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스트레이키즈

JYP스트레이키즈 YG방예담 격돌.

 

 

 일단 스트레이 키즈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와이스를 선발한 것처럼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다.

 

(방예담 케이팝시즌 당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앳된 모습이었다)

 

사실 걸그룹에서는 압도적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JYP 는 보이그룹 남자아이돌에선 다소 약한 편. 이런 박진영프로듀서가 다시한번 오디션 포멧으로 구상한 ‘스트레이키즈’ 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방예담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화제다.

 

 

(방예담은 긴 머리스타일로 마치 여자아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실제로 변성기 전 목소리는 마치 미성과 같아 더욱 이런 소리를 들었다)

 

오늘 방영될 스트레이키즈에는 YG에서 온 일곱 명의 연습생 중 ‘K팝스타2’ 출신의 방예담이 속해 있어 이목을 모았다. 방예담은 뛰어난 실력으로 이 그룹에서 리드 보컬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한국의 저스틴 비버가 별명인 방예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방예담은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당시 12살이었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얼 화이트’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가수 방예담 데뷔 를 준비 중이다. 양현석은 케이팝스타 심사 당시 정말 한국의 저스틴비버가 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이야기를 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방예담을 주축으로 한 최연소 보이그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YG가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에서는 방예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 방예담"

 

이런 방예담을 스트레이 키즈에서 4년만에 본다니 팬들의 반가움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 실로 방예담이 얼마만의 출격인가 싶다. 스트레이 키즈에 나온 YG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YG의 차세대 7인조 그룹, 이른바 ‘방예담 그룹’ 을 보면 즉 방예담 데뷔가 곧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예담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방예담은 12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형누나들을 제치고 올라온 2위였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방예담이 어린 나이로는 한계가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방예담의 선전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리듬과 멜로디를 가지고 노는 방예담을 보고 환하게 웃는 보아)

 

당시 우승자는 케이팝스타 역대급 레전드로 불리는 현 YG 직속선배인 악동뮤지션이었다는 것만 보아도 방예담의 실력은 이미 5년 전부터 입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이 방예담 데뷔 전 YG에서는 위너와 아이콘을 차례로 론칭하며 보이그룹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올해로 데뷔 12년차가 된 빅뱅이야 아이돌 그 이상의 위치에 올라선지 오래고 수많은 기록을 여전히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위너는 4인조 재편 후 2017년을 대표하는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제대로 각인시켰고, 아이콘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초고속 돔 투어를 개최하는 등 국외에서까지 저력을 입증 중이다. 이 가운데 방예담이 스트레이 키즈에 나온다니 단연 화제일 수 밖에 없는 것.

 

 

 

여기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걸그룹 블랙핑크까지, 방예담은 선배들의 좋은 기운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첫발로 방예담은 스트레이 키즈를 택한 것 아닌가 싶다. 물론 양현석 사장의 전략일 것이다.

 

 

 

 이번 스트레이키즈 방예담 예고편에선 폭풍 성장한 방예담이 등장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방예담 어렸을적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검은색 옷차림에 170cm가 넘는 훌쩍 자라버린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YG 특유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풍기며 스트레이 키즈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른 YG 연습생들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에서 방예담은 환상적이고 섬세한 안무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이후 방예담은 놀라운 가창력은 물론이고 완벽한 춤 실력까지 장착한 완성된 아이돌의 모습을 보였다.

 

 

 

방예담 프로필

 

방예담 화제인물 YG연습생

출생 생년월일 2002년 5월 7일

방예담 나이 만 15세

방예담 키 168~170cm 몸무게 55kg

 

방예담 학교 출신

서울신석초등학교 졸업
서울광성중학교 재학

 

방예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가족 집안 아버지 방대식 어머니 부모님

 

수상2013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준우승

방예담 최근 근황 스트레이 키즈 촬영

 

 

이번 스트레이키즈를 통해 YG와 JYP 양대 기획사에서 키우는 차세대 신인 보이그룹의 배틀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2013년 방송됐던 엠넷 ‘윈 후 이즈 넥스트’에서도 이 같은 구도가 이뤄진 바 있다. 양 소속사 수장 양현석과 박진영의 오랜 의리의 결과 또 한차례 시청자들은 큰 재미를 기대할 수 있게 된것이다.

 

 

 

개인적으로 4년 동안 YG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방예담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천재소년 방예담은 또 얼마나 우리를 놀라게 할까.