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근황 선행, 유상무 심경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일산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유상무가. 현재 상태가 다행히 호전된 걸로 알려졌으나, "나는 아직도 죽을 고비를 넘고 있는 중입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 이런 그의 선행과 sns글을 정리하며 유상무의 근황을 꼭 한번 전하고 싶었다.

 

 

유상무 프로필

 

유상무 코미디언, 가수


출생 생년월일 1980년 6월 12일 유상무 나이 만 37세

 

신체 유상무 키 184cm, 몸무게 체중 75kg  혈액형 A형

그룹 옹달샘 소속사 코엔스타즈

 

가족 집안 유상무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유상무 학력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예술학과

유상무 출신학교 동아방송대학 방송극작과,신일고등학교 

 

데뷔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

 

사이트 sns 유상무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5일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올해 초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4월 큰 수술을 받은 유상무는 최근까지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유상무 김지민 결별이유"

 

유상무과 김지민은 2007년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나 지난 4월께 이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개그계의 공식 커플로 알려진 유상무와 김지민이 4년간에 열애를 해왔지만 결국 헤어져 과거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유상무 김지민 결별 이유에 대해 여러 루머들이 많았다.

 

유상무와 김지민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고 결별했다"며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여전히 서로 응원해주면서 지내고 있고, 연락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런 이야기를 근거로 보면 유상무 김지민 결별이유 사유는 일반적인 연인들에 성격차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별 이유에 유상무 폭행? 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루머일 뿐이니 참고하자.

 

 (유상무 어릴때 어렸을 적 과거 사진)

 

그의 절친 유세윤과 장동민은 유상무의 투병 생활을 함께 하며 밝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암'을 이겨내고 있는 유상무는 두려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유상무는 "너무 두려워 인정 하고 싶지 않고 당연히 좋아지고 건강해질 거란 믿음으로 싸우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상무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강예빈과 함께 자신의 pc방 이벤트를 과거에 열기도 했다. 개그맨인 그 답게 유머러스한 이벤트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내가 설 무대를 잃고, 건강을 잃고 앞으로 몇 년을 장담할 수 없는 고비에 살고 있는 저는 다른 생각할, 누군가의 눈치를 보면서 살 겨를이 없다. 오직 행복하고 싶을 뿐이다"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또 "수술실에 몸뚱이만 들어가면서 돈, 명예 성공 그딴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란 거, 충분히 알았다"며 "사랑하는 사람 또 날 아껴주는 사람들과 조금만 행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유상무 그는 자신을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최근 유상무는 자신의 투병 생활에 힘이 되어주고 있는 여자친구 김연지의 존재를 고백하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연일 SNS를 통해 전하며 그의 건강이상설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상무는 "당분간만 내가 기댈게. 힘들지 미안해", "오늘도 아픈 나 돌보느라 고생 많았어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라며 여자친구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유상무 선행"

 

한편 유상무는 지난 2년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총 6천만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장암 판정을 받기 전부터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를 해왔다는 그는 조만간 또다시 기부금을 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유상무 심경 글"


대장암 투병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 글에 그의 진심이 담겨 꼭 이번 포스팅에 담고 싶었다. 유상무는 자신의 글에서 “견디기 힘들 때마다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씀 듣고 힘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입원 전까지 약 10일 간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만난 건 사실 저를 위한 거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나마 암에 걸렸단 사실을 잊을 수 있었고, 몇 기인지 알 수 없었던 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게 항암제보다도 더 귀한 존재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좀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싸워서 이겨내 보려합니다”라고 계속해서 희망을 가지고 암과의 사투를 하겠다 다짐했다.

 

 

 

"유상무의 입장 전문"

 

To. 소중한 내사람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견디기 힘들때마다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씀듣고 힘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저 첨에 라이브방송으로 소통하다가, 암이란 사실을 알았을때 입원 전까지. 약 십일동안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만난건 사실 절 위함이었습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잠시나마 암에걸렸단 사실을 잊을 수 있었고 몇기일지 알 수 없었던 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언젠가 말씀드렸듯 여러분들은 제게 항암제보다도 더 귀한 존재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좀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싸워서 이겨내 보려합니다!나를 위해서도 살고, 남을, 또 벗을 위해서도 살아가겠습니다!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이란걸 알고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두렵고 불안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내 삶이 얼마 길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삼십대 나이에 수도 없이 해봤습니다.항암 치료 하러 병원에 갔을때 많은 어르신들을 보고왜? 난 이 나이에 이렇게 아플까? 또 소아들을 보고.

 

 

 

어른인 나도이렇게 힘든데 저리 작은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어쩌면 저 아이들의 부모님은 나보다 더 아프지 않을까.새벽부터 각지에서 온 수 많은 아프신분들 암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온 딸의 눈물... 희귀암에 걸리셨음에도 제게 힘내라고 웃으며 말씀해주신 옆병실 아저씨 퇴원날 힘든 몸으로 편지를 전해주신 아주머니 그리고 수술후 아직까지도 깨어나지 못한 우리 아이들.

 

 

내가 병원에 있는 이른 이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병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아파하고 있을까.불과 세네시간 있는 동안에도 코드블루 라는 심정지 전문용어를 몇번씩 듣게되고. 그 병실의 가족들은 지금 얼마나 무서울까. 어쩌면 마지막 순간일 수도 있으니.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만약 그럴 수 없다면. 부디 그들이 치료라도 걱정없이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아. 그냥 잠이 안오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하고싶어서 몇자 적으려 했는데. 넘 길어졌네요.

참 하고싶은 말이 많았나봅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를 나무라시는 분들 역시 많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꼭 이겨내고! 더 건강해져서!

제가 가까이에서 봐온.

저보다 힘든.. 저보다 더 고통받는 저보다 힘없는

그런 분들께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다!

그것이 못난 저를 끝까지 응원해 주신것과

제가 병을 이겨낸 이유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지금 내가 겪고있는 모든 일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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