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배우 오광록 대마초, 학력, 아들

 

 

우리들에게 이름보다 더 익숙한 배우가 있다면 이선균과 함께 오광록이 손에 꼽힐 것이다. 그만큼 독특한 중저음과 말투를 가지고 있으면서 극강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인물이 바로 배우 오광록이다.

 

 

오광록 프로필

 

오광록 직업 영화배우, 탤런트

출생 생년월일 1962년 8월 28일

오광록 나이 만 55세

 

가족집안 오광록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오광록 이혼 전 부인

자녀 오광록 아들

 

신체 오광록 키 171cm  혈액형 A형

소속사 싸이더스HQ

오광록 학력에 대해 공개된 바 없음

 

데뷔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사이트sns 오광록 공식사이트

 

 

 

"오광록 섬총사"

 

 '섬총사'는 어청도 편에는 배우 오광록이 달타냥으로 출연해 드라마에만 커피프린스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진짜 어청도에 진짜 커피프린스가 오광록이 뜬것.

 

 

 

예능이 어렵다던 오광록은 제작진이 몰린 곳이 자신의 촬영지임을 알아채며 빠르게 예능 분위기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화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광록의 방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큼지막한 짐 꾸러미. 박스 안에는 각 나라별 생원두가 담겨있었고, 가방 안에는 커피 그라인더,  휴대용 그라인더, 핸드드립 세트, 텀블러,  심지어 주전자까지 들어있었다.

 

 

 

오광록은 "커피를 워낙 좋아한다"면서 남다른 커피사랑을 드러냈다. 실제로 방에서 직접 갈은 원두로 정성껏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오광록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오광록은 어릴 때부터 시인이 꿈이었다며, 어청도에 와서 느낀 감정을 즉석에서 시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또 이날'섬총사'의 안방마님 김희선의 애교가 오광록도 녹였다. 이날 강호동과 김희선, 정용화는 달타냥 오광록은 김희선이 묵는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를 모두 마치고 오광록은 멤버들을 위해 드립커피를 내렸다. 멤버들과 함께 할 게임을 가지고 돌아오던 김희선은 오광록을 향해 실수로 "오빠!"라고 불렀고 이내 입을 가리고 실수임을 인정, 바로 "선배님!"이라고 다시 외쳤다.

 

 

 

이 순간 오광록은 껄껄 웃으며 괜찮다고 답했고, 이에 김희선은 "그럼 이 순간부터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물었고 오광록은 "아이 좋아라~"라고 특유의 목소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인적으로 섬총사 게스트 중 이번 오광록 편이 가장 유니크한 재미를 줬다고 생각한다.

 

 

 

"오광록 대마초 사건"

 

예능까지 섭렵한 독특한 개성의 연기파 배우 오광록은 과거 티비쇼에 단독 출연해 2009년 대마초 파문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배우 오광록은 2009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적발 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브라운관 컴백까지는 3년이 걸렸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오광록은 대마초 사건과 관련해 2009년 당시 한 달 보름 정도 있었던 구치소 생활을 이야기하며, "독방에서 벽하고 이야기 나누려니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독방보다 더욱 힘들었던 것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이었다고 한다.

 

 

(오광록 젊었을 때 젊은시절 과거 사진)

 

그는 "독방에 있다 한 일주일 정도는 여러 사람하고 함께 있게 됐는데, 오히려 그 시간이 내게는 좀 힘들었다. 물론 나의 내면의 문제지 누군가 나를 불편하게 했던 건 아니었다. 내 과오가 만든 상황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당시 힘겨웠던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광록 결혼, 이혼 오광록 부인"

 

오광록 결혼에 대해  "한 번 다녀왔죠"라는 말과 함께 5년 간의 결혼생활과 이혼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며 그는 "당시 아내와 결혼식도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며 오광록 부인 아들에 대해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도 같은 날 했다. 어쨌든 그때는 서로에게 이 사람의 영혼이 나를 채워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전 아내와 아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광록은 부인과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도 못 올린 미안함이 되게 크다. 물론 이미 가난한 연극배우인 줄 알고서 만난 것도, 성인으로서 두 사람이 감당하기 버거운 일이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오광록은"더군다나 어린 아이에게는 너무 무책임한 일이었다. 3년 전 그 대마초 파문이 났을 때도 아무 얘기 하지 않았지만 아이나 부모님을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스러웠다"

 

 

 

한편, 배우 오광록은 역시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오달수와 자신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 부분에 대해 "오달수 씨 사인도 많이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준 적 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송강호가 "고개만 돌려도 의미가 있는 배우"라는 말로 극찬한 배우 오광록은 평소 "연기하지마라. 삶이 묻어나는 만큼만 하면 그게 좋은 연기다"라 이야기하는 배우중의 진짜 배우다. 앞으로도 독특한 말투와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오광록을 오래도록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