 2월, 림프종 진단을 받고 말았고, 혈액암 투병 중이다. 그러다가 동년 5월에 아침마당에도 나오고 이어 8월에는 우리말 겨루기와 가요무대에도 나온 것을 보면 완쾌한 듯 하다.이어 동년 가을에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2012~2014년도에 발표한 ‘안동역에서’로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진성은 40년만의 히트로 각종 차트 1위에 이어 안동에 노래비까지 세워질 정도로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해 더욱 암투병을 안타깝게 했다.
또 진성은 지난 어린 시절 또한 쉽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배고픔과 외로움을 잊기 위해 노래를 불렀던 진성은 10살 때 서울로 상경해 유랑극단을 따라다니며 키워온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진성 부인 서주연 이라 알고 있지만 사실 진성 부인 용미숙씨 사진이다. 어머니의 모습도 함께 담겨있다. 당시 진성의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이 참 그리워진다)
1997년 진성은 ‘임의 등불’로 데뷔했지만, 그것은 오랜 무명시절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노래가 아닌 다른 트로트 가수들의 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새벽까지 야간업소에서 노래하는 등, 20년 동안 험난한 무명생활을 겪어왔다고 한다.
(진성 부인 용미숙 사진, 현재 하얀 백발로 남편 진성의 수발을 들며 사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집념은 국민 애창곡 ‘안동역에서’로 빛을 보게 됐다. 가수 인생 40년 만의 일이었다. 그런데 ‘안동역에서’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위 ‘노를 저어야’ 할 즈음 돌연 무대에서 사라진 가수 진성! 바로 무명을 이겨낸 진성에게 또 한 번 찾아온 고비는 혈액암 이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로 국민 가수가 된 진성. 각종 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눈코 뜰 새 없는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어느 날 돌연 방송이며 지방 공연을 중단하고 사라져버렸다.
한때 그의 연관검색어로 ‘진성 사망’이 올라와 있을 정도로 수많은 추측과 억측이 오갔을 정도였다고 한다. 진성이 사라진 후 사망이 아니냐는 등의 사람들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을 때 머리가 모두 빠지고 수척해진 모습으로 화면에 얼굴을 비친 진성은 예전과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모두를 경악게 한 가수 진성이 활동중단의 이유는 바로 ‘혈액암’이었다. 지난해 여름. 목 부위에 난 혹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게 화근. 완치가 없다는 림프종 혈액암 선고를 받고, 수술대에 올랐던 것이다.
설상가상 심장병 때문에 마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진성은 수술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지난 6개월의 항암치료 기간,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었던 진성.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날이 밝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서야 억지로 눈을 붙일 수 있었다고 한다.
4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이제 막 빛을 본 그에게 갑작스럽게 내려진 혈액암 선고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 아니나 생각된다.
얼마나 세상이 야속할까? 진성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그는 가수로 잊히기 전에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다짐 하나로 힘든 시기를 버텨냈다고 한다.
혈액암 딛고 일어선 진성. ‘진안 아가씨’로 다시 무대에 섰다. 잊히는 것의 서러움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아는 까닭일까. 가수 진성은 ‘진안 아가씨’를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현재 진성 근황은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무대에서 내려오면 진이 빠져 그대로 잠이 들기 일쑤에 그 독하다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생전 하지 않던 가사 실수까지 하는 등 아직까지 진성은 병세가 완벽히 호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진성 컨디션은 오늘이 다르고 또 내일이 다르다. 그래도 이런 칠전팔기의 노력으로 진성은 드디어 다시 무대에 도전했다. 이런 가수 진성이 제발 건강하게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한없는 가수 생활을 오래도록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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